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자동차수요, 사라진 성장동력: 수요급감 이후 회복은 글로벌 무역 감소, 신흥시장 경제위기 지속으로 V-shape가 아닌 L-shape가능성이 높음.
• 기존의 수요급감 사례가 동시에: 2008년 금융위기, 2012년 남유럽위기, 2014년 유가급락이 동시에 일어난 상황. 3가지 사례모두 해당지역의 수요를 2~3년에 걸쳐 기존대비 30~50% 급감 시킴.
• 신흥국 수요회복은 L-shape: 신흥국(글로벌수요의 52%비중)은 글로벌 무역감소, 유가급락, 코로나19로 의료시스템 취약성 등으로 더 이상 글로벌 수요를 견인할 수 없을 것.
전기차수요는 자유로울까?: 코로나19와 유가급락은 두 가지 경로로 전기차 수요에 영향
• 첫째, 환경규제완화 가능성: 전기차 성장을 주도하던 중국 및 유럽도 환경규제 완화 가능성 시사. 수요급감 상황에서 정부가 자동차산업의 고용보다 전기차 도입을 우선시 할 수는 없는 노릇. 또한 인프라 확충지연 예상. 유럽은 2년의 환경규제 완화 또는 벌금유예가 당 팀의 기본 가정.
• 둘째, 신흥시장 경기냉각: 중국, 유럽 이후 인도 등 신흥시장으로 전기차 트렌드 전이를 예상하였으나 신흥국의 재정타격으로 인프라 확충 기대 난망.
• 전기차 대중화 지연 우려: 전기차의 경제성이 아직 내연기관차에 미치지 못하였고, 충전소 등 인프라 확충도 아직은 초기단계. 전기차 생태계형성 초기에 규제완화와 신흥시장의 경기냉각은 전기차 대중화 시기를 늦출 가능성.
생존, 그 후 M/S Gainer에 초점을 맞출 필요: 수요급감 시기에는 한계기업이 더 위험
• 자동차: 기아차는 1Q20에 중국을 제외한 모든 시장에서 판매 Outperform. 기아차의 선진 시장에서 한계기업을 대체하며 M/S 확대 예상. 한편, 아직은 완성차에 집중할 시기
• 2차전지: 코로나19 영향에서 리스크와 리턴을 고려하면, 셀업체인 SDI와 LG화학을 선호주로 가져감. 1)재무안정성, 2)리스크 민감도, 3)유럽지역 캐파 노출 리스크 등을 감안한, 현 시점에서는 SDI가 LG화학보다 투자 우선 순위. 재료 밸류체인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경제성이 부각될 하이니켈 양극재 업체이자 글로벌 과점 업체인 에코프로비엠이 선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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