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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중구]해피아워 와인뷔페 그랜드 앰버서더 서울 '그랑아'

by sperantia 2019. 12. 9.

그랜드 앰버서더 서울 그랑아에서 해피아워 와인뷔페가 있다고 하여 11월 마지막날 방문하였다.

 

11월까지는 여성요금이 남성요금보다 저렴하지만 12월부터는 동일하게 올린다고 하여 당일 급하게 방문을 결정하였다.

 

저녁 6시~9시가 해피아워인데 다행히 7시 타임에 예약을 성공하여 종료되는 9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즐길 수 있었다.

 

세팅된 우리의 예약석!!

 

시작은 화이트와 로제 와인으로 하였다.

 

화이트 와인 2종, 로제 와인 1종, 레드 와인 4종이 있었고,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뱅쇼, 사케도 준비되어 있었다.

나는 사케를 먹지 않았는데 드신 아빠 말씀으로는 따뜻하지 않아서 별로라고 하시긴 했다.

 

플래티넘 에일 맥주는 화이트와 골드 두 종류가 준비되어 있었고, 사진을 찍지 않았는데 좌측에 카스와 레드락이 있었다.

 

제공되는 맥주잔도 귀여웠다.

 

안쪽 샐러드바에서 음식을 가져올 수 있는데 과일, 견과류, 샐러드, 치킨, 햄과 같은 안주류와 간단한 국물요리가 준비되어 있었고, 케이크와 나쵸, 프레즐도 구비되어 있었다.

 

9시 이후에는 일반 바로 변신하기 때문에 8시 50분쯤 되자 사람들이 모두 일어나 빈 와인잔과 접시를 술과 안주로 가득가득 채우는 경쟁 아닌 경쟁이 벌어졌다.

 

부모님도 모두 만족하셨고, 특히 막걸리를 좋아하시는 아빠마저 이곳에서 모임을 하시겠다고 예약을 부탁하셨으니 성공적인 가족모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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