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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머니톡]버블 폭락 이후 어떤 종목에 투자할까?_김종봉

by sperantia 2021. 1. 25.

"돈의 시나리오" 저자 김종봉 저자 (촬영일 1월 13일)

 

지금처럼 부동산, 비트코인, 주식 같은 투자물이 모두 오르니까 사람들이 투자를 너무 쉽게 여기는데, 그것이 착각이다. 모르고 운으로 얻는 수익은 독이고, 언젠가는 모두 뱉는 수익이다. 시장의 운을 통해 돈을 벌고 그것을 자신의 실력인 줄 알고 더 투자하는 사람들이 나중에 힘들어한다.

 

주가폭락,주식투자,주도주,주가지수,버블장,부동산,비트코인,상승장,하락장, 자신에 삶의 시나리오를 세워야 한다. 목표가 무엇이고 목표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 시나리오를 짜야 한다. 지금 자산으로 30억이 부자의 요건이다. 순자산 30억을 목표로 잡고 30억을 모으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부터 시작해야 한다.

 

주식 안에 하이 시나리오를 세운다. 어떤 종목을 살 것인지, 언제 살 것인지, 얼만큼 살 것인지, 어떻게 팔 것인지에 대한 시나리오를 세워 놓고 주식을 사야 한다. 단기 투자자들은 손실 3%, 수익 5%로 정해 놓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수익이 5% 날 만한 자리, 종목만 들어가고, 3%가 하락하게 되면 지체없이 손절 한다.

 

진짜 주식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은 모두 자신만의 투자원칙과 기준이 있고, 그 기준을 자신이 만들었다. 투자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지만,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 부자가 된다. 시나리오를 세우면, 실패와 성공의 데이터가 나온다. 그 데이터를 적어 놓으면 손실이 난 이유를 알 수 있고, 다음에 비슷한 상황에서 매입하지 않게 되어 손실을 막는다. 공부를 하고 그 내용을 잘 적어서 자녀에게 물려주면 좋다.

 

부모가 책을 읽고 자녀와 함께 주식 공부를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운이든 실력이든, 이번에는 운이었다면 다음에는 실력으로 만들 수 있게 지금 장에 대한 흐름을 반드시 적어 놓아야 한다. 지수보다 많이 오른 종목이 주도주다. 지수 차트와 종목 차트를 비교해서 지수차트보다 더 많이 오르고 덜 빠지는 종목을 찾으면 그것이 대장주다. 지수가 폭락하면 모든 주식이 폭락한다. 주도주가 무너진다는 것도 지수가 무너지는 것이다.

 

지수를 모르고 주식 투자를 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이다. 진짜 위기인지를 판단하는 것은 뉴스가 아니라 지수로 판단해야 한다. 지수를 볼 때, 하락장과 상승장이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보아야 한다. 얼마나 오르고 내렸는지, 어떤 주도주가 오르고 내렸는지, 강도가 어떠했는지를 공부해야 한다.

 

하락 폭이 50%부터 경제위기라는 단어가 나오고 그때부터 부동산, 주식에 투자하면 크게 손실 없이 대부분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위기가 없는 기간에 준비하지 않으면 위기 때 많이 못 사게 된다. 지금부터 다음 위기때를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투자를 잘한다는 것은 수익을 보는 행위인데, 수익을 일시적으로 보는 것인지, 지속적으로 볼 수 있는 실력인지를 판단해야 한다.

 

진정한 장수는 이길 수 있는 싸움에서만 활시위를 당기듯이 투자의 고수들은 자신이 모르고 불확실한 장에서 투자하려고 하지 않는다. 영원히 오르는 투자물은 하나도 없다. 가격 한계만큼 오르면 주식, 비트코인, 부동산 모두 폭락하게 되어 있다. 모든 투자물은 사이클이 이다. 자산가들은 유행을 좇지 않는다. 남이 산다고 사지 않고 남이 한다고 하지 않고, 내가 준비되었을 때, 시작한다.

 

주도주들은 지수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는 시기가 온다. 그때, 초창기에 들어가려면 매일 지수와 종목이 상승한 것 중에서 지수보다 더 상승한 주도주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정보를 손쉽게 얻는 것은 좋지만, 그런 정보들이 돈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

 

지수의 변곡 사이클을 보고 주식이 같이 움직이면 시장과 같은 종목, 지수는 반등했는데 빠지면 시장보다 약한 종목, 지수는 내려갔다 올라가는데, 계속 오르면 강한 종목이다. 지수보다 높은 종목을 사면 되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포트폴리오를 3가지 섹터로 구성해야 한다. 주도 섹터에서 기업을 고르는 것은 사는 사람들의 성향에 따라 다르다.

