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못식당1 [용산]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 식당' 가족모임으로 국립중앙박물관 내 거울못 옆에 위치한 거울못식당에서 산수화 코스를 먹었다. 4호선 이촌역 2번 출구로 가면 되고, 저녁 7시 전까지는 국립중앙박물관 연결통로를 사용할 수 있어 접근성은 괜찮았다. 주문마감은 저녁 7시이니 단품을 추가로 먹으려면 좀 더 여유있게 도착해야 할 듯 하다. 첫번째 메뉴인 식전먹거리는 사진에는 없지만 미니약과, 김부각, 말린 무지개떡으로 구성되어서 본 식사 전 가볍게 먹을 수 있었다. 두번째 메뉴는 전통죽으로 호박죽과 물김치가 나왔는데 은은하게 단 호박죽도 좋았지만 특히 물김치가 마음에 들었다. 사이다를 섞은 인위적인 단맛의 물김치를 만날 때도 있는데, 잘 발효된 새콤한 국물로 식욕을 돋을 수 있었다. 세번째 메뉴는 계절전채로 알감자, 연근 및 새우에 홍시소스가 곁들어.. 2019. 9.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