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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르메이에르 '서울첫번째전통찻집' 그동안 차담소 가는 길목에 있는 이 가게를 보면서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하다가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이름부터 멋있는 '서울첫번째전통찻집'!!! 차담소보다는 메뉴는 적은데 좀 더 전통에 가깝다. 자리에 앉으면 기본으로 한과, 고구마, 은행 (매번 바뀌는 듯) 그리고 매실차를 주시고 계산은 후불이다.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와송차가 있길래 주문해서 먹어보았다. 뭔가 진한 매실차 느낌인데 기분탓인지 먹으면서 건강해지는 느낌~~ 쌍화차는 개인적으로 차담소가 더 나은듯하다. 2020. 2. 10.
[중구]이런 곳에 카페가? '바캉스커피'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지나칠 수 밖에 없는 오래된 건물 9층에 위치한 '바캉스커피' 다들 이런 곳을 어떻게 알고들 찾아오는 것인지, 나에게 알려준 그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아직까지는 아는 사람만 오다보니 12시 반 넘어서 가도 자리가 여유있었다. 사진찍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포토스팟이 많은 곳~~ 넓은 면이 위면 테이블, 좁은 면이 아래면 의자.... 이런 아이디어 좋다!!! 귀여운 번호표와 함께..... 이런 곳에 오면 항상 시그니쳐 메뉴를 먹기 때문에 역시나 '바캉스 라떼'를 먹어보았다. 오렌지향이 가미된 블루큐라소 시럽을 넣어서 저으면 커피색이 초록색으로 변한다. 오렌지향때문인지 나는 먹어보지 않았지만 잠시 핫했던 슈퍼커피의 '오렌지비앙코' 맛이 난다는 의견도 있었다. 근처에서 식사할 일.. 2020. 2. 9.
[중구]박찬일 쉐프의 '광화문국밥 본점' 오랜만에 '광화문국밥'을 방문하다. 그동안 몰랐는데 미슐랭 빕구르망에 선정되었던듯... 원래 평양냉면 하나를 주문하여 나눠먹고 했는데 요즘 때가 때이니만큼 각자 국밥만 먹고 끝냈다. 그런데 이전보다 고기가 줄어든 것 같은 것은 기분탓인가?? 서빙되어 테이블에 놓일 때 예전에 비해 누린내가 확 나서 살짝 당황하였지만, 먹다보니 더 이상 느껴지지는 않았다. 간만의 돼지국밥이라 후각이 예민했던 것 같기도 하고, 결론적으로는 맛있게 잘 먹었다. 2020. 2. 8.
[중구]수제 버거 맛집 '스몰하우스빅도어' 태성골뱅이 사장님 아드님이 주인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스몰하우스빅도어'에서 오랜만에 점심을 먹었다. 예전에 왔을 때는 없었던 것 같은데 빠네가 생겨서 먹어보고 싶었지만.... 오랜만에 와서 이곳 대표 메뉴인 크롭 버거를 주문하여 먹었다. 패티도 맛있고 개인적으로 요거트를 베이스로 한 렌치 소스를 좋아하기 때문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역시나 양이 많아서 이날도 역시 감자튀김은 다 먹지 못하였다. 2020. 2. 7.
[종로]맥주를 부르는 즉석 떡볶이 '크레이지 후라이 그랑서울2호점' 지인들과 저녁에 간단히 맥주와 떡볶이를 먹으러 방문한 '크레이지 후라이'!! 점심에는 줄 서서 먹는 맛집인데 저녁이라 그런 것인지 신종 코로나의 여파인 것인지 테이블이 한산하였다. 차돌박이 떡볶이와 크레이지 몬스터를 주문해서 맥주와 함께 맛있게 먹고, 볶음밥으로 배부르게 마무리하였다. 다른 안주류도 맛보고 싶었지만 은근 양이 차서 아쉽게 다음 기회로.... 2020. 2. 6.
