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42 인간관계 2023. 2. 25. Cassi Namoda 카시 나모다 Cassi Namoda 1988 모잠비크 복잡성을 탐구하는 화가이자 공연 예술가. 평범한 순간에서부터 삶을 변화시키는 사건에 이르기까지 일상 생활의 다양한 장면을 포착한다.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어릴적 기억에 기반하면서 식민지에서 벗어나 세계화되는 모잠비크의 생생하고 미묘한 초상화를 그린다. 그녀의 그림은 분주하게 움직이고 얼굴이 없는 군중에서부터 클로즈업된 개인 초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등장인물은 종종 그림 밖을 응시하여 관객과 시선을 고정한다. 사실 혹은 신화에 기반한 그림을 편안하게 파스텔 톤으로 그린다 2023. 2. 22. 정말 지쳐있다면 이 글을 읽어보시길 2023. 2. 18. 마티스와 금붕어 강렬한 원색의 화가 마티스 (1869~1954)는 1912년 무렵에 금붕어를 많이 그렸습니다. 당시 모로코를 여행한 마티스는, 물담배 피우며 어항 속 금붕어를 몇시간씩 바라보는 모로코인들에 완전 매료되었답니다. 그들은 그렇게 명상도 하고 마음의 평정을 찾는다고 하네요. 마티스의 금붕어는 우아한 움직임으로 마음에 고요를 가져다주는, 일종의 낙원이거나 안락의자같은 존재랍니다. 금붕어는 어항 주변의 분홍색과 초록색, 혹은 '색종이 오리기 (Cut-Outs)' 의 파란 물빛과 대비되어 더욱 선명한 오렌지색을 띠고 있습니다. 행운과 부를 상징하고, 세가지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금붕어'를 새해 아침에 만나보세요. 2023. 2. 15. 내면이 건강한 사람들의 특징 2023. 2. 11. MADSAKI 매드사케 MADSAKI 1974년 일본계 미국인. 일본술 사케를 무척 좋아해서 죽기를 작정한 양 마시는 그의 모습을 보고 Mad Sake라는 별명이 붙었다. 동물 가운데 사람만이 유일하게 흰자위를 갖고있다. 검은 눈동자와 흰자위의 조합은 다른 동물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하는데 매드사케의 그림은 무심한 검은 눈동자 하나로 눈을 처리한다. 독특한 눈동자는 울고 웃는 것처럼 보이는 모호한 표정을 만들어낸다. 진지함 공허함 우울함 유머러스함ㅡ이런 것들이 눈동자에 섞여있다. 어린 시절 뉴욕에서 보았던 그래피티의 기억에서 영감을 얻었다. 고전 및 현대 미술 걸작을 웃는 얼굴로 바꾼 그의 상징적인 WANNABE시리즈는 한정판인데 고가로 팔렸다 2023. 2. 8. 화를 다스리고 행복을 부르는 6가지 문장 2023. 2. 4. 모로코 미니멀리즘 모로코 미니멀리즘 오늘은 미니멀리즘 가운데 모로코 스타일. 인스타에 less is more라는 기치를 내세우고 Moroccan minimalism을 쓰는 아이디에 올라온 작품들. 미니멀리즘은 2차대전을 전후하여 시각 예술 분야에서 출현하여 음악, 건축, 패션, 철학 등 여러 영역으로 확대되었다. '최소한도의, 최소의, 극미의'라는 뜻의 '미니멀(minimal)'과 '주의'라는 뜻의 '이즘(ism)'을 결합한 미니멀리즘이라는 용어는 1960년대부터 쓰이기 시작했다. 미니멀리즘은 기본적으로 예술적인 기교나 각색을 최소화하고 사물의 근본 즉 본질만을 표현했을 때, 현실과 작품과의 괴리가 최소화되어 진정한 리얼리티가 달성된다는 믿음에 근거하고 있다. 