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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독서

직업의 종말-일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by sperantia 2020. 5. 14.

앙트레프레너의 경제학

 

파이를 어떻게 분배할지 따지기 전에 먼저 파이를 구워야만 한다.

 

직업은 돈이 시간에 매여 있어 내재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한계가 있다. 게다가 통제력마저 포기해야 한다. 우리에게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인 시간을 맞바꾸는 것 외에는 아무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는데, 문제는 시간이라는 게 너무나 한정된 자산이라는 점이다.

 

의무가 아닌 선택으로서의 일

 

이제는 가능한 옵션들 중에서 고르기보다 자기 자신의 것을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하고, 또 그럴 수 있다. 스스로 설계자가 되라는 것이다. 주어진 메뉴에서 요리를 고를 것인가, 아니면 요리사가 되어 이전 세대의 그 누구보다 더 많은 영향력을 획득할 것인가.

 

자신의 현실을 설계하는 역량은 삶의 질, 자유, 부의 수준과 직접 연관된다. 현실을 설계하는 사람들은 삶의 모든 요소에서 높은 수준의 역량을 발휘한다. 또한 자신의 삶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부를 창출해 나가며 다른 사람들이 같은 길을 가도록 이끌 수 있다.

 

일의 목적과 의미를 이해한다는 것

 

선택한 목표를 의식적으로 좇는 사람은 한층 심오하고 복합적인 능력을 가진 개인으로 성장할 수밖에 없다. 역량을 확대하고 한층 더 높은 차원의 도전으로 뻗어 나가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그는 점차 다양한 능력을 쌓고 유능한 개인으로 성장하여 결과적으로 시장에서 가치 있는 인물이 된다.

 

이제 우리가 개인적으로 의미를 찾는 방향으로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데 초점을 맞춤으로써 자기 자신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더 많은 부를 창출할 수 있는 지점에 와 있다는 사실이다.

 

이제 문제가 되는 것은 외적 장벽이 아니라 내적 동기와 자기 결정력이다. 외부 환경에 휘둘리기 보다 자신이 목표로 삼은 것을 일관되게 추구하며 성장하려는 동기와 힘이 더욱 중요하다.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어떤 행위를 하고 일을 창출하며 세상에 나가 창조적인 작업을 할 수 있는 도구가 있다는 점이다. 오늘 처럼 그 기회에 쉽고 안전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적은 없었다. 창업가정신을 통해 부와 자유, 의미를 추구하는 것이 과거 그 어느 때보다 유리할 뿐 아니라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일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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