[종로]간단히 점심 먹기 좋은 '우드앤브릭 타워8점' 원래 이곳 브런치 메뉴가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했었는데 회전율이 낮아 작년 12월부터 메뉴를 변경했다고 한다. 확실히 이전 대비 가격도 저렴하고, 이미 조리된 음식을 데워주는 방식으로 바뀌어 더 빨리 먹을 수 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4가지 치즈가 토핑된 페이스트리 도우 피자를 주문해 보았다. 부자피자가 사라지고 피자 한 조각만 먹을 만한 곳이 마땅히 없었는데 점심에 간단히 피자를 먹고 싶을 때 오면 좋을 듯 하다. 허머스 키친이 사라지고 쿠스쿠스 샐러드를 먹을 수 있는 곳도 이곳밖에 없는듯.... 매장에서 먹으면 예쁜 그릇에 담아주고 작은 빵도 하나 같이 준다!! 2020. 2. 5.
[종로]청계천 맛집 '라그릴리아 광화문점' 분기별로 한두번은 오게 되는 라그릴리아 광화문점!! 맛이 별로라는 사람도 있지만 SKT 할인도 되고 해피포인트 적립도 되어 종종 점심을 먹으러 방문하는 곳이다. 1월 말에 방문했었는데 까르보나라와 계절특선(?)인 관자 리조또를 주문하여 먹었다. 관자도 질기지 않게 적당히 익혀졌고, 진짜 생쌀로 제대로 만든 리조또 맛을 오랜만에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2020. 2. 4.
부동산 투자지표 ■ 시간이 흐를수록 돈의 가치는 떨어지고 부동산의 가치는 올라간다. 자산을 돈으로 갖고 있지 말고 부동산에 투자를 해야 하는 본질적인 이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돈의 가치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항시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유념하라. ■ 부동산도 시장 경제 원리에 의해 수요 공급에 따라 그 가치가 정해진다.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부족한 곳은 가치가 상승한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넘치는 곳은 가치가 하락한다. 경제의 가장 기초적인 이 원리를 온전히 이해하라. 이 원리를 투자에 제대로 적용키만 해도 기본적인 성공은 보장된 것이나 진배없다. ■ 수요 공급상 최적의 투자처 수요는 늘어나는데 공급은 늘릴 수가 없는 곳. ■ 수요가 늘어날 곳은?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는 곳. ■ 공급을 늘릴 수가 없는 곳은? 도시 .. 2020. 1. 30.
사람을 정중하게 대접하는 데에는 전혀 돈이 들지 않는다 주위 사람들을 존중과 품위로 대하라. 풍요롭게 성장할 것이다. 무례하게 대하지 말라. 시들어 바스라질 것이다. 사람을 정중히 대접하는 데에는 전혀 돈이 들지 않는다. 작은 친절만 베풀어도 큰 변화를 만나게 될 것이다. 어떤 상황이든간에 일이 잘못될 때면 전부 다 내 책임이라고 느낀다. - 리차드 브랜슨 버진 회장, '버진다움을 찾아서'에서 리차드 브랜슨 회장은 "회사 안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행위는 구성원에 대한 존중의 표시를 수반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합니다. "좋은 지도자가 되는 방법은 바로 사람들의 좋은 면을 발견해서 항상 칭찬하는 거란다. 가능하면 비판은 자제하렴" 리차드 브랜슨 회장이 아들에게 미리 써둔 유언장 내용입니다. 2020. 1. 29.
