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은 예약이 안된다고 하여 11시 30분쯤에 식당에 도착하였다.
이때까진 빈 테이블에 제법 있었는데 40분이 될 때쯤은 좌석이 가득 차서 식당 빈 공간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생겼다.
뭔가 빨리 먹고 자리를 비켜줘야할 것만 같은 심리적 압박감이 살짝 들었다.
별거 아닌거 같은데 계속 찍어먹게 되는 양념장과 물김치가 세팅되고,
2명이라고 하니 바로 한마리를 가져다 주셨다.
한 번 끓여나와서 금방 먹을 수 있었고, 고기랑 떡을 다 건져먹고 마지막에 국수 사리 추가하여 깔끔하게 마무리하였다.
날씨도 춥고 속도 좋지 않을 때 따뜻하고, 담백한 국물에 깔끔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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