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붓처스컷 방문으로 아무래도 가성비가 떨어지다 보니 2년에 한 번 정도 어쩌다가 오는 듯...
샌드위치와 파스타를 시키는 분들도 계셨지만 용기를 내어 당당하게 양갈비 미디움 레어를 주문하였다.
에피타이저로는 멜론 꼰 하몽과 별 생각없이 먹어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가 나왔다.
샐러드는 바질 페스토를 뿌린 적토마토/흑토마토 with 리코타 치즈가 나왔다.
싱싱한 토마토와 바질의 조화로움도 좋았지만 역시 리코타 치즈는 카페 마마스가 제일 맛있다.
대망의 양갈비 스테이크!!! 물론 당연히 맛은 있었으나 갈비 한 쪽은 고기보다 지방비율이 너무 높아 아쉬웠다...
곁들여 먹는 소스로 처음 먹어보는 민트젤리가 나왔는데 진짜 양고기와 잘 어울렸다.
양꼬치집에서 쯔란을 많이 찍어 먹는데 민트젤리도 다소 기름진 양고기맛을 적절히 중화해 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후식은 아메리카노와 카모마일 중 카모마일을 선택하여 깔끔하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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