인간은 고난을 겪으면 더 강해지도록 설계되었다 자연은 인간이 고난을 겪으면 더 강해지도록 설계했습니다. 만약 문제가 없어서 열심히 노력할 필요가 없다면 인간은 뇌세포를 사용하지 않아 약해지고 퇴화하겠죠 운동을 하지 않으면 팔이나 다리가 약해지는 것처럼요 다들 알겠지만 자연은 신체를 잘 관리하지 않는 사람에게 벌을 내립니다. -나폴레온 힐 뇌세포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게을러지고 신뢰할 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문제에 부딪히면 싫어도 머리를 움직여야하기 때문에 정신력이 강해집니다. 신이 인간이 고난을 통해 강해지고 현명해지도록 설계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사람이 성공하는 정도는 장애물과 실패를 마주했을 때 극복하는 정도와 거의 오차없이 정비례합니다. 2020. 1. 28.
영어 문법 검사기 Grammarly https://www.grammarly.com/ Write your best with Grammarly. Grammarly makes sure everything you type is easy to read, effective, and mistake-free. Try it today: www.grammarly.com 2020. 1. 23.
[종로]뉴 아메리칸 다이닝 컨셉 '마이클 바이 해비치' 점심 회식으로 센트로폴리스 2층에 위치한 '마이클 바이 해비치'에 갔다. 가격은 다소 사악하나(아래 참고) 맛도 괜찮고, 인테리어도 예쁜 식당이었다. 손님들이 많아 초상권 보호를 위해 안나오게 찍다보니 내부는 이렇게 밖에 찍을 수 없었다..... 엔다이브 & 석류 샐러드는 수제 리코타 치즈가 카페 마마스만큼은 아니지만 부드럽고 맛있었다. 문어 & 감자 요리는 문어도 질기지 않게 적당히 삶아졌고 케이퍼와 초리조와의 궁합도 훌륭하였다. 연어 요리는.... 맛은 좋았으나 양이 너무 적어 다음에 간다면 시키지 않으려고 한다. Large Plate가 정말 접시만 크게 나올 줄은 예상 못했다.... 연어 요리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성비는 좋아보였지만 치킨 한마리 값 이상인데 닭다리 하나가 나오는 닭 요리!! 우선 쉐.. 2020. 1. 19.
[종로]훈제오리 샤브샤브 '병천유황오리' 저녁 회식으로 처음 방문한 그랑서울 뒤쪽에 위치한 '병천유황오리' 1층, 2층 모두 예약손님으로 가득찬 것을 보니 맛집이듯 하다. 오리요리는 오리백숙, 오리탕, 오리로스, 훈제오리 정도 먹어봤는데, 훈제오리 샤브샤브는 처음이었다. 샤브샤브라고 해서 국물에 넣어 익혀 먹는 것은 아니고 편백찜처럼 증기로 데워먹는 시스템이었다. 데워지기 전에는 살짝 오리 냄새가 나긴 했는데 부추, 깻잎과 함께 양념장에 찍어먹으니 부들부들하니 맛있었다. 누군가 구워야할 필요가 없으니 먹기도 편하고 이야기하기도 편한 것이 장점!! 고기를 다 먹고 나서 남은 육수에 들깨칼국수를 끓여 먹었는데, 한 번쯤 다시 방문해도 괜찮을듯 2020. 1. 18.
반대가 있어야 더 좋은 아이디어가 도출된다 특정 주제에 대해 토론이 끝나고, '반대 의견이 없이 모두 동의한다'고 대답하면 저는 다시 말합니다. "여러분 제 말에 집중하지 않으셨군요. 모두가 찬성하는 의견은 있을 수 없습니다. 반드시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이 나와기 마련입니다. 모두 처음으로 돌아가 제 의견과 반대되는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보세요."라고 말이죠 - 채널 MTV 설립자 밥 피트먼 반대의견 없이 만장일치로 빨리 토론이 끝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서로 반대되는 의견들이 많이 나와 격하게 충돌될 때 더 나은 결론이 도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탁월한 결과를 위해서는 건설적 갈등은 필수 조건입니다. 물론 상대에 대해 배려와 존중이 필요하고 감정적 대응을 자제해야 함은 잊어서는 안됩니다. 2020. 1. 17.
