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맛집29 [종로]르메이에르 '시엔스시 by 오가와' 맛있는 점심을 사주신다는 분이 계셔서 르메이에르 2층 시엔스시에서 처음으로 스페셜 초밥을 먹었다. 그동안 런치 초밥이나 시엔 초밥만 먹었는데 스페셜 초밥은 다소 가격이 있어 기대가 되었고, 추가로 바다라면도 같이 시켰다. 가볍게 샐러드로 시작!! 초밥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구성이 훌륭한 것 같다. 생선부위를 구분을 못하는데.... 다 맛있긴 했지만 참치 뱃살이랑 성게알이 특히 맛있었다. 런치 초밥이나 스페셜 초밥을 시키면 미니 우동이 나왔던 것 같은데, 스페셜 초밥은 초밥 재료에 집중한 것 같다. 배불러서 우동을 항상 남기는 사람으로 초밥 재료가 업그레이드되는 편이 더 좋다. [추가] 비교버전으로 나중에 먹은 런치초밥!! 바다라면은 일본식 라멘이 나올 줄 알았는데 진짜 한국식 라면이 .. 2020. 1. 1. [종로]회식하기 좋은 한우 오마카세 '모도우'(구 도쿄등심) 올해 팀 송년회는 술값을 최소화하고, 음식에 올인하기로 하여 인당 약 9만원 상당의 한우 오마카세를 먹을 수 있는 트윈트리에 있는 '모도우'라는 곳으로 갔다. 우선 테이블에 삼성, 엘지, 아이폰 충전이 가능한 문어발 충전잭이 설치되어 있어서 놀랐다. 요즘 분위기에 맞추어 상호를 '도쿄등심'에서 '모도우'로 바꾼 것 같으나 일본풍 식기는 비용상 바꿀 수 없던 듯하다. 요리가 나올 때마다 서빙해 주시는 분들이 설명을 해주신다. 첫번째 요리는 트러플 계란찜으로 제법 큰 트러플 슬라이스가 위에 장식되어 있다. 두번째 요리는 먹는 순서도 지정해 주셨는데 토마토 곁들인 관자, 동해산 돌문어, 고기 올린 가지, 마지막으로 직접 만든 모나카 같은 약식순으로 먹었다. 상큼한 관자요리 다음의 돌문어가 간이 내 입맛엔 짜서.. 2019. 12. 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