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정말 좋네요.. 아이들하고 운동을 나가기 전에 언능 숙제(?) 해놓고 나갈까 생각합니다. 시작하기 전에요.. 새롭게 페북이나 네이버 카페에 가입하신 분들이 많으신 관계로 일종의 공지(?)를 드리고 시작할까 합니다. 대단한 내용은 아니구요.. 일단.. 저 박사 아닙니다. 그렇게 불러주시는 분들께는.. 과분한 호칭을 해주시는데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구요… 그냥 석사입니다^^ 혹시나 호칭으로 인해 제 의견이 과장되게 전파되는 건 원치 않습니다. 그래서 밝혀드리는 거구요…
다음으로 말씀드릴 것이.. 저는 미래를 맞춰대는 그런 대단한 전문가가 아닙니다. 그냥 지난 15년 동안 마켓을 공부하면서 제가 느꼈던 것들을 담담히 적어 내려가는 그런 평범한 사람입니다... 제가 매크로 관점에서 마켓을 바라보는 노하우.. 이런 프레임으로 세상을 보고 있고… 지금도 그렇게 공부를 하고 있음을.. 이렇게도 시장을 보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공유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이지.. 이게 맞다.. 이제 주가 오른다…. 내일이 바닥이다… 이제 반락한다… 코스피 얼마까지 간다.. 이런 얘기를 할 수 있는 그런 전문가가 절대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드립니다. 그냥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이렇고… 이렇게 되면 시장은 이렇게 될것 같다… 라는 저의 한낱 의견을 전달해드리는 것이고… 투자판단이나.. 마켓을 공부하시는 분들께 참고하실 수 있도록 공유한다..그런 관점만 기억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카페나 페북에서 댓글로 강한 반론을 제기하시는 분들… 혹은 나는 맞췄는데.. 너는이런 것도 못맞추냐는… 혹은 너는 모자라니까 내가 한수 가르쳐주마… 와같은 형식의 댓글은 사양합니다. 그런 얘기들을 들으려고 글 쓰는 건 아니라는 점… 을 좀 기억해주셨으면 하구요… 마지막으로 질문 주시는 분들 계시는데요.. 하나 하나 답을 드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누구는 답을 드리고 누구는 답을 드리지 않고.. 이런 것도 맞지 않는 듯 해서요… 적어주시면 나중에 에세이에다가 반영을 하거나.. 그렇게 해보겠습니다. 질문주시는데 제대로 답변해드리지 못하는 점.. 이해 부탁드리면서.. 주말에세이 시작합니다.
예전에 그런 비유를 말씀드렸던적이 있죠. 뉴욕의 빌딩에서 사람이 떨어지는데 스파이더맨이 잡아준다라는 비유를요… 정말 위험한 상황에서 스파이더맨이 사람들을 살려내는 겁니다. 참 멋지죠… 그런데요… 큰 사고가 터져서..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떨어지는 겁니다. 빌딩에서… 그걸 스파이더맨이 정말 무리에 무리에 무리에 무리를 해서 모두를 살려냅니다…아니아니.. 그러다가 한 명이 불행하게도… 살짝 다쳤다고 해보죠.. 그랬더니.. 그 사람이 스파이더맨을 겁나게 비난합니다. 왜 나는 제대로 안구해줬느냐고요…… 참.. 스파이더맨.. 어려운 직업입니다…그래도.. 일단 소문은.. 스파이더맨이 빌딩에서 떨어지는 사람들을 모두 구해준다는 것으로 난 거죠…
그랬더니.. 아놔.. 이런 일이 벌어집니다. 매일 저녁 퇴근 시간만 되면.. 사람들이 옥상에 올라가는 겁니다. 그리고 떨어지는 거죠. 그럼 스파이더맨이 잡아주니까요… 일단 스파이더맨도 만나고… 짜릿함도 느끼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무료입니다. 최고의 취미죠… 스파이더맨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과연 스파이더맨이 잘하는 것일까요? 이 스파이더맨이… 지금으로 따지면 Fed가 되는 것이구요… 지난 3월… 빌딩에서 단체로 떨어지던 사람들… 즉 글로벌 금융 시장은… Fed의 등장으로 기사회생했는데요… 이후… 너무 재미있는 나머지.. 매일 매일 빌딩에 떨어지는…. 스파이더맨이 어차피 구해줄테니까요… 그런 장난질을 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기사가 나죠.. 보시죠.
