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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종로]르메이에르 '시엔스시 by 오가와'

by sperantia 2020. 1. 1.

맛있는 점심을 사주신다는 분이 계셔서 르메이에르 2층 시엔스시에서 처음으로 스페셜 초밥을 먹었다.

그동안 런치 초밥이나 시엔 초밥만 먹었는데 스페셜 초밥은 다소 가격이 있어 기대가 되었고, 추가로 바다라면도 같이 시켰다.

 

가볍게 샐러드로 시작!!

 

초밥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구성이 훌륭한 것 같다.

생선부위를 구분을 못하는데.... 다 맛있긴 했지만 참치 뱃살이랑 성게알이 특히 맛있었다.

 

런치 초밥이나 스페셜 초밥을 시키면 미니 우동이 나왔던 것 같은데, 스페셜 초밥은 초밥 재료에 집중한 것 같다.

배불러서 우동을 항상 남기는 사람으로 초밥 재료가 업그레이드되는 편이 더 좋다.

 

[추가]

비교버전으로 나중에 먹은 런치초밥!!

 

 

바다라면은 일본식 라멘이 나올 줄 알았는데 진짜 한국식 라면이 나와서 살짝 당황하였다.

하지만 이름답게 해산물도 넉넉히 들어있고, 항상 막판엔 배가 불러서 초밥을 먹기 다소 힘들었는데 빨간 국물을 먹으니 술술 잘 넘어갔다.

 

 

언제 또 스페셜 초밥을 먹게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 날이 또 오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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