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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그림

Renato Guttuso

by sperantia 2022. 10. 26.

 

Renato Guttuso, 1911 ~ 1987

이탈리아의 화가이다. 정치성을 띤 사실주의 경향의 작품을 주로 발표하였으며 특히 표현주의, 입체파, 팝아트 등의 다양한 표현방식을 통하여 파시즘을 비난하였다. 시의원과 상원의원을 지냈으며 대표작으로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1941), ≪톨리아티의 장례식≫ (1972) 등이 있다.

젊었을 때 Gruppo universitario fascista에 가입했지만 나중에는 반 파시스트이자 무신론자가 되었다. 1940년 이탈리아 공산당 (PCI)에 가입했고, 마피아 의 반대자였다. 1972년 레닌 평화상을 수상했다. 1976년 시칠리아 선거구에서 공산당으로 상원의원이 되었다.

Guttuso는 "Corrente"라는 예술 운동의 일원이 되었다. 이 운동은 제도 문화에 반대하여 자유롭고 열린 태도를 지지했으며, 스페인 내전 기간 동안 주제 선택에서 강력한 반파시스트 입장을 선택 했다.

'십자가형' Crocifissione(Crucifixion)은 대표작이다. 당시 성직자들은 구투소를 예수를 모독한 악마 같은 화가라고 했다. 파시스트들은 종교적인 표식에 전쟁의 공포를 묘사했다고 비난했다. Guttuso는 그의 일기에서 "십자가는 그들의 사상을 위해 모욕, 감옥, 고문을 견디는 모든 사람들의 상징이다"라고 썼다. Guttuso는 "지금은 전쟁의 시대이다. 그리스도의 고통을 현대적인 장면으로 그리고 싶다… ,분노와 투옥과 고통을 견디자"고 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도 작업을 멈추지 않았다. 팔레르모 만의 풍경화부터 포세 아르데아틴( Fosse Ardeatine )과 같은 학살을 은밀히 비난한 Massacri ( Massacres ) 라는 그림 모음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업을 했다. 1945년 Guttuso는 동료들과 함께 파시스트 통치 하에서 가려졌던 예술가들의 작품을 홍보하기 위한 조직으로 " Fronte Nuovo delle Arti '(New Arts Front)를 설립했다. 파블로 피카소 를 만나 친구가 되었다. 그들의 우정은 1973년 피카소가 사망할 때까지 지속되었다

☆레나토 구투소 ( Renato Guttuso )
http://naver.me/F4rB9vAP

그림모음 1
http://naver.me/5KZAfutk

그림모음2
http://naver.me/5pjBh7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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