“’연준 따라 사자’ 미 정크본드펀드에 사상 최대 유입액… 76.6억 달러 몰려”(한국금융신문, 20. 4. 17)
느낌이 어떠신가요? 현재 국제유가는 배럴 당 19불 수준… 하이일드 채권 시장이 가장 불안하다는 얘기는 어제 오늘 나온 얘기가 아닙니다.그런데 엄청난 돈이 이 쪽으로 흘러들어가고 있죠… 그리고 그 앞에 이런 얘기가 붙습니다. 연준 따라 사자… 라구요… 스파이더맨이 구해줄텐데… 스릴도 느끼고.. 돈도 벌고… 문제 생기면 조금 우는 척 하고 Fed에게 지원을 받으면 되니.. 멋지지 않나요? 재미있는 것은 빌딩에서 떨어지는 것을 서너번 한사람들이… 그렇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너희들은 새가슴겁쟁이들이라구요… 보라고… 그냥 떨어지면 어차피 스파이더맨이다 받아주는데.. 뭐가 무서워서… ㅎㅎ 스파이더맨과 함께 빌딩 숲을 날아다니는 체험도 해보고… 스트레스도 풀고.., 하하하… 하면서 떠납니다. 그런 얘기를 들은 다른 사람들… 의 기분은 어떨까요? 나만 호구였나.. 싶어서… 그 다음 날 퇴근을 할 때… 아마도 옥상에 올라가게 될 겁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모두가 빌딩 위에 서있는 그런 진풍경을 볼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스파이더맨… Fed는 과연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그래서… 신채권왕이라고 불리는 건들락이 트위터에서 이런 얘기를 쏟아냈나 봅니다.. 인용합니다.
“채권왕 건들락 ‘연준이 모두를 구제하면 아무도 구제하지 못해’”(연합인포맥스, 20. 4. 10)
이런 식으로 스파이더맨이 구제를 하면요… 모두가 위험 자산 투자에 뛰어들게 될 겁니다. 그게 거대한 자산의 버블을 만들 수 있죠… 자산의 가격이 영원히 오를 수 있다는 착각… 인간이 만드는 바벨 탑이 하늘에 닿을 수 있다는 착각과 비슷한 것 아닐까요.. 이카루스인가요… 태양에 닿겠다면서 하늘 끝까지 날아가다가 날개가 타서 저 하늘 끝에서 추락했다는… 그런 얘기를 건들락이 쓴 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네… 재수없는 얘기는 여기까지 하구요.. 이제 본론을 적어보죠… Fed 역시 이런 점을 익히 알고 있겠죠.. 지난 주말 에세이에 적었던 것처럼 Fed의 이사들은 지난 3월 중순.. 너무나 어려운 그 상황에서 양적완화를 단행할 때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지금 국채나 모기지 시장의 패닉을 극복하기 위해 이렇게 거대한 양적완화를 단행하는 것이지.. 결코 과거와 같이 인위적으로 장기 금리를 끌어내리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라는 얘기를요… 네.. 양적완화를 했습니다. 기존보다 훨씬 더 큰 규모로… 아주 강하게 진행을 했죠. 그리고.. 장기 금리를 끌어내린 것도 사실입니다. 패닉 장세에서 너도 나도 미국 장기 국채를 팔고 현금을 확보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던 바로 그 때 장기 국채를 미친 듯이 사들이면서… 미친곰의 예봉을 꺾었죠.. 엥?? 장기 금리를 내렸쟎아.. 라는 반문이 바로 나오실텐데요… Fed는 계속해서 장기 금리를 낮추려고… 미래에도 그렇게 하려는 의도가 있는 게 아닙니다. 다만.. 지금의 비이성적인 국채 시장의 투매를 진정시키기 위해 국채를 사들일 필요가 있고… 그런 과정에서 비이성적으로 하락한 미국채 가격…을 다시금 되돌려줘야했던 거죠…
양적완화가 장기 금리를 내리는효과… 분명히 있었고.. 성공한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과거처럼… 계속해서 장기 금리를 오랫동안 낮게 유지하려는생각… 이건 Fed가 의도하는 바와는 전혀 다른 얘기가 됩니다.
그게 뭐가 그리 중요한데… ??? 중요하죠.. 장기 금리를 오랫동안 낮게 유지한다는 것은 양적완화를 계속해서 진행한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구요… 장기 금리를 낮게 유지하는 게 아니라.. 시장의 패닉을 안정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면… 패닉이 사라졌을 때… 그 때에는 양적완화를 중단할 수 있다.. 이런 의미가 되는 거죠… 그게 그거 아님??? 이라는 질문이 바로 나오실 듯 하여…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지금 미국 국채 시장은 패닉에 빠져있나요? 혹은 미국 금융 시장은 패닉에 빠져있나요? 아니죠… 네.. 그럼 바로 기존에 했던 그 양적완화를 원위치 시킬 필요가있는 겁니다. 그럼 Fed의 양적완화 되돌림.. 이게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나오게 되겠죠… 자.. 이제 기사 인용하면서 설명을 이어갑니다. 첫번째 기사입니다.
