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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오건영 팀장 에세이]220430 주식 시장 분위기가 참 뒤숭숭합니다. 나스닥 지수는 지난 해 11월 고점 대비로 20%이상 하락했구요, S&P500 지수 역시 고점 대비 10%이상 하락했죠. 에너지 관련주들이나 금리가 상승할 때 수혜를 받는 금융주들까지 동반 부진하면서 지난 3월 FOMC 날짜 당시 기록했던 저점을 하회했습니다. 3월 FOMC 직후 불확실성 해소에 대한 기대감으로 큰 폭 상승했던 것을 모두 되돌렸네요.. 이후에 말씀을 드리겠지만.. 1월 FOMC 때 바닥을 한 번 만들면서 밀어올렸다가 흘러내렸고.. 3월 FOMC 때에도 바닥을 만들면서 강하게 말아올렸다가 흘러내리는 흐름을 반복하고 있는데요, 이번 5월 FOMC에서도 비슷한 흐름을 이어가는지 지켜보시죠. ​ FOMC에 대한 Buy the Dip 쪽의 아이디어는 심플한 듯.. 2022. 5. 1.
[신한은행 오건영 팀장 에세이]220428 시장 얘기로 바로 들어갑니다. 시장이 어느 정도 연준의 스탠스를 이해하고 있는 듯 합니다. 연준너거들 같은 새가슴들이 뭘 할 수 있겠어… 라던 스탠스에서 ‘설마 하나??’라는 생각.. 그리고 지금은 ‘지.. 진짜 하는 건가?’… ‘아.. 진행하겠구나’ 정도로 바뀌어오는 상황이죠. 아직 남아있는 기대는 당장은 금리 인상 등을 단행하지만… 이게 성장을 흔들어놓게 되면 예전처럼 조금 먼 기간에는 다시금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강한 기대.. 요 정도는 아직 유효한 듯 합니다.. 그렇지만 단기적으로는 연준이 시장이 견디는 만큼 다가오는 스탠스라는 점을 시장도 어느 정도 파악을 하고 있는 듯 하네요. ​ 전일 주식 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했죠. 성장 둔화 우려가 커졌던 것인데요.. 성장 둔화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금.. 2022. 5. 1.
[신한은행 오건영 팀장 에세이]220426 환율에 대해 질문을 많이 주시는데요, 외환 시장에서 나타나는 변화가 심상치가 않기 때문이겠죠. 우선 지금은 위안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달러 초강세 국면에서도 위안화가 그 강하다는 달러 대비로도 강세를 보였었는데요… 이제 그 봉인이 풀리고 있죠. 환율은 성장과 금리의 영향을 강하게 받습니다. 성장이 강한 국가로 돈이 몰리기에, 성장이 강한 국가의 통화 가치는 강세를 나타내게 마련이죠. 금리가 높은 국가로 돈이 몰리기에 금리를 높여주는 국가 통화 역시 강세를 보입니다. 그런데요.. 이게 참.. 세상 일이라는 것이 성장 따로, 금리 따로 있는 게 아니죠. 금리를 낮추어서 성장이 강해지면?? 금리를 0.5%낮추었는데, 이게 성장을 엄청 강하게 부양했다면?? 네.. 효과적인 금리 인하가 된 것이구요.. 금.. 2022. 5. 1.
[신한은행 오건영 팀장 에세이]220424 날씨가 후끈 더워졌네요. 예년보다 올해는 더 더운 것 같지 않나요? 오전에 산책을 다녀왔는데요, 긴팔 티셔츠 하나 입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더워서 땀을 좀 흘렸습니다. 아이스 커피 한 잔이 꿀처럼 느껴지더군요. 다음 주 월화에는 비가 제법 내린다고 하네요. 우산 꼭 챙기시구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환절기라서 그런 건지.. 나이가 들어서 그런 건지.. 지난 주에 출장을 다녀와서 그런 건지.. 몸이 상당히 무겁네요. ​ 마켓 분위기도 상당히 무겁습니다. 뉴욕 증시도 흔들리는 모습이었는데요, 나스닥 지수만 하락한 것이 아니라 그 동안 강한 흐름을 보여주었던 다우 존스와 S&P500지수도 큰 폭으로 하락했죠. S&P500지수는 3%가까이 하락하면서 지난 3월 FOMC 당시 찍었던 저점이었던 4160.. 2022. 5. 1.
비움과 채움의 작가 '오관진' 비움과 채움의 작가. 달항아리 막사발 분청사기등 솔직하고 덤덤한 우리 땅의 정서가 배어있는 도자기가 그의 주제이다. "그는 도자기의 뿜어내는 생명력에 귀를 기울인다. 그래서 그의 화면은 도자 자체의 질감과 아름다움을 사진을 재현한 듯 탁월한 묘사력으로 도자의 형태와 질감, 숨쉬는 마음, 그것을 감상하는 자의 역사 속에서 부유하는 시선까지도 끌어안고 있다"(박옥생 평론가) 2022. 5. 1.
