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삼프로 TV에 출연해서 역레포 얘기를 해드려야 했는데… 망할(?) 파리가 꼬여서 망했네요.. T.T 그래서 오늘은 역레포 얘기를 음슴체로 정리해서 빠르게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FOMC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으니 함께 가보죠.
1. 역레포와 IOER이 이번 FOMC에서 중요한데, 이걸 이해하려면 양적완화에 대한 설명이 필요함.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타게팅하곤 하는데… 한은 기준 금리가 0.5%라는 얘기는… 시중 유동성이 넘쳐서 금리가 0.5%밑으로 내려가면 한은이 시중 자금을 빨아들여서 기준 금리인 0.5%로 맞춰주고… 시중 유동성이 모질라서 0.5%위로 시중 금리가 올라가면 자금을 공급해서 기준 금리인 0.5%로 금리를 잡아내리는 역할을 하게 됨. 한은은 0.5%라는 기준금리를 지키기 위해서 사력을 다하고 있음. 이게 그 유명한 기준금리 타게팅이라는 것임
2. 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생김. 양적완화라고 하면 돈을 겁나 뿌린다는 것인데 당연히 돈이 넘치지않겠음? 맞음… Fed는 월 1200억 달러씩 양적완화를 한다고 하는데.. 1200억 달러면 한국돈으로 120조원을 매달 공급한다는 것임. 돈이 넘치지 않겠음? 돈이 넘치면 기준 금리 밑으로 금리가 밀려내려오게 되는데… 그럼 한국은행은 기준 금리를 지키기 위해서 돈을 마구잡이로 빨아들여야 할 것임. 여기까지 이해했다면 1번과 2번을 연결했을 때 이상한 결론이 나옴. 양적완화로 돈을 뿌리면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지키기 위해서 돈을 빨아들여야 함. 한쪽에서는 돈을 뿌리고 한쪽에서는 돈을 빨아들이는 이상한 상황에 봉착하게 됨.
3. 그래서 양적완화를 할 때에는 IOER이라는 것을 준비함. IOER은 Interest on Excess Reserve인데 초과지준에 이자를 붙여준다는 것임. 꼬리에 꼬리를 무는데… 초과지준과 지준이라는게 있음. 지준은 지급준비금의 약자인데… 시중은행들이 중앙은행에 터놓은 입출금 계좌라고 생각하시면 됨. 양적완화로 돈을 겁나 뿌리면 이 돈이 마구 흘러나와서 기준 금리를 위협하게 되니… 이거 빨아들이는 삽질하다가 중앙은행의 하루가 끝나는 상황이 펼쳐지니 답은 간단함. 돈을 마구 뿌리더라도 이 돈이 마구 돌지 않도록 해주면 됨. 그래서 시중은행들한테 말함. 너거덜이 중앙은행 통장에 돈을 입금(요게 지급준비금)하면…. 그 입금한 금액에 대해서 이자를 주겠음!! 이라고.. 그리고 그 이자는 기준금리보다 사알짝 높은 수준이라고 함.
4. Fed는 최근 기준 금리를 0%로 낮추었음. 그런데 양적완화로 돈을 퍼부으면 금리가 마이너스로 내려갈 수 있음. Fed는 이 때 이렇게 말함. 시중은행들아… 돈을 Fed입출금 통장(지급준비금)에 넣어두면 0.1%의 이자를 주마~~ 라고… 돈이 넘쳐서 어디 보관할 곳이 없음. 마치 작년 4월 원유 보관 탱크가 모자라서 원유를 보관할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지자… 보관료 내면서 원유 가격이 마이너스로 내려가는 기현상이 나타났던 것처럼… 이런 상황에 0.1%의 이자를 준다고 하니 감격함. 은행들은 자금을 Fed의 지준계좌에 마구 넣어둠. 그럼 상식적으로 미국 은행들은 땅짚고 헤엄치는 것임. 지준에 넣어두면 Fed가 안전하게 보관해주면서 0.1%의 이자를 주니 해피함. 어딘가에 무!위!험!으로 0.1%이상의 이익을 내는 투자처가 아니면 굳이 돈을 뺄 이유가 없음. 양적완화를 해서 돈을 뿌려도… 이 돈이 눈에 보이지 않는 이유는… 이 돈이 이렇 듯 중앙은행의 지준계좌에 박혀버려서 그러함
