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청 점심4 [종로]오리샤브샤브 맛집 '병천유황오리' 종로구청 인근에 위치한 '병천유황오리' 점심식사 메뉴도 있는데 점심에도 오리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다. 담백한 오리고기에 부추와 깻잎을 싸서 먹으면 되고, 야채도 추가 가능하다. 약불에 육수를 끓여서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좋고, 고기를 다 먹으면 육수에 국수사리를 넣고 들깨 칼국수로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다. 2022. 10. 14. [종로]순대국 맛집 '장터 순대국파보쌈감자탕' 근처를 지나만 다니다가 우연히 들리게 된 그랑서울 근처 '장터 순대국파보쌈감자탕' 맛집인지 포장해 가시는 분들도 계시고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들어왔다. 돈코츠 라멘처럼 생마늘을 한 숫갈 넣어먹으라고 안내하는 점이 특이했는데 역시나 마늘향이 들어가니 국물이 더 맛있어졌다. 고기도 부드럽고, 순대도 당면순대가 아닌 선지가 섞인 고기 순대였다. 점심시간에는 1인 손님은 받지 않으니 주의!! 2022. 7. 4. [종로]얼큰순대라면이 맛있는 '진순대' '얼큰순대라면'이라는 것을 파는 식당이 있는데 매우 맛있다고 하여 점심에 다같이 피맛골로 찾아가 보았다. 이런 골목에 식당이 진짜 있나 싶은 좁은 길을 따라 가니 줄이 서 있는 한 식당을 발견!! 낡고 허름한 건물에 요즘 트렌드에 전혀 맞지 않게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좌식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꽉 차있고, 줄도 제법 있어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하였다. 국물도 진하고 순대와 부속고기도 넉넉히 들어있고, 누린내도 안나서 좋았다.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 편이라 '얼큰'이라는 단어에 내심 걱정을 하였는데 먹기 적당한 정도의 얼큰함이었다. 게다가 한국인이라면 싫어하기는 어려운 라면과의 조합이라니 점심 대목을 위한 식당 아이디어가 신선하였다. 공기밥도 같이 주셔서 남자분들도 양이 모자라지는 않을 듯하다... 2020. 5. 29. [종로]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을 때 '백부장집 닭한마리' 2명은 예약이 안된다고 하여 11시 30분쯤에 식당에 도착하였다. 이때까진 빈 테이블에 제법 있었는데 40분이 될 때쯤은 좌석이 가득 차서 식당 빈 공간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생겼다. 뭔가 빨리 먹고 자리를 비켜줘야할 것만 같은 심리적 압박감이 살짝 들었다. 별거 아닌거 같은데 계속 찍어먹게 되는 양념장과 물김치가 세팅되고, 2명이라고 하니 바로 한마리를 가져다 주셨다. 한 번 끓여나와서 금방 먹을 수 있었고, 고기랑 떡을 다 건져먹고 마지막에 국수 사리 추가하여 깔끔하게 마무리하였다. 날씨도 춥고 속도 좋지 않을 때 따뜻하고, 담백한 국물에 깔끔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 2019. 12.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