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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종로]훈제오리 샤브샤브 '병천유황오리'

by sperantia 2020. 1. 18.

저녁 회식으로 처음 방문한 그랑서울 뒤쪽에 위치한 '병천유황오리'

1층, 2층 모두 예약손님으로 가득찬 것을 보니 맛집이듯 하다.

 

오리요리는 오리백숙, 오리탕, 오리로스, 훈제오리 정도 먹어봤는데, 훈제오리 샤브샤브는 처음이었다.

샤브샤브라고 해서 국물에 넣어 익혀 먹는 것은 아니고 편백찜처럼 증기로 데워먹는 시스템이었다.

 

데워지기 전에는 살짝 오리 냄새가 나긴 했는데 부추, 깻잎과 함께 양념장에 찍어먹으니 부들부들하니 맛있었다.

누군가 구워야할 필요가 없으니 먹기도 편하고 이야기하기도 편한 것이 장점!!

 

고기를 다 먹고 나서 남은 육수에 들깨칼국수를 끓여 먹었는데, 한 번쯤 다시 방문해도 괜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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