과거와의 단절이 더 나은 삶을 부른다 대개 배움의 열쇠는 애쓰는 것이 아니라, 멈추어 명료하게 생각하는 데 있다. 즉 당신이 늘 하던 방식대로 행하는 것을 멈추는 것이 배움의 비결이라 할 수 있다. 과거 방식대로 하면 늘 과거와 같다. 더 나은 삶을 위해서는 과거와의 단절이 필요하다. - 시어도어 다이먼 학습의 큰 장애물은 이미 다 알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간 배운 수많은 지식은 오늘날 세상이 정말로 필요로 하는 지식과 모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제의 성공 방식이 내일의 실패 공식이 됩니다.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이 이미 쓸모없어지거나 오히려 유해한 지식이 아닌지 늘 돌아보아야 합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57558300 배우는 법을 배우기 - YES24 www.yes24.com 2020. 1. 13.
위대한 사람은 언제든 기꺼이 하찮은 곳에 설 용의가 있다 리더의 겸손은 직원에게 베푸는 '혜택'이 아니다. 겸손은 회사의 생존을 좌우하는 리더의 지극히 현실적인 태도이자 마음가짐이다. 리더가 모든 정답을 안다는 듯 군림하는 분위기에서는 그 누구도 문제를 제기할 수 없다. 겸손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무엇이든 배우려는 리더와 함께라면 구성원은 자연스럽게 안정감을 느끼고 더 많은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된다. - 에이미 에드먼슨, '두려움 없는 조직'에서 리더가 모르는 점을 솔직하게 인정하면 직원들은 오히려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대개 질문하는 리더는 어리석고 나약하게 비칠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생각이 깊고 현명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정답을 모른다는 태도로 묻는 것이 중요합니다. http://www.yes24.com/Produ.. 2020. 1. 12.
[중구] 간만에 호화로운 점심 SFC '붓처스컷' 세 번째 붓처스컷 방문으로 아무래도 가성비가 떨어지다 보니 2년에 한 번 정도 어쩌다가 오는 듯... 샌드위치와 파스타를 시키는 분들도 계셨지만 용기를 내어 당당하게 양갈비 미디움 레어를 주문하였다. 에피타이저로는 멜론 꼰 하몽과 별 생각없이 먹어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가 나왔다. 샐러드는 바질 페스토를 뿌린 적토마토/흑토마토 with 리코타 치즈가 나왔다. 싱싱한 토마토와 바질의 조화로움도 좋았지만 역시 리코타 치즈는 카페 마마스가 제일 맛있다. 대망의 양갈비 스테이크!!! 물론 당연히 맛은 있었으나 갈비 한 쪽은 고기보다 지방비율이 너무 높아 아쉬웠다... 곁들여 먹는 소스로 처음 먹어보는 민트젤리가 나왔는데 진짜 양고기와 잘 어울렸다. 양꼬치집에서 쯔란을 많이 찍어 먹는데 민트젤리도 다소 기름.. 2020. 1. 9.
[종로]르메이에르 인도 커리 '두르가' 점심에는 SFC '강가'에 주로 가지만 저녁에는 왜인지 르메이에르 '두르가'로 오게 된다. 커리와 난을 주문하여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하였다. 가격 대비 무난한 맛이고, 난 크기도 나쁘지 않으나 갈릭난의 경우 내 기준 대비 마늘이 적어서 아쉬웠다. 친구네 팀은 주로 2차로 맥주를 먹으러 온다고 해서 놀랐고, 뒤 테이블에서 소맥을 주문해서 한 번 더 놀랐다. 테이블이 여유가 있는 편이라 항상 앉을 자리가 있고, 조용하고, 주문하고 나면 음식도 금방 나오는 점이 장점이다. 이렇게 말하면 뭔가 맛이 없는가 싶지만 종각, 여의도 등에도 분점이 있으니 맛은 평균 이상은 보장하는 듯하다. 2020.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