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팀장님이 박 대표님과 자리에서 들은 두 가지 감명깊은 직장생활 교훈
1. 회사의 방향보다 자기가 맡은 팀의 방향대로
ㅡ 본인이 팀장으로서 회사의 방향대로 충실히 따르겠다고 했더니
ㅡ 회사의 방향은 본인(대표)의 영역이고 그건 본인이 하실테니
ㅡ 김팀장은 팀의 입장에서 맞는 방향으로 가면 된다고 하셨단다
ㅡ 설령 그게 회사의 방향과 맞지 않다고 해도, 팀의 기능에 충실하면
ㅡ 위에서 또 관리자들이 각 팀의 방향들을 조율하고 좋은 판단을 할 수 있다
ㅡ 김팀장님은 그전까지 "대리는 과장일을, 과장은 차장일을 하도록 하라"는 식의 말만 들어왔지
ㅡ 이건 "대리는 대리답게 과장은 과장답게 일하라"에 가까워서 새로우셨다고
ㅡ 어쩌면 그것이 내 업무에서 인정받는 방법일 것이다
2. 테니스형 말고 탁구형으로
ㅡ 스피드(속도)에 대한 이야기
ㅡ 테니스공도 왔다갔다를 하지만, 회사 업무는 그보다 훨씬 빠른 탁구공같이 오가야 한다
ㅡ 완성도가 낮더라도 빠르게 피드백해야, 얼른 되돌아와 잘못된 것을 고치고 정답으로 갈 수 있다
ㅡ 디테일에 신경쓰다가 스피드를 놓치면 아무 것도 되지 않는다
ㅡ 어차피 정답은 내 머릿속에 있는 것이 아니다 상사의 머릿속에 있는 것이고 그마저 금세 바뀐다
ㅡ 대충해서 내면 그 대충이 나중에 부가업무를 많이 불러올 것 같지만 그게 오히려 반대다
ㅡ 어차피 수정보완은 무조건 있으니 대충해서라도 내야 전체적인 완성이 빨라지고 보고의 효과성이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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