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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초고수다. 주식은 언제 매수하는가?
“모두가 절망에 빠져서 주식을 팔 때 매입하고, 남들이 앞뒤를 가리지 않고 사들일때 파는 것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 그러나 엄청난 수익으로 보답해준다.” -존 템플턴-
주식을 사기 좋은 시점은 언제인가?
첫째,모두가 공포에 질려서 주식을 던질 때이다.
2020년 3월이다. 이때 나는 주식을 사라는 글을 올렸지만 내 글을 읽고 매수에 동참한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공포에 사라는 것 누구나 다 아는 것이다.
그런데 이걸 행동으로 옮기기에는 참 어렵다.
진짜 어렵다.
왜냐하면 본능을 극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을 넘어서는 인간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이건 책을 암만 읽어도 안된다.
배짱은 책을 많이 읽는다고 늘어나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책보다는 단 한번의 실행으로 행동이 교정될수도 있다.
둘째, 정부가 돈을 풀 때 매수하라!
“주가= 돈+심리“
이 공식을 명심하라!
실적이 나빠도, 경기가 안좋아도 정부가 돈을 풀기 시작하면 주식을 사야 한다.
2020년 3월,4월,5월,6월,7월,8월,9월 주가가 상승하는 동안에 많은 사람들이 다음처럼 우려했다.
”경기가 침체되고 자영업자가 무너지고 기업의 실적이 안좋은데 왜 주가는 올라가지?
곧 주가가 급락할 거야. 투기야, 버블이야.”
이런 생각을 가지고 주식투자를 겁을 냈다.
그러나 주가는 그런식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주가는 수요공급에 따라 움직인다.
수급은 재료에 우선한다.
이 말뜻은 주식이 형편없어도 파는 사람보다 사는 사람이 많으면 주가가 오르는 것이다.
주식 수요는 언제 늘어나나?
돈이 공급되면 주식 수요가 늘게 된다.
그러니 정부가 금융을 완화하고 금리를 낮추면 주식을 매수해야 할 타이밍이다.
실적이 좋아지면 그때 주식을 사겠다고?
그때는 오히려 팔 시점에 가까울 수 있다.
그래서 내가 상반기내내 주식을 사야할 시기라고 글을 올렸던 것이다.
주식시장은 돈을 풀면 시차를 두고 심리가 긍정적으로 변하게 되고 주가가 오른다.
셋째. 해당기업에 악재가 나와서 주가가 급락했을 때 매수하라!
1번의 경우는 장이 전체가 망가져서 모든 종목이 하락했을 때 매수하는 방법이고
이경우는 특정 기업이 악재로 인하여 폭락했을 때 매수하는 방법이다.
악재의 성격을 잘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장기 계속 기업으로써 기업의 본질가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 악재의 경우는 좋은 매수 타이밍이다.
주식시장에는 쫄보들이 많다. 인간 본성이 그렇게 생겨먹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능을 거슬러서 매수할수 있는 소수의 투자자가 돈을 벌게 되는 것이다.
넷째, 남들이 미처 모르는 정보를 알았을 때 매수하라!
남들이 모르는 정보를 알았을 때 이게 돈이 된다.
남들도 다 아는가? 그렇다면 그걸로 돈을 벌수 없다.
내부자 정보를 아는가? 그렇다면 돈을 벌수 있다.
그래서 기업오너들이 차명계좌를 활용하여 자기 회사 주식을 사고 팔아서 돈을 번다.
우리는 그렇게 할 수가 없다.
어떻게 해야 남모르는 정보를 혼자만 알수 있나?
생각을 할줄 알아야 한다.
같은 뉴스라도 다르게 해석할 줄 알아야 한다.
그렇게 할려면 어떻 해야 하나?
많은 독서량이 도움이 된다.
워렌버핏은 독서 기계로 알려져 있다.
투자의 대가들이 독서를 강조하는게 우연은 아니다.
다섯째, 대규모 설비투자를 단행할 때 매수하라!
생산능력을 확충하기 위해서 대규모로 설비투자를 할때는 이익을 내지 못할때이다.
돈만 들어가고 또 생산량을 늘렸을 때 이 생산물이 잘 팔리게 된다는 보장도 없다
그래서 주가가 오르지 못한다. 제품을 개발하는것과 대규모 양산을 하는 것은 다른 문제이다.
신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해도 또 생산에 성공하였다고 해도 불량품이 많이 나와 수율이 맞지 않는다면 돈을 벌수 없다. 따라서 이처럼 대규모 생산설비 투자를 할 때 매우 불확실한게 사실이다.
그러나 실패하는 경우보다는 성공하는 경우가 더 많기에 대규모 설비투자를 단행할 때 주식을 매입하는게 좋다.
생산에 성공하고 매출이 늘어서 이익이 늘게 되면 주가가 많이 오르게 된다.
그때 주식을 팔면된다.
이런 방식은 필립피셔가 좋아했던 매수 방법이다.
여섯째. 산업 사이클을 읽고 흐름을 타라.
예를들면 4차산업 혁명은 지금 진행중이다.
4차산업 혁명은 정보 고속도로를 까는 것이 중추적 역할을 하는데 5G 통신이 바로 그것이다.
5G통신 혁명은 메가트렌드이다. 이런 메가트렌드의 초입에 올라타는게 좋다.
그래서 난 5G통신 장비주를 초기에 매수하여 많은 수익을 낼수 있었다.
이런 관점에서 투자할때는 PER,PBR,ROE같은 수치에 너무 메달리지말고 향후 성장성과 산업사이클을 보고 투자해야 한다. 실적으로 확인되었을때는 그때가 팔고 나와야 할 시점이다.
일곱째, 기술적 분석으로 오르는 종목을 포착했을 때이다.
기술적으로 상승 종목을 찾아내는 방법은 주식투자의 고수들은 저마다의 비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나같은 경우는 주가가 바닥권에 있으면서 거래량이 급증하고 강한 움직임이 있는 종목을 포착하고
이 종목을 조사해서 매입하게 된다.
회사와 관련된 정보와 내용을 모르지만 어떤 변화가 있는걸 눈치채고 따라 매수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무용수로 주식투자에서 큰돈을 번 니콜라스 다비스(nicolas dabas)가 처음으로 제시한 방법이다.
그는 1만불로 250만불을 벌었들였다.
그는 공연 때문에 이나라 저나라로 순회공연을 하느라고 주식창을 종일 들여다 볼수도 없는 입장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주식투자로 큰돈을 벌었다.
그가 종목을 발굴하는 방법을 말해보자.
“만약에 야성미가 넘치는 미녀가 테이블에 올라가서 격렬한 춤을 춘다고해도 아무도 크게 놀라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녀는 그런 행동을 충분히 할만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숙한 귀부인이 갑자기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격렬한 춤을 춘다면 ”좀 이상하네. 어떻게 된거아냐?“ 이렇게 말한다.
주식도 마찬가지이다.
평소에 별로 움직이지도 않고 조용하던 주식이 갑자기 거래가 활발해지고 주가가 상승한다면 이를 이상히 여겨서 이 종목을 매수하기로 하였다.
주식이 평소와 달리 활발하게 움직이는 이면에는 반드시 그 주식에 대한 좋은 정보를 가진 사람들이 매수하기 때문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나는 이런 방식으로 투자해서 성공하기도 하고 몇 번은 실패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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