“미국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대차대조표 규모가 사상 최대치인 6조4200억달러(7832조4000억원)이르고 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촉발된 금융위기 이전 미국 경제규모의 30%에 이른다.
17일 외신에 따르면 연준이 16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 15일 기준 연준 대차대조표 규모는 1주일 만에 3000억달러 늘어난 6조420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연준이 금융위기에 대응, 엄청난 규모의 유동성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중략)
글로벌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기 전인 지난 9월의 연준 대차대조표 규모가 3조8000억달러였지만 4월초 5억8000만달러로 급증한 상태이다. 이에 따라 5월 중으로는 연준 대차대조표 규모가 작년 9월의 두 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연말까지 매달 1조달러씩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도 글로벌 금융권 일각에서 제기된다.”(세계비즈, 20. 4. 17)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이번에 Fed는 양적완화 했습니다.그 어느 때보다 강한 양적완화를 했구요… 그래서 연준의 대차대조표는 크게 증가했죠. 원래 코로나 사태 이전인 지난 9월 3.8조 달러 수준이었던 것이… 지금은 6.4조 달러까지 늘어난겁니다. 그만큼을 겁나게 양적완화를 통해서.. 그리고 아직은 적은 규모이기는 하지만.. 각종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서 늘려놓은 것이죠… (물론… 작년 말.. 올해초…. 레포 시장 안정을 위해 자금을 투입해서 자산 사이즈가 늘어난 것도 일부 있습니다. 그냥 러프하게 이렇게 적은 겁니다)
이 기사를 인용한 이유는요… 많이 늘었다.. 라는 것을 숫자로 증명하고 싶은데 있다기보다는요.. 마지막 문단 때문입니다. 마지막 문단을 보면… 현 수준으로 Fed의 양적완화가 진행되면 다음 달(5월)이면 지난 해 9월.. 약 3.8조 달러 수준이었던 Fed의 대차대조표가… 약 2배로 늘어날 것이라는… (그럼 7.6조 달러 정도가 되는 거겠죠…) 그런 전망이 힘을 얻고 있는 겁니다. 그렇죠.. 앞으로도 매주 이렇게 비현실적인 규모로 사들이게 되면… 불과 1개월 만에 4조 달러 수준에서6.4조 달러까지 늘렸는데.... 여기서 7.6조달러는 우스운 수준이 되는 거죠… 그리고 말합니다. 그 이후가 중요한데.. 그냥 5월에 두 배가 되는 건 중요한 게 아니고… 연말까지 매달 1조 달러씩 늘어나게 될 것이라는 아름다운 얘기… 이런 기대감까지 올라오고 있는 거죠. 지난 3월의 극단적 자산 매입이 앞으로도 영원히 이어져간다는 것을… 시장은 아마도 원하지 않을까요? 영원한 극단의 버블을요..
그런데.. 세상에는 항상 작용과 반작용이 존재합니다. 지금 시장이 지난 3월처럼 최악이라면… 이 얘기가 맞을 수 있죠… 시장의 패닉 상황이 그치지 않았다면 아직 계속해서 양적완화를 통해 국채와 모기지 증권을 계속해서 사들이고 있어야했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을 패닉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죠… 모두가 공포에 떤다기보다는요… 요즘은.. Fed가 다 구해줄텐데… 시장이 당연히 오르지 않겠음??? 그것도 모름??? 이라는 주장이 훨씬 더 크게 힘을 얻는 모양새입니다. (저는 지난 3월에… 중앙은행의 능력은 이론적으로 무한대라는 얘기를 했다가 십자포화를 맞았는데…… 이제는 그게 상식으로 통용되어버린… T.T)
애니웨이… 지금 시장은요… 지난 12월 레포 시장을 구해줄 때… 파티를 열었던 것처럼.. 구제 금융을 파티 자금처럼 활용하는 모양새입니다. 그럼 Fed의 이사들은 무언가 다른 생각을 하게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이런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기사 인용합니다.
