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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9

나는 떠났다 그리고 자유를 배웠다 (p.290~367) p.308 사람들은 스치듯 만나고 다시 각자의 길을 가죠 p.310 시간과 장소와 자아가 하나로 합쳐지는 경험 모든 별이 천년에 한 번 모인다는 그 자리에 정확히 배열된 기분 p.311 정확한 때에 정확한 장소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p.320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것들을 잊게 돼 감탄을 자아내던 광경들은 퇴적물처럼 겹겹이 쌓이고 추억들은 납작하게 눌리지 p.328 관광객들은 원하는 곳을 방문하여 그곳을 파괴한다 _한스 마그누스 엔첸스베르거 p.330 위험이 있는 곳에는 늘 구조대가 대기하고 있다 _프리드리히 횔덜린 p.353 내가 없는 동안 정말 내가 필요했던 사람들은 어떻게든 나와 연락이 닿았다 p.356 인류학에 '리미널리티'라는 개념이 있다 두 발달 단계 사이에 낀 상태로 '더는 아닌'과 '아직 아닌.. 2019. 9. 20.
나는 떠났다 그리고 자유를 배웠다 (p.232~289) p.238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떠날 수 있었던 거지 모든 게 내 손에 달렸던 거야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서 일을 더 빨리, 쉽게 해치우거든 p.247 행복한 무지와 매일 뭔가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기쁨이 다시 나를 찾아왔어 여행을 하면서 아침보다 저녁에 조금 더 영리해지는 거지 p.251 집과 직장에서 가까운 곳에 제3의 장소를 마련해두면 둘 사이의 압력을 조절할 수 있어 p.265 나와 나의 지인들은 언제나 도움을 받아요 하지만 도움을 준 당사자에게 매번 직접 보답하지는 못합니다 그 대신 다른 사람들에게 그런 도움을 계속 전달합니다 p.286 여행은 다른 사람의 삶에 경외심을 갖게 해요 2019. 9. 19.
나는 떠났다 그리고 자유를 배웠다 (p.212~231) p.217 인생은 순방향으로 살게 되고 역방향으로 이해된다 _키에르케고르 p.219 답이 하나뿐이라고 생각하지 마 같은 질문이라도 언제 묻느냐에 따라 너는 아주 다양한 대답을 하게 될 거야 p.213 오늘을 평생처럼! _아스트리드 린드그렌 p.224 또 다른 행복 레시피는 바로 지속적인 프리루프츠리브(야외활동)야 p.227 어떤 면이 드러나느냐는 상황에 따라,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거야 2019. 9. 18.
나는 떠났다 그리고 자유를 배웠다 (p.184~211) p.189 남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게 인생을 갈고 다듬는 사람들이 좋아요 p.191 다른 환경이 다른 습관을 만들고 다른 관심을 깨우고 다른 반응을 하게 해요 p.195 한때 좋아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잃어버렸거나 생매장되었던 취미를 이곳에서 다시 만났어요 p.196 Work less, do more p.198 뭔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위해 과거를 모두 포기할 필요는 없어요 p.200 새로운 삶을 여는 열쇠가 자기 손에 있는데 어떻게 스스로 삶에 갇혔다고 느낄 수 있을까요? 2019. 9. 17.
나는 떠났다 그리고 자유를 배웠다 (p.154~183) p.158 어떤 것의 가치를 제대로 알아보려면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어 p.169 Tell me, what is it you plan to do With your one wild and precious life? p.179 내가 기적을 고대했기 때문에 기적을 만나는 거야 2019. 9. 16.
나는 떠났다 그리고 자유를 배웠다 (p.124~153) p.137 내가 사랑하는 게 뭔지 찾아내서 그것을 하는 것 말은 쉽지만 정말로 그렇게 하기는 아주 어렵지 p.145 그동안 우리는 실행할 용기가 없었을 뿐이야 모터가 한번 꺼지면 다시는 기계를 가동시킬 수 없을까 두려웠던 거지 p.145 I'd like to be you 2019. 9. 15.
나는 떠났다 그리고 자유를 배웠다 (p.74~123) p.105 Everything is okay in the end. If it's not okay it's not the end. p.114 그러니까 일종의 인생 재고 목록을 작성하는 거에요 내가 지금 가진 것, 내게 없는 것, 제 기능을 발휘하는 것, 기능을 상실한 것, 버리고 싶은 것, 더 필요한 것 한마디로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p.115 밖으로 내딛는 발걸음 하나하나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어떤 가능성들이 있는지, 삶의 다른 가능성이 아직 남아 있는지를 알려줘요 p.119 순간을 사랑하기 2019. 9. 14.
나는 떠났다 그리고 자유를 배웠다 (p.44~73) p.47 플랜 B가 있다는 건 언제나 좋은 일이지 플랜 B가 있다는 걸 알고만 있어도 그걸 쓸 일이 결코 없을 거라는 확신이 들거든 p.50 'Schule'(학교)라는 단어는 '여가'를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대 p.51 ser는 변하지 않는 것을 묘사할 때 쓰고, estar는 당분간의 상태를 묘사할 때 써 p.55 To push one's luck p.56 우리의 선택보다 우리에게 닥친 우연이 더 많이 우리 인간을 구성한다 p.63 이제부터는 '좋아하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일'에만 시간을 쓰겠다고 말이야 2019. 9. 13.
나는 떠났다 그리고 자유를 배웠다 (p.5~43) p.5 삶은 용기에 비례해 넓어지거나 줄어든다 _아나이스 닌 p.9 20년 뒤에 당신은 틀림없이 했던 일보다 하지 않은 일 때문에 더 화가 날 것이다 _마크 트웨인 p.22 발을 디딜 때마다 발목까지 사뿐히 잠겨서 마치 거대한 초록 매트리스 위를 걷는 것 같아 p.23 시드니는 말하자면 신발을 신기 편하게 해주는 구두주걱 같은 곳이야 p.25 사바나에서 뛰어다녀야 할 동물이 자유가 두려워 감히 철창에서 뛰쳐나가지 못하는 그런 기분 p.31 처음의 떨림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하지만 모든 시작에는 떨림이 있다 p.35 너도 알다시피 우리의 오랜 경험에 따르면 나중에 시간이 나서 진짜 가보는 일은 절대 생기지 않지 p.36 극과 극인 두 일에서 균형을 얻어요 2019.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