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 (1954~ )
산울림 밴드의 맏형이자 연기자, 작가, DJ로 활동하는 김창완이 화가로도 데뷔했습니다.
알록달록 색감이 돋보이는 "천피스 퍼즐", 하얀 벽면의 창문을 통해 지는 해를 그린 "석양" 등이 공식화가의 첫작품입니다.
선 몇 개로 엄마의 미소를 그린 작품은 아기가 세상에 태어나 처음 본 엄마 얼굴을 표현했다고 하네요.
사실 그가 그림을 그린지는 음악만큼 오래됐죠. 산울림의 데뷔 앨범부터 콘서트 포스터까지 대부분의 앨범 자켓을 크레파스로 직접 그렸답니다. 1집 "아니벌써"에는 어린 시절의 추억과 동심의 세계를 담았고, . . .
'열두가지 재주에 저녁거리 없다'는 옛말이 무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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