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독서실이라는 것이 있는 것을 아예 몰랐었다. 게다가 독서실이 스타트업이라니 더 충격이었다.
요즘 스터디 카페도 많고, 프리미엄 독서실도 이미 포화가 아닌가라는 생각이었는데....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하다니 놀라웠고, 비결이 궁금해졌다.
아직 가맹점도 없는 상태에서 열정으로 인테리어업자들을 설득하여 최저 창업비용을 확보한 것도 놀랍고, 기존 프리미엄 독서실과 차별점을 가지기 위해 영국 옥스퍼드 대 도서관으로 스토리텔링안 아이디어도 신선하고,(그리고 이게 먹힌 것이 더 신선...) 지방에서 빠르게 확장하여 브랜드 파워를 키운 후 수도권으로 진입한 아이디어는 현실적으로 느껴졌다.
누구나 목 좋은 곳에서 장사/사업을 하고 싶지만 불변의 진리는 우리는 돈/자본이 항상 부족하다는 것...
독서실을 학원을 대체하는 플랫폼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나도 편견에 갇혀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10대뿐만 아니라 샐러던트 수요까지 포함하여 50대까지의 수요를 Lock-in하면 신규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은 교육컨텐츠 제공하여 차별성을 확보하였지만 Fast Follower들과의 전쟁에서 새로운 경쟁우위를 개발해야 하는 것이 숙제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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