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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펀드.퇴직연금

[삼성증권]테슬라 배터리데이 Preview_200507

by sperantia 2020. 6. 16.

WHAT’S THE STORY

 

다가온 테슬라 배터리 데이 - 내재화의 두려움, 진실 혹은 거짓: 테슬라 배터리데이를 앞두 고 시장에서는 테슬라의 테라팩토리 언급과 이에 따른 기존 배터리 시장 질서 파괴를 우려 함. 하지만 테슬라 입장에서 테라와트(TWh)규모의 캐파란, 기존 기가팩토리 투자금액 감안 시 약 100조원 가까운 이야기. 현실적으로 테슬라는 Price parity를 앞당기기 위한 배터리원가 절감을 위한 소재 선택과 기술 개선 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보는게 자연스러움.

 

테슬라 배터리데이 Preview - Cooling system, Roadrunner project, Million mile battery: EV 배터리 3요소로 정리해 보면, 1) 안정성면에서는 셀 그룹별로 냉각유체에 잠기게 만드는 방식이 부각될 가능성. 2) 에너지밀도 개선 측면에서는 'Roadrunner project' 맥스웰의 건식전극 코팅방식 적용을 통한 밀도개선과 원가절감 가능성. 3) 수명 개선 측면에선, 지난해 '로보 택시' 개념을 선보이며 언급된 'Million mile battery'개념인데, 여기선 단결정 양극재료 양산 적용이 다뤄질 것으로 예측.

 

테슬라 EV 배터리 수요 연간 118GWh 추정: 테슬라가 공개한 글로벌 생산 거점별 양산 캐파와 사이버트럭, 세미트럭 등 출시 예정인 차종들의 수요를 감안하면, 연간 118GWh 로 글로벌 소형 원통형 전지 상위 3사 연산 캐파의 3.4배 수준 추정.

 

한국 2차전지 산업 시사점 - 위기 아닌 기회: 테슬라로서는 글로벌 EV 판매 확대에 따른 투자 부담을 줄이면서도 원가 절감이 필요한데다, 진행 중인 프로젝트 등을 감안 시, 배터리 데이 이후 고용량, 장수명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 이는 Tier 1 배터리 셀 제조업체들과 고효율 소재 업체들에게 긍정적. 셀 업체에선 LG화학, 삼성SDI, 재료업체에선 에코프로비엠 주목. 이외에도 '대주전자재료', '천보' 등 도 추가 관심주.

 

 

2020.09.26 - [재테크/주식.펀드.퇴직연금] - 배터리데이에서 당신이 정말 알아야 할 것들_200924

 

테슬라 베터리 데이 분석 자료(삼성증권).pdf
3.9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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