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30] 친구 와이프 유방암 발병, 유방암 발병이 남편 때문이다고 주장, 그래서 남편이 많이 힘들었다.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있다라는 생각은 위험하다. 인과관계적 사고에서 벗어나 통계적 사고가 필요하다.
[03:20] 주가가 빠지면 그 원인을 찿는데, 사실 아무 원인 없이 빠지는 경우가 많다. 그냥 원인을 찾지 말고 통계적으로 생각하자. 통계적으로 보면 단기적인 주가 하락이나 상승은 그냥 변동성이고, 그 변동성은 인내로 이겨내야 할 부분이다.
[05:50] 투자자의 기질, 아비투스를 갖자. 한 친구는 늘 손실이 나고, 다른 한 친구는 늘 이익이 나더라. 왜 그럴까 생각을 해보니 늘 손실을 보는 친구는 늘 오르는 종목을 따라 잡기를 하였고, 늘 이익을 내는 친구는 바닥을 다지고 있는 종목을 주워 담더라.
[10:15] 수단과 목적을 잘 생각해 보자. 경제적 자유라는 목적을 얻기 위해서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데, 경제적 자유만 얻는 다면 최고의 선에 이를수 있을까? 경제적 자본 외에 문화자본, 사회자본, 상징자본도 갖춰야 한다. 여러분 주위에 좋은 참모, 좋은 브래인, 좋은 인재를 많이 있도록 사회적 자본을 쌓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것이 투자 모임을 하는 이유 중 하나다.
[16:55] 도이치모터스 사례 : 주가에는 이미 획득 가능한 모든 정보가 다 반영이 되어 있다. 따라서 미래의 주가는 이미 알려진 정보가 아니라 미래에 발생 할 우발적인 정보에 의해서만 변동한다. 따라서, 예측 불가능한 우발적인 정보를 알고자 하지 말고 확률적인 사고를 해보자.
[23:00] '최대낙폭(MDD)'과 '최대 손실 기간'을 생각 해 봐야 한다. 손실이 난다면 얼마나 손실이 날 것이며, 손실 기간은 얼마나 길어질수 있을지를 생각해 보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26:20] 나폴레옹은 '진실'이 아닌 '환상'을 대중에게 심어주는 지도자였다. 주식투자도 실체적 진실보다는 투자자들이 열광할 수 있는 환상도 필요하다. 매수는 합리적인 가격에 해야 하지만 팔때는 환상으로 인하여 오버 슈팅이 나오는 종목이 좋다.
[36:12] 소말리아 모가디슈에서 무정부 사태가 6년간 지속되었지만, 소말리아 화폐의 가치 폭락은 없었다. 그 이유는 화폐를 찍어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어떤 것을 화폐를 볼 것인지 그 화폐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결정한다. 일본의 경우 12세기에 이미 망한 송나라 화폐인 '송전'을 화폐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39:02] 우리나라는 1945. 8. 15. 광복 이후 토지개혁이 완벽하게 성공하였는데, 그 성공에는 인플레이션이 큰 역할을 하였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하여 지주 계급은 완전히 몰락하고, 토지를 균등 배분 받은 자영농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은 새롭게 시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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