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 팝아트 조각가.
현대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보편적인 모습을 그린다.
그 때문인지 그의 작품은 국적을 뛰어넘어 우리나라뿐 아니라 동남아시아에서도 인기가 높다.
"고급 예술을 고집하지 말아야지.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재미있고 편안한 작품을 만들어야지"라고 마음 먹은 후 도시인의 소소한 일상과 가족의 행복,착한 미소를 특유한 해학성과 섬세한 모델링,드라마틱한 연출로 표현했다.
작품에 등장하는 모델도 자신의 가족이다.
소설가가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를 풀어가듯이 조각도 사람들의 사는 모습이라는 작가의 철학.
상처와 고통으로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현대인에게 작품을 통해 따뜻함과 치유를 전달해 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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