 

단기 매매가 어려운 이유는 본성의 욕구와 매일 싸워서 극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시나리오를 세우고 10번을 했는데 7번 손실이 나오면, 다른 시나리오로 조정해서 자신이 세운 기준값으로 매매를 해보아야 한다. 과거 차트를 통해 가상 매매를 해볼 수 있다. 우량주 50, 테마주50, 소형주 50, 150주가폭락,주도주,종목 정도로 해서 확률값을 자신의 기준대로 구해보면서 시나리오를 검증한다.

 

실력만 있으면, 계속 벌면 되고 계속 복리로 늘어나기 때문에 원금이 의미가 없어진다. 원금 상관없이 100만원으로 새로운 계좌 개설해서 공부하면서 투자해 보아야 한다. 나를 알아야 한다. 내 소득, 지출, 자산, 부채를 글로 써보아야 한다. 자신의 대차대조표를 한 번도 안 만들어 본 사람이 많다. 자신의 자산을 평가해 보면, 얼마를 투자할 것인지가 나오는데, 그래도 처음에는 100만원을 가지고 투자를 한다. 그래야 욕심이 생기지 않는다. 기간에 상관없이 10%의 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라. 1년에 10%의 수익을 내도 은행 이자의 10배다.

 

배우자에게 주식 하는 것을 공개하고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 주식으로 돈 번 것을 공개하면 배우자도 투자에 참여하게 된다. 어느 정도 시나리오투자가 잡히고 공부하는 법도 터득해서 원금을 늘리려고 하면 자신의 방법을 바꾸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환경에 따라서는 조금 바뀔 수는 있지만, 자신이 만든 매매법은 그대로 두는 것이 좋다. 평범한 장에서는 펀드를 하는 것이 좋다. 펀드를 해서 돈을 잃는 경우는 거치식으로 몰빵해서 사는 것과 적립식으로 샀는데 내려올 때 무서워서 안 사는 경우다.

 

선진국의 대표 지수와 대표 기업이 무엇인지, 얼마를 투자할 것인지를 계획을 짜는 것이 진짜 돈 공부이다. 자신의 시나리오투자를 검증하는 방법은 객관적이어야 한다. 남들이 들었을 때도 가치가 똑같아야 한다. 지수가 마이너스 50%일 때, 시가총액 1~10위까지 10개로 나누어서 안전하게 10%씩 매수한다고 하는 것이 자신만의 논리성이다. 객관적이고, 논리성 있고, 지속성 있고, 수익성이 있는 4가지가 충족되고 과거 차트나 매매를 통해 검증하는 과정을 거치면 하나의 기준이 된다. 여러 상황에서의 기준을 잡고, 검증해보는 공부를 통해 내 시나리오를 만들고, 시행 착오를 기록해서 공통점을 찾고, 그것을 기준으로 삼으면 어느 순간 감이 생기게 된다.

 

처음에는 기계적으로 손절과 수익을 해야 한다. 나중에 종목에 따라서 다르게 대응하는 내 기준이 생기게 되는데, 습관적으로 손절을 잘하고 익절을 잘해야 한다. 한 달에 6억을 잃었을 때도 있고 5억이 전 재산일 때 1억6천을 잃은 때도 있었다. 2019년 1월에 책을 쓸 때, 단기 매매로 6억 손실이 나고 계좌를 공개했었다. 2천만원으로 시작해서 35살에 20억이 되고 40억까지 계좌 공개를 했다.

 

3천이든 4천이든 지금부터라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주식에 대한 시나리오는 각자가 가지고 있어야 한다. 종목의 결과치가 어떻게 될 것인지 예측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리스크를 분산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한 종목에 몰빵하는 것보다 가장 안 망할 종목으로 분산 투자해야 한다. 그때 위기가 무엇인지 지금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종목과 업태에 대한 시나리오를 지금 짤 수는 없지만, 투자 원칙은 미리 정해 놓아야 한다.

 

 

 

 

버블 폭락 이후 어떤 종목에 투자할까? 돈 버는 투자 공부를 잘 하는 법! (주식투자) 김종봉 저자 풀버전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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