회화와 조각 등 시각 예술 분야에서는 대상의 본질만을 남기고 .. 2023. 2. 1. 좋은 글귀 2023. 1. 28. 김경숙 아카데믹한 서양화의 데생과 조소,판화의 일러스트적 요소,동양화의 색감과 여백의 미를 두루 추구했다. 편안함과 포근함,따듯함을 표현하기 위해 사랑이라는 감정과 어머니의 사랑을 창조적으로 표현했다. 캘린더 작가로서 명성을 얻었다 2023. 1. 25. '밋밋하고 무난한 건 망한 거야!' 열혈 편집자의 필살기 숱한 삽질, 도전과 실패를 거쳐 그가 정립한 ‘열혈 편집자로서의 기술’ 네 가지를 정리해 봤습니다. 편집자로서의 기술이기도 하지만, 어떤 일터에서든 적용될 법한 ‘보편적 원칙’이기도 합니다. 열혈 기술 1 : 밋밋하고 무난한 건 망한 거야 ‘멱살’ 잡는 첫인상 만들기 연실씨가 편집자로서 가장 ‘장인다운’ 면모를 드러내는 때는 바로 ‘제목을 지을 때’입니다. 제목만큼은 절대로 적당한 수준에서 만족하지 않는다고 해요. 보통 작가들은 좀 ‘얌전한 제목’을 선호한대요. 글의 요지를 정직하게 담아낸 점잖은 제목이요. 하지만 연실씨는 ‘무난하고 밋밋하다’는 느낌이 드는 제목은 곧 망한 제목으로 여긴답니다. 왜냐. 에세이는 제목의 위력이 매우 큰 장르거든요. 심지어는 ‘저자발’보다 ‘제목발’이 더 중요할 정도로요. .. 2023. 1. 22. [펌]부모 자식 사이에 작성하는 차용증 부동산 가격의 상승 + 대출 규제 의 이유로 주택 취득자금이 부족하여 부모에게 자금을 빌려서 매수하는 경우가 많은데, 잘못하면 자금출처대상자로 선정되어 조사를 받는 상황이 발생함. 사실 자금소명통지서가 날라온다면 거의 100프로 증여세를 내야함! 문제는 원래 내야 하는 증여 세금과 이에 더해지는 가산세까지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다. 부모 자식 간 금전거래 시 차용증 작성은 필수 원칙적으로 가족간 거래는 무조건 "증여" 로 본다. 그러나 차용증을 작성하며 객관적 자료를 제시할 경우 예외적으로 가족 간 금전대여 로 인정받을 수 있다. 차용증 : 금전소비대차계약서 금전이나 물품을 빌리거나 빌려주고자 할 때 채무인과 채권자 사이에 작성하는 문서로 그 양식은 아래와 같다. 두 당사자 모두 일반 도장이 아닌 인감도장.. 2023. 1. 21. 류채춘 류채춘 '마음의 달,풍요를 담다' 갤러리 나우 2월15일ㅡ3월5일 갤러리나우는 최근 침체된 한국화의 새로운 발견을 통해 ‘K-POP’을 잇는 ‘K-Wave’를 이끌고자 류재춘 작가의 ‘다이나믹한 행보’에 주목했다. 주지하다시피 한국화는 밀레니얼과 만나면서 소외 장르로 분류됐으며, 미술관이나 갤러리의 물리적 전시규모나 실제 미술시장에서 불균형 현상과 만난 것이 사실이다. 오늘의 한국미술이 단색화식 추상미술과 팝아트 풍의 정형화된 유행에 한정됐다는 점도 갤러리나우가 류재춘에 주목한 이유이다. 류재춘은 최초 한국화 NFT 작품 은 200여개의 에디션을 10초 만에 완판 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이번 20여점의 신작들의 전시 오픈에 맞추어 새로운 NFT도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는 묵직한 먹과 한지를 대상화한.. 2023. 1. 18. 삶은 중요한 선택지에 많은 시간을 들일수록 달라진다 1. 삶은 몇 가지의 아주 중요한 결정이 좌우한다. 매일 많은 일을 하고, 의사결정을 하고, 바쁘게 살고 있지만 결국 삶 전체를 흔드는 건 몇 가지의 아주 중요한 의사 결정이다. 