5. 그럼 양적완화를 왜 하는 것임? 뿌린 다음에 은행 지준 계좌에 박혀버리는 거면 이야말로 뻘짓 아님?? 이라는 궁금증이 생김. 첫번째는 양적완화로 인해 은행들의 지급준비금 계좌에 상당한 현금이 생겨나게 되면 은행이 무너질 수 있다는 두려움이 사라지게 됨. 금융 위기 당시 은행 시스템 붕괴에 대한 두려움이 컸는데… 그 어떤 어려움이 찾아와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줌. 다음으로 양적완화는 국채를 매입해주는 것임. 국채를 매입해주면서 자금을 공급하는데… 그렇게 공급한 자금은 은행 지준 계좌에 묵여있지만 대량으로 국채를 사준 만큼 시중 국채 금리를 잡아내리게 됨. 국채 금리가 바닥에 붙게 되면 부동산 및 주식 시장을 비롯한 자산 시장을 들썩이게 하면서 회복의 시그널을 주게 될 수 있음. 재앙적인 자산 가격 하락으로 인한 부채 리스크, 혹은 소비 둔화의 충격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음
6. 현재 Fed는 0.0~0.25%라는 정책금리를 적용하고 있음. 여기에 지급준비금에 0.1%의 이자를 주고 있는데… 그럼 은행들의 경우 0.1%이상의 수익이 나지 않으면 지급준비금에 안전하게 모셔두지.. 절대 빼서 대출해주거나 투자하거나 하지 않음. 그럼 0.1%보다 낮은 채권과 같은 자산으로는 돈이 절대 가지 않으니… 시중에는 0.1%미만의 자산은 모두 사라지게 됨. 그럼 0.0%~0.25%의 금리 밴드를 지키겠다는 Fed의 정책적 약속은 지켜질 수 있음. 왠만하면 IOER인 0.1%밑으로 금리가 내려오지 않을 것이기 때문…
7. 근데… 여기서 일이 하나 터짐. SLR규제완화가 해제된 것임. 와… 이게 함정이었음. SLR까지 설명해야 하는 상황임… T.T SLR이라는 건 간단하게 말하면 은행들에게 자본을 쌓으라는 규제임. 은행은 예금을 받게 되면… 이렇게 받은 예금을 대출해주거나, 국채를 사거나, 아님 아까 얘기했던 지준에 박으면 됨. 그런데… 양적완화를 하면 예금이 겁나 늘어나게 되는데… 예금이 홍수처럼 은행으로 몰려들게 되면.. 당연히 아까 얘기했던 0.1%의 IOER, 즉 지준에 대한 이자를 먹으려고 지급준비금으로 돈이 마구 몰리게 됨. 지준이건… 국채건.. 대출이건… 뭐든지 은행이 이렇게 돈을 받아서 운용하게 되면… 자본을 더 쌓아야 하는데… 자본을 쌓으려면 배당을 줄이거나.. 혹은 대출과 같은 수익성 투자를 줄여서 현금을 은행 내부에 묶어두어야 함. 그럼 돈 버는 활동 못하고.. 배당도 못받으니 주주들이 겁나 싫어할 것임. 그래서리.. 은행들도 자본 쌓는게 싫은 만큼 감당못하는 예금이 홍수처럼 들어오는 게 싫음. 근데 이를 어쩜… 코로나 직후 무제한 양적완화를 했으니.. 돈이 마구 흘러들어오는 거임. 감당이 안되고 자본을 더 쌓아야 하니.. 토 나올 정도임. 은행들이 Fed를 비롯한 당국에 헬프를 요청함.
8. 그래서 Fed는 20년 3월부터 21년 3월까지 1년간 SLR규제.. 즉 자본을 쌓아야 한다는 규제를 면제해줌.(이렇게 설명하면 안되지만… 간단하게) 그럼 이제 양적완화로 인해 예금이 홍수처럼 밀려와도 상관없음. 그냥 지급준비금 계좌에 넣어두고 0.1%이자 받으면서 꿀빨면 되는 거니까 이겨낼 수 있음. 근데.. 아.. 문제가 생김. 지금이 21년 6월 15일이라는 것임. 지난 3월 말에 SLR규제 완화가 해제된 것임. 그럼 이제 SLR규제를 받는 만큼 예금이 밀려오면 이 예금만큼 자본을 쌓아야 함. 대략 난감 상황임…
9. 대략난감한 상황이니 답이 없음. 그래서 이렇게 얘기함. 자… 우리 은행에 예금하지 말고 다른 은행에 예금을 하라고.. 문제는 SLR은 A은행만 적용되고 B은행은 적용안되고… 이런 게 아니라는 점… 메이져 대형은행에 전체 적용이 되니 은행권에는 이 자금이 머물러 있을 수가 없음. 그래서 대형은행들이 이 자금 받는 것을 거부하자 이 돈이 MMF로 쏠려가게 됨. MMF는 Money Market Fund의 약자인데.. 초단기 우량 채권에 투자를 하면서 이자를 먹는 그런 펀드라고 할 수 있음. 여기서 중요한 뽀인뜨는 MMF는 은행이 아니라 민간의 펀드라는 점임. 초단기 채권에 투자할 수 있는 그런 펀드…