땅의 가치를 높이는 법 내 땅에 Brand를 붙힌다 형질 변경 큰 나무가 있는 땅을 만든다 아파트가 생기는 곳의 앞 땅을 산다 사업 부지 중 개천을 산다 야산을 깎는다 길을 따라가면서 싼 땅을 산다 맹지를 사서 길을 낸다 별을 네모로 만든다 축구장 옆에 땅, 농구장 옆에 땅을 산다 꺼진 땅을 메운다 땅을 합한다 길을 막아서 윗 땅을 싸게 산다 남의 땅을 내 땅처럼 쓴다 요 땅 없으면, 아무것도 안되는 땅을 산다 저수지를 메운다 대수선 공사를 한다 전철역 빌딩을 사서 지하도를 뚫는다 집이나 축사, 공장, 병원, 묘지를 땅을 보고 산 다음 용도를 업그레이드 한다 입구는 작게, 쓰는 공간은 크게 땅의 51%는 상업 용지, 49%는 일반 주거 용지 그러나 역시 최곤는 되는 곳의 땅을 사는 것이다 2022. 4. 30.
[펌]우주초고수다. 30대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왜 30대가 중요한가? 내 친구들은 대부분 현역에서 은퇴했다. 그런데 그 친구들의 지금 모습을 보면 30대를 어떻게 보냈는지가 보인다. 친구들의 인생의 승패가 결정되는 시기는 대다수가 30대를 어떻게 보냈느냐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 30대가 왜 중요한가? 가장 열정이 있을때이고 머리가 팽팽 돌때이기 때문이다. 가장 경쟁력이 있을 때이며, 돈도 벌기 쉬운 때이다. 나 같은 경우도 30대에 경제적 자유를 위한 돈의 대부분을 벌어 42살에 은퇴했다.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30대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서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을 말해본다. ​ 강점(strength), 약점(weakness), 기회(opportunity), 위협(threat) 요인을 파악하라! 우선 자신의 강점과 약점이 무엇인지.. 2022. 4. 29.
[중구]부대찌개 맛집 '완백부대찌개' 지인이 전날 회식이었다고 하여 해장을 하기 위해 그랑서울 '완백부대찌개' 방문하였다. 야끼교자 주문을 반강요(?)하셔서 시켰는데 그냥 만두맛으로 굳이 시킬 필요는 없을듯하다. 테이블 회전율은 빠른 편이라 웨이팅이 있어도 금방 먹을 수 있는 편이다. 라면 무한리필에 후식으로 막대 아이스크림 무료로 주셔서 아재 점심 코스로는 완벽하다. 2022. 4. 28.
부동산 중개보수 개편안 2022. 4. 27.
[중구]스페인 음식점 '엘쁠라또' 맛은 있으나 가성비가 좋지 않다보니 예약하지 않고 가도 항상 좌석에 여유가 있는 SFC 스페인 음식점 '엘쁠라또' 단품을 고르다보니 2인 코스 메뉴와 비슷해 져서 그냥 코스 메뉴를 먹었다. 가지구이, 감바스, 빠에야는 예전에도 먹었던 메뉴라 새로울 것은 없었고, 토마토 바질 샐러드(?)는 이번에 처음 먹었는데 허브향과 토마토, 치즈와의 조화가 좋았다. 재료만 구한다면 만들기 그리 어려운 메뉴는 아닐 것 같아 기회가 되면 만들어 먹어볼 예정이다. 2022. 4. 26.
퍼즐 맞추기로 익숙한 '찰스 위소키' Charles Wysocki (1928~2002) 미국 화가 '찰스 위소키'는 말과 마차 타고 다니던 시절의 풍경을 전원적인 시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정감있고 따뜻한 느낌의 마을 풍경과 고양이 그림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퍼즐그림으로 인기 많았으며, 캘린더 등에 사용되어 미술을 상업적으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했습니다. 퍼즐 맞추기에서 본 듯한 찰스 할아버지의 크리스마스 풍경과 전원 풍경들입니다. 2022. 4. 25.
꼬마빌딩 투자 30계명 꼬마빌딩, 건물 매수시 유의사항과 고려사항 요즘 다주택쪽을 조이다 보니, 자금을 쥐고 계시면서 무었을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것으로 생각합니다. 주식으로 가시거나 건물매수로 가시는분들이 많죠. 많은분들이 건물주의 꿈이 있는건 사실이라, 건물매수시 고려사항과 유의사항등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꼬마빌딩 투자 30계명 1. 꼬마빌딩은 크게 3 가지 종류로 분류할 수 있다. 상가주택형, 근린업무형, 업무중심형으로 나눈다. 각 종류별로 투자접근법을 달리해야 한다. 2. 무조건 새 빌딩만을 찾는 건 금물. 가격이 비싼 만큼 입지가 검증된 낡은 빌딩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낡은 빌딩이라도 리모델링을 통해 우량 임차인으로 교체하는 등 적극적인 임차인 관리를 하면 수익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 3. 무조건 새 빌딩만.. 2022. 4. 24.