나의 경우라면 전공을 택한 것, ROTC를 그만두고 게임회사를 간 것, 졸업하고도 다니기로 한 것, 개발을 접고 투자 일을 하기로 한 것, 여의도로 이직한 것, 집을 산 것. 뭐 이런 3년에 한 번 정도 있을 선택들이 삶을 바꿔 놓은 결정들일 거다. 중요한 선택엔 당연히 무거운 고민이 따라온다. 무거운 고민 중 좋은 선택을 위해서는 유의미한 백데이터와 선택의 근거가 있어야 한다. 우발적인 게 아니라면 선택의 기로에서 오래 고민을 하지 않을수록 좋다. 그러려면 그 문제를 평소에 고민하고 있어야 하고, 선택에 필요한 리서치를 미리 .. 2023. 1. 14. Tom Eitel 톰 아이텔 Tom Eitel 1971 독일 아이텔은 국내에서는 책 표지 그림으로도 사랑을 많이 받아 대중에게도 익숙한 작품들이 많다. 황현산 작가의 ‘밤이 선생이다’ 등의 표지로도 유명하다. 그는 ‘신 라이프치히 화파’의 선두 주자다. 사회주의 구동독의 리얼리즘 회화 전통이 독일 통일 이후 라이프치히 미술대학을 중심으로 이어졌다. 그는 현대인이 느끼는 근원적 쓸쓸함과 그리움의 정서를 화폭에 표현해 담아낸다. 2023. 1. 11. 오십이 넘어야 이해되는 말 1. 인생은 운칠기삼 '운이 70%, 의지가 30%' 2. 인생에서 제일 안 좋은 것이 초년성공, 중년상처(아내가 먼저 떠남), 노년빈곤 3. 잘난 사람보다 약간 무능한 사람이 회사를 오래 다닌다. 4. 동창 모임에 가보면 학교 다닐 땐 별 볼일 없었던 이들이 성공한 경우가 많다. 5. 인생의 가장 큰 실수는 사람들 관계에서 영양가를 따지는 것 6. 무엇이든 20년은 해야 겨우 전문가 소리를 듣는다. 7. 만나는 사람마다 명함을 뿌리지만 읽는 사람은 거의 없다. 8. 업계를 떠나면 그쪽 인맥은 거의 남지 않는다. 9. 월급은 회사에 공헌해 받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기회손실에 대한 비용이다. 10. 남자는 40대 초반에 자뻑이 제일 심하고 40대 후반부터 급속하게 비겁해진다. 11. 다음의 5가지는 결코 .. 2023. 1. 7. Ford Smith 포드 스미스 Ford Smith 일본의 작은 마을에 주둔한 공군 장병의 아들로서, 포드의 예술적 감성은 그가 겨우 12살이었을 때 나이든 일본 화가의 보살핌 아래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미시시피 대학에서 회화 학사로 졸업한 후 Ford는 조지아주 애틀랜타로 이주하여 사진에 대한 타고난 재능을 깨달았다. 70년대 후반과 80년대에 Ford는 애틀랜타 최고의 패션 및 상업 사진작가로 명성을 얻었다. 그러나 90년대 초, 회화로 돌아가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끽고,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2000년에 50세 생일이 다가오자 Ford는 도시 최고의 사진작가로서의 성공과 위상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그림에 대한 열정을 누늘 수 없었다.. 그림으로의 복귀ㅡ 100% 헌신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 포드는 사진 사업을 매각하고.. 2023. 1. 4. BBC 선정 살면서 꼭 봐야할 인생영화 100 2023. 1. 1. 이전 1 2 3 4 5 6 7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