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탕수육1 [서대문]이연복 요리사의 연희동 '목란' 회사 회식으로 연희동 '목란'에 갔다. 1~2년 전에 지인들과 다녀온 이후 오랜만의 방문이었는데 그때보다 예약은 덜 치열한듯 하다. 사전 주문한 멘보샤!!! 그냥 먹어도 탱글탱글한 새우에 바삭한 식빵까지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같이 나온 소스와 먹어도 은은한 마늘향이 어우러지면서 좋았다. 늦게 오신 분들은 어쩔 수 없이 온기가 사라진 멘보샤를 드셨는데도 눅눅해지지 않고 바사삭 소리에 다시 식욕이 자극되었다. 사전 주문한 동파육!!! 두툼한 두께에도 불구하고 부드럽게 잘 익었고, 양념이 속까지 골고루 배어있었다. 단, 살코기와 비계부분을 동시에 먹어야 좋은데 사람에 따라 두께 때문에 먹는 것이 다소 불편할 수도 있을 듯하다. 가지볶음도 맛있었다.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가지의 튀김.. 2019. 1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