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nri Rousseau (1844~1910)
말단 세관원 출신인 화가 '앙리 루소'는 원시적인 화풍으로 당시 비평가들에겐 비웃음의 대상이었습니다.
이국적인 식물과 새, 동물들이 가득한 정글을 주제로 혁신적인 그림을 많이 그렸는데, 그는 단 한 번도 프랑스를 떠난 적이 없었답니다.
파리의 식물원과 동물원을 드나들며 관찰한 이미지에 상상을 더해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1891년, 루소 나이 쉰이 가까워서야, "깜짝이야 (Surprised!)!"라는 부제가 붙은 "열대 우림 속의 호랑이 (Tiger in a Tropical Storm)" 작품으로 서서히 화가로서 인정을 받기 시작합니다.
갑자기 몰아닥친 폭풍우에 놀라 숲에서 뛰어나오는 호랑이의 모습이 귀엽네요.
강렬하고 섬세한 붓질이 특징인 '앙리 루소'의 "호랑이"들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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