10. MMF로 돈이 흘러가자 MMF는 이 돈을 어딘가에 투자를 해야 함. 근데 문제가 있음. 초단기 우량 채권이 씨가 마른 것임. 이게… 조금 어려운 개념이 나오는데 TGA라는 것이 있음. Treasury Government Account의 약자인데… 미 행정부가 재정 지출을 위해서 지난 해에 국채를 겁나 발행한 후… 이렇게 빌린 돈을 바로 쓴 게 아니라… 이 TGA계좌에 짱박아두었음. 그러면서 필요할 때마다 꺼내쓰고 있는데 최근 겁나 꺼내서 쓰고 있음. 미국 행정부가 재정 지출을 위해서 국채를 발행하여 돈을 빌리는게 아니라.. 기존에 이미 빌려서 쟁여둔 자금들… TGA에 있는 자금을 인출해서 쓰니… 국채를 당장은 발행하지 않아도 됨. 초단기 국채 발행이 없으면… MMF가 투자할만한 초단기 우량 채권이 품귀현상을 빚는다는 뜻임. 와… 그럼 은행이 SLR거부로 인해 MMF로 돈이 홍수처럼 몰려가자 MMF는 이 돈을 어딘가 투자해야 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초단기 국채임. 근데 초단기 국채 공급이 없으면… 무언가 살 자산은 없는데.. 현금이 겁나 흘러넘치는 상황이 펼쳐지게 됨.
11. 이렇게 자금이 넘치면 MMF가 어딘가에 돈을 넣어두어야 하는데… 이 돈을 넣어둘 곳이 없음. 마치 지난 해 4월 원유 저장고가 없어서 쩔쩔매던 상황과 비슷함. 그럼 비용을 지불하고 이 원유를 맡아달라고 하는 과정에서 국제유가가 마이너스로 내려가는 초유의 상황이 펼쳐지게 되는데… MMF 발 자금 홍수가 벌어지자.. 돈의 공급이 과도하게 나타나면서… 그리고 초단기 국채의 공급이 부족하게 되면서… 초단기 금리가 마이너스로 내려가게 됨. 자.. 여기서 문제가 생김. Fed의 기준금리는 0~0.25%인데.. 초단기 금리가 마이너스로 내려가면… 와… 기준금리 라인의 하단을 이탈하는 일이 벌어지는 것임. 이걸 좌시하면 Fed에 대한 신뢰… Fed의 기준 금리에 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질 수 있음.
12. 여기서 바로 질문이 나올 거임. 아니… 앞에서는 IOER을 0.1%로 설정해서… 돈이 아무리 넘쳐도 은행의 지급준비금에 짱박아두면 된다고 해놓고서… 그 IOER은 어디다 쓰냐고… MMF의 넘치는 돈을 싹 쓸어서 지급준비금에 넣고 IOER받으면 되는 거 아니냐는… 반문이 가능할 수 있음. 필자도 그랬으면 좋겠음… T.T Fed도 비슷할 거임.. 문제는 MMF는 시중은행이 아니라는 것임.. 시!중!은!행!만이 중앙은행에 지급준비금 계좌를 개설할 수 있고…. 이 지급준비금 계좌에 돈을 쳐넣어야 IOER +0.1%를 받을 수 있는 거임. MMF는 시중은행이 아니기에… 지급준비금에 돈을 박을 수도 없고… 그래서리.. 그래서리… 0.1%의 IOER을 받을 수가 없음… T.T
13. 앞에서 IOER이 양적완화로 인해 홍수처럼 흘러나오는 돈을 싹 쓸어서 시중은행의 지급준비금에 넣어두게 하고.. 이를 통해 Fed는 기준금리 0~0.25%를 유지할 수 있다 하였음. 근데… 은행이 SLR의 철퇴를 맞아서 돈을 MMF로 돌리게 되니… MMF는 IOER로는 컨트롤할 수가 없음. 돈이 넘치고… 마이너스 금리 나오고 기준 금리 라인이 흔들림. 그럼… Fed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는가… 아님… 두가지 방책이 있음. 첫째는 기준금리를 마이너스로 내리면 됨. 그럼 시중 금리가 마이너스임에도… 기준 금리가 -0.25%~0%이니… 기준 금리 밴드 내에 시중 금리가 위치하게 되면서 문제가 해결됨. 그런데.. 테이퍼링 운운하고 물가가 불안하다고 하는 상황에서 기준 금리 인하라는 역대급 트롤 짓을 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 보임(물론 시장이 나중에 위기에 처하면 고민할 수 있는 옵션임)