야수파 화가 ‘블라맹크’ Maurice Vlaminck (1876~1958) 프랑스 화가 ‘블라맹크’는 야수파 화가들 중에서도 가장 개성이 독특합니다. 거친 붓 터치와 물감을 두껍게 칠하는 화풍을 가졌죠. 파리의 세느강 주변 풍경들을 많이 그렸답니다. 마티스, 드랭과 함께 대담한 원색 작품을 선보이자 평론가들은 ‘야수(野獸)’ 라고 폄하하며 ‘야수파(Fauvism)’라 이름 붙였습니다. 고흐 전시회에 갔다가 감명받아 풍경화는 고흐를 따랐고, 정물화는 세잔의 화풍을 따랐습니다. 하지만 말년으로 갈수록 강렬한 원색의 작품은 단색으로 바뀌고, 폭풍이 휘몰고 간 후의 황량한 풍경처럼 캔버스도 점점 어두워졌습니다. 2022. 4. 24.
[신한은행 오건영 팀장 에세이]220422 이번 주는 진짜 한 주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월화요일에는 대전, 대구, 부산 출장을 다녀왔구요… 어제는 광주 출장을 다녀왔네요. 간만에 지방 출장을 가서 반가운 분들도 뵙고 하니 좋기는 한데요… 확실히 피곤하네요.. 어제 밤에 집에 돌아와서 마켓을 보려는데 잠이 쏟아져서..T.T 환절기라서 특히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오늘 비도 많이 온다고 하니 우산 꼭 챙기시구요,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뉴욕 증시가 연일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네요. 테슬라의 걸출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나스닥이 2%가까이 하락했습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이 상당한 영향을 주었다고 언론 보도에는 나오는데요… 시장이 이미 상당 부분 반영했기에 주가가 올랐다는 해석이 얼마 전까지 있었던 만큼 맞는 얘기인지에 대해서는 .. 2022. 4. 23.
[신한은행 오건영 팀장 에세이]220420 간단하게만 말씀드리고 지나갈까 합니다. 우선 주식 시장이 나스닥을 중심으로 강하게 반등했죠. 전일 금융 시장에서 나타난 모습은 전형적으로 미국 성장에 대한 기대를 잔뜩 머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을 중심으로 주가가 오르고.. 미국의 성장이 강해질 것이라는 기대에 미국 국채 금리가 뛰기 시작하죠. 그리고 미국으로 돈이 몰리면서 달러화가 초강세를 보이게 됩니다. 물가도 오르고.. 금리도 오르고… 하는 국면에서는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잘 견뎌낼 수 있는 미국으로 돈이 몰리는… 그런 현상입니다. 지난 해 하반기에 보시면 테이퍼링 발표 이후에 신흥국을 중심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임에도 미국 시장이 독야청청 강한 흐름을 보였는데요, 비슷한 케이스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펀더멘털리 오르는 것도 물론.. 2022. 4. 23.
[중구]미역국 맛집 '보돌미역 광화문점' '호호미역'이 사라지고 근방 유일한 미역국 전문점인 '보돌미역' 매생이가 들어간 메뉴가 생겼길래 주문해 보았는데 매생기가 뻣뻣하고 미역과의 조화가 생각보다 별로였다. 매생이 2천원 추가하느니 일반 미역국으로 먹을 것을 추천함 2022. 4. 23.
[중구]분위기 좋은 맛집 '마르셀 광화문점' 올해 첫 방문한 광화문 소라탑 바로 옆에 있는 '마르셀 광화문점' 웜 엔쵸비 소스의 자연산 홍합과 그릴드 베지터블(29.0), 브라운 버터소스와 로즈마리 풍미의 구운 감자 뇨끼(22.) 주문!! 샐러드를 크게 기대하지 않고 시켰는데 진짜 맛있었다. 엔쵸비 때문에 약간 짜긴 하나 홍합과 궁합도 좋고 적당히 불맛나는 단호박과 브로컬리와의 조합도 맘에 들어서 집에서 만들어 먹고 싶을 정도였다. 뇨끼의 경우 예전에 지인과 쉐어하며 먹을땐 몰랐는데 단독으로 먹으니 뒤에 가서 살짝 물렸다. 분위기는 좋으나 손님 대비 요리사 및 종업원 수가 부족하여 요리가 매우 늦게 나오고, 물이나 피클도 말해야 갖다주는 등 접객 상태는 좋지 않아 친한 사람들과 와야지 접대용으로 오기에는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되었다. 2022. 4. 22.
[관악]떡케이크 맛집 '달첨 시루' 입짧은 햇님이 극찬을 했다는 샤로수길 떡케이크 맛집 '달첨 시루'에서 종류별로 픽업해옴 좌측부터 단호박 쌀크럼블, 라즈베리 설기, 얼그레이 치즈 설기, 초코 헤이즐넛 설기, 흑임자 설기, 쑥 단팥 설기였음 맛은 다 있었는데 홀케이크로 먹기에는 라즈베리와 얼그레이 정도가 무난할듯 하다 앙금케이크, 뚱카롱과 함께 새로운 한식으로 거듭나는 떡케이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함~~ 2022.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