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3가역 맛집2 [중구]팔도 한상차림이 맛있는 '뱅커스 클럽 바이 반얀트리' 명동 은행연합회 16층에 위치한 '뱅커스 클럽 바이 반얀트리' 점심 팔도 한상차림(22,000원)이 맛있긴 한데 보통 주문이 밀려서 20~30분 정도 기다려야 하는 편이니 30분 정도 이야기할 수 있는 편한 사람들끼리 와야 긴 시간을 버틸 수 있다. 룸은 코스요리만 예약가능하고, 홀은 일찍 예약하면 창가쪽 좌석으로 예약해준다. 4월은 '여수'였고, 섬초 도미솥밥, 백합 된장국, 감초메밀국수말이에 무말랭이, 후식으로는 오미자차였던 것으로 기억 5월은 전복무솥밥, 아구탕, 곰취냉채족발쌈에 흑임자 소스, 후식으로 식혜가 나왔다. 맛은 깔끔하고 무난하고 4월에도 느꼈지만 메인인 솥밥 대비 탕류가 맛있는 편(물론 개인적 의견) 6월에도 방문할 의사 있음!! 2022. 5. 9. [중구]을지로3가 암소등심 전문점 '통일집' 힙지로 갬성을 느낄 수 있는 을지로3가 '통일집'에 갔다. 이런 곳이 있을 줄 상상도 못했는데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한우등심 맛집이라고 한다. 가게가 작아 이미 손님들로 꽉 차있어서 가게 바로 앞, 지목상 길로 추정되는 곳에 테이블을 세팅해 주셔서 그곳에서 먹었다. 그래도 춥지 말라고 히터도 틀어주시고, 숯불도 따로 가져다 주셨다. 고기맛도 괜찮았고, 마지막에 된장찌개에 밥을 말아서 끓여먹는 것도 좋았다. 사실 분위기가 너무 독보적이라... 절대 일부러는 만들어낼 수 없는 세월이 만든 리얼 인더스트리얼 갬성(?) 혹자는 저런 곳에서 왜?? 굳이??라고 할 수도 있을 듯한데 두 번은 몰라도 한 번은 경험 삼아 가보면 좋을 듯하다. 2019. 1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