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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자산전략-위기 속에서 찾는 기회

by sperantia 2020. 3. 24.

 코로나19와 유가 급락이 가져온 또 한번의 변화

최근 금융시장을 패닉으로 이끈 주범은 코로나19와 유가 급락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둔화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걱 정은 완전히 사라졌다. 오히려 유가 급락 이후,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연준은 두 차례 긴급 인하를 했고, 7000억불 규모의 양적완화도 시행한다. 저금리는 이제 변수가 아닌 상수다. 이미 유가가 급락했지만 수요/공급을 감안해 보면 당분간 저유가가 지속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미국 셰일이 아닌, 약한 고리(ex. 신흥국)에서 균열이 나올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는 여행 수요 감소로 이어져 남유럽 국가들의 피해가 예상된다. 이는 유로화 약세 및 달러 강세 압력이 지속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SK증권은 “저금리, 저유가, 달러강세”를 전망한다.

 

 ‘모두를 살릴 수는 없는 절박한 환경’ 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투자 아이디어가 나온다.

코로나19 이후,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에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서비스업 지수의 급락이었다. 이는 경기의 체력이 크게 약화되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시장은 각국의 정책 여력이 얼마 안 남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안타깝지만, 모두를 살 릴 수는 없고, 모든 걸 잘할 수는 없다. 우리는 중국의 부양책이 “될 놈만 살리는 방향”이 될 가능성이 높고, 코로나19로 바뀐 세상에서는 클라우드 수요를 포함한 IT 수요 증가할 것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준위기 상황이지만, 생존을 위한 투자 아이디어를 찾기 위한 노력도 계속되어야 한다.

 

 Long NEW, Short OLD

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1) 코로나19는 New economy로의 변화를 가속화 시키고 있다는 점, 2) 저 유가와 저금리가 지속될수록 OLD의 체력이 약해진다는 점, 3) 정책의 방향성을 고려한 탄력성은 NEW가 더 클 것이라 는 점에서 전략은 중장기로도 유효한 전략이 될 것이다.

 

NEW: 무형자산, US자산, 반도체 / OLD : 시크리컬 업종, 신흥국

 

 

 

자산전략-위기 속에서 찾는 기회.pdf
4.7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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