“연준, 다음 주 국채 2천억 달러 매입 계획… 이번 주보다 감소”(연합인포맥스, 20. 4. 4)
“뉴욕 연은, 레포 운영 횟수 줄여… 유동성 투입 속도 조절”(연합인포맥스, 20. 4. 14)
지난 3월 말부터 매일 750억 달러씩 사들이던 미 국채를… 600억 달러… 500억 달러… 300억 달러로 줄이고 있죠… 그리고 매일 두차례씩 진행하면서 언제든 국채를 가져오면 이걸 담보로 무제한으로 달러 대출 해주겠다는 레포 프로그램도 이제 횟수를 줄이면서 거의 마무리를 향해 가는 분위기입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죠… 어제 나온 기사 인용합니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다음주 국채 매입 규모를 절반으로 대폭 줄인다. 17일 뉴욕 연은은 공지를 통해 다음 주 국채 매입을 이번 주 1천500억달러의 절반인 750억 달러로 줄인다고 밝혔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 3월말 투자자들이 현금 확보를 위해 대다수의 자산을 팔면서 시장 변동성이 높아지자 국채 시장 안정화를 위해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확대했다.”(연합인포맥스, 20. 4. 17)
엉? 1500억 달러씩 샀다고??? 앞에 한 말하고 안맞쟈너… 라고 하지 마시구요… 위에서는 하루에 300억 달러 씩 국채를 산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럼 1주일이면… 300*7이니까..2100이라고 하지 마시구요… 5일이쟎아요.. 5영업일… 그러니까… 300*5일 하면…1500억 달러가 되는 겁니다. 그런데 이걸 또 절반으로 줄이면… 하루에 150억 달러씩 사들이는 거죠. 이걸 5영업일로 보면… 주간단위로는 750억 달러를 사는 꼴이 되는 겁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죠… 이번에는 미국 모기지 언론 관련 기사를 인용합니다. 그런데.. 영어라서… 제가 영어가 안되는 관계로… 아주 발번역만 해드리겠습니다.
“Bond Markets Take a Hit as Fed Continues Cutting Purchase Amounts”
타이틀에서는 이렇게 말하죠.. Fed가 자산을 사들이는 규모를 계속해서 줄이게되면서.. 채권 시장이 충격을 받았다.. 라구요.. 이제 본문 갑니다.
“(중략)Today's cut toTreasury purchases was notable because it was the first time the amount fell by at least 50%. Specifically, the Fed will now cap buying at $15 bln per day in Treasuries versus this week's $30bln daily total. MBS purchase limits were pared to a range of $8.9-10.6 bln per day--a farcry from the $50bln/day seen 3 weeks ago.
보시면… 국채를 150억 달러씩 사들이고 있구요… 지난 주에는 300억 달러를 샀지만.. 거기서 절반으로 줄인 거죠.. 그리고 MBS매입 규모도 3주전에는 매일 500억 달러를 샀지만.. 앞으로는 100억 달러 수준으로 줄일거다라고… 그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네.. 국채 매입도 크게 줄고…MBS매입도 크게 줄어들고 있네요…
It's not that bond markets weren'texpecting the Fed to continue pruning its buying schedule. Rather, theadjustment was a bit bigger thananticipated. As such, the market reactionwas fairly quick, but not excessive in the bigger picture. 10yr yieldsmoved from .61% to just over .65% on the news and 2.5 UMBS coupons dropped lessthan a quarter point.”(Mortgage News Daily, 20. 4. 17)
마지막 문단에서는 시장도 Fed가 어느 정도 줄일 거라는 것은 알고 있는데.. 지금의 매입 규모축소 속도가 시장의 예상보다 빠르다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죠.. 국채 시장이나 모기지 시장에서 금리상승, 즉 채권 가격의 하락이 나타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는얘기를 하고 끝냅니다… 요게 참고 사이트 링크구요…
http://www.mortgagenewsdaily.com/mortgage_rates/blog/942070.aspx
네.. 지난 번 설명에서 3월에는 대규모 QE를… 4월에는 2.3조달러의 토탈 케어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렸었죠.. 시장은 3월의 QE와 4월의 토탈 케어가 모두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주식 시장을 비롯한 금융 시장에 반영하고 있죠.. 그런데.. Fed는 다른 생각인 듯 합니다. 3월의 QE를 아주 빠르게 줄이고있죠… 시장이 안정되는 것을 넘어 탐욕 모드로 빠르게 전환되는 듯 하니.. 이런 작용이 나오니… Fed도 다른 반작용을 할 수 밖에요.. 만약 시장이 Fed덕에 오른 것이라면… Fed의 이런 스탠스 변화가.... 시장에 긴장감을 던져주게 되지않을까요? 네… 예전에 금융 위기 8배속이라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매우 빠른 진행이 이루어진다는 생각이듭니다..
생각보다 얘기가 많이 길어진 듯합니다. 오늘은 여기서 줄이구요… 즐거운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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