14. 그럼 어쩐다.. 그래서 Fed가 MMF의 돈도 받아줄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됨. Fed가 시중은행 이외 기관들의 돈을 받아주는 창구를 열어주는데… 그게 그 유명한 역레포 창구임. 여기서 레포 얘기가 빠지면 안되는데…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레포는 담보대출이라고 보면 됨. 주요 금융 기관들이 단기로 자금을 빌리고 싶은데… 이를 위해서 보유하고 있는 장기 국채를 담보로 제시하게 됨. 이 장기 국채를 담보로 해서 단기로 현금을 땡긴 다음에 긴요하게 돈을 쓰게 해주는 것… 이게 레포라고 할 수 있음. 다시 다시… 레포는 금융 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장기 국채를 담보로 해서 단기로 현금을 땡기는 것이라 할 수 있음…. 그럼 역레포는 뭘까… 뒤집으면 됨. Fed가 보유하고 있는 장기 국채를 담보로 금융 기관들에게 돈을 빌리는 거임. 금융 기관이 MMF이고.. Fed는 양적완화를 통해 겁나게 사들인 국채를 담보로 MMF에게 돈을 빌리는 거임. 그럼 MMF는 Fed에게 돈을 빌려주게 되는데… 이 프로그램이 역레포임. 역레포 금리는 0%인데… 0%면 넘하는거 아니냐.. 라고 할 필요없음. 마이너스 금리보단 낫다는 거… T.T 그래서 역레포 0%로 돈을 계속 Fed에 맡길 수 있으니 금리가 마이너스로 내려갈 일이 없음.
15. Fed는 돈이 넘치면서 단기 시장 금리가 마이너스로 내려가면서 기준 금리를 위협하자.. 이렇게 돈을 빨아들이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역레포를 쓴다고 했음. 현재 거의 5000억 달러 이상을 빨아들였음. 그럼 Fed의 역레포 창구에 돈이 5000억 달러 이상 쌓여있다고 보면 됨.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돈이 홍수처럼 MMF로 흘러들어오고 있음. 그럼 MMF는 계속해서 역레포로 돈을 넣어두게 되는데… 역레포 금리가 0%니까.. 마이너스 금리를 피하고자 더 집어넣게 되고… 이 모양새를 잘 생각해보면 Fed는 양적완화로 돈을 뿌리고… 역레포로 돈을 빨아들이는 우스꽝스러운 그림이 나옴. 이걸 보고 전문가들이 말함… 뭔 뻘짓이냐고… T.T
16. 과정을 정리해보면 나오는데… 우선 양적완화를 겁나 함. 돈이 넘쳐서 은행 예금으로 들어옴. 은행이 지준에 박아두면 간단한데 SLR 때문에 태클이 걸림. 이 돈 MMF로 쏠려감. MMF에서 답이 없으니 초단기 금리 마이너스로 내려감. 기준금리 인하 못하는 Fed는 역레포로 자금을 빨아들임… 이 과정을 하나 하나 역으로 추적하면… 현재 상황 해결 방법 1번은 역레포를 더 많이 빨아들이는 것임. 현재 금융기관별로 800억 달러까지 역레포를 받아주는데 이 한도를 늘려주는 방법이 있음. 2번째는 기준금리를 마이너스로 내리는 것임. 세번째는 SLR규제를 다시 완화해서 시중은행이 MMF로 돈을 돌리지 않고 자신들이 직접 지준으로 흡수하는 것임. 네번째는 양적완화를 줄이는 것임. 이걸 전문용어로 테이퍼링이라고 함. 시장에서는 근원의 문제는 양적완화이기에… 양적완화를 줄이는게 맞다고 말하고 있는 거임.
17. 그럼 이런 단기 자금 넘침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서 테이퍼링을 서두르는 것이 맞는가… 테이퍼링이 지금의 역레포 자금 넘침을 해결하는 방안인 것은 맞음. 근데… 초가삼간을 태우면 빈대도 잡지만… 다른 가재도구 모두 잡는다는 점을 감안해야 함. 그래서리… 테이퍼링보다는 보다 맞춤형 미시규제를 쓸 가능성이 높다고 보임. SLR의 규제 완화가 얘기될 수 있고.. 역레포 한도를 늘릴 수 있음. 혹은 IOER을 0.1%에서 0.15%로 올릴 수도 있음. 이렇게 되면 은행들은 보다 많은 이자를 받게 되기 때문에 무리해서라도 지급준비금 계좌에 돈을 조금 더 넣으려고 할 수 있음. 그럼 자금이 MMF로 조금이라도 덜 가고… 은행에 조금 더 남게 되면서 문제를 다소나마 해결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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