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그림122 Erin Hanson 에린 한슨 Erin Hanson (1981~ ) 버클리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한 '에린'은 졸업 후 자신의 재능을 살려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작가는 '임파스토 기법', 즉 나이프로 물감을 층지게 펴 발라서 넓고 두터운 질감을 표현했다. 강한 색감도 그녀 작품의 특징이다. 독특한 회화기법을 인정받은 그녀의 작품들은 "열린 인상파"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화려한 빛을 띠고 있는 네바다와 유타의 절벽을 직접 암벽등반하고, 수시로 빛이 변하는 사막을 가로 질러다니며, 그녀는 매주 한 점씩 경이로운 자연의 풍경을 그린다. 2023. 5. 24. David Ligare 데이비드 리가레 David Ligare 1945- 미국의 현대 사실주의 화가. 그리스 로마시대의 단순화한 구도를 17세기와 18세기에 재현한 신고전주의 화가들 에게 깊은 영향을 받았다. David Ligare는 고전 그리스-로마 테마를 기반으로 서사적 유화, 정물, 풍경을 만든다. “ 서구 미술의 중심이나 근원을 찾는 것을 무엇보다 원했다.그리스 문화의 근본적인 원리를 이해하고자 했다.” 고 한다. 현대 미술 세계가 특정 유형의 "보기"로 가득 차 있음을 발견한 Ligare는 고전주의로 눈을 돌려 빛, 균형, 대칭 및 조화의 아이디어를 다시 상상했다. Achilles and Body of Patroclus (1986)에서 Ligare는 Homer의 Iliad 의 중추적인 장면을 그린다. 그의 현대적인 모습은 거의 현대적.. 2023. 5. 20. Andre Henri Dargelas 앙드레 앙리 다르젤라스 Andre Henri Dargelas (1828~1906) 프랑스의 '앙드레 앙리 다르젤라스'는 장난기 가득한 아이들의 모습으로 사랑받은 화가. 교실에 매달린 커다란 지구에 올라타고 노는 아이들의 작품 제목은 "세계일주여행"입니다. 썰매타기, 줄넘기, 술래잡기 등 아이들의 놀이는 어디나 똑같군요. 그러다 싸우기도 하죠. 선생님이 잠깐 조는 틈에 살금살금 교실을 빠져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엔 유머가 담겨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갈색톤 분위기의 그림이 너무 차분해, 아이들에게 빨간 재킷이나 망토를 입혀 생기를 불어 넣었네요. 2023. 5. 17. Louis Anquetin 루이 앙케탱 Louis Anquetin (1861~1932) 프랑스 화가 '루이 앙케탱'은 외가가 말 사업을 크게 하던 집안이라 말타기를 즐겼으며, 말 그림도 많이 그렸다. 스무살 조금 넘어 로트렉을 따라 몽마르트를 들락거리며 그림과 환락을 배웠고, 얼마 후엔 고흐와도 친구가 되었다. 앙케탱이 26살 때 그린 "저녁 5시의 클리시 거리" (첫번째 그림)은, 이듬해 고흐가 "밤의 테라스" 작품을 그릴 때 영향을 받았다. 푸른 하늘은 점점 어두워지고 카페에서 새어나오는 노란 불빛이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는 것 같다. 평생 특정한 화법을 고집하지 않고 여러가지 기법을 시도했다. 인상파가 빛의 중요성을 강조한 나머지 사물의 윤곽을 무너뜨린다는걸 깨닫고, 외곽선을 그린 다음 그 안에 색을 펴바르는 기법도 개발했다. 하지만.. 2023. 5. 13. Akira Kusaka 아키라 쿠사카 Akira Kusaka (日下 明) 오사카에 살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아키라 쿠사카'의 그림은 보들보들한 질감과 환상적인 동화 느낌을 주고 있다. 작가는 광고와 책 표지 일러스트, 동화책 등을 제작하며 모든 작품은 포토샵으로 만든다. 또한 자신이 직접 트럼본 연주자로 밴드 활동까지 하는 재주 다양한 젊은 예술가이다. 그래서 음악을 소재로 한 일러스트 작품이 많은데, 하나하나마다 동화같은 이야기가 연주될 것 같다. 2023. 5. 10. Lieke van der Vorst 리케 반 데어 포어스트 Lieke van der Vorst 네덜란드의 일러스트 작가 '리케 반 데어 포어스트'는 동물과 환경을 소중히 생각하는 예술가이다. 시골의 작은 마을에서 자랐던 경험이 작품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데, 아기자기하면서 따뜻함이 묻어난다. 동물과 사람 사이의 우정이 마법같은 동화를 만들고 있다 몇 해 전, 신세계백화점과 협업해 하얀 곰 '푸빌라' 캐릭터를 만들었으며, SSG 랜더스 야구단의 캐릭터도 그녀가 디자인했다 2023. 5. 6. Jason Brooks 제이슨 브룩스 Jason Brooks (1969~ ) 영국의 '제이슨 브룩스'는 강렬한 원색과 대담한 라인으로 드로잉을 제작하는 패션 아티스트이다.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진 모델의 매력적인 눈매와 포즈는 패션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적용되어 있다. 여행을 통해 다양한 영감을 얻고 있으며, 보그 샤넬 엘르 등의 브랜드 외에도 광고와 포스터, 잡지 표지 분야에서도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다. 2023. 5. 3. Jean-Paul Surin 장 폴 수린 Jean-Paul Surin 1946 프랑스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남프랑스. 많은 화가들이 여기에 머물며 그림을 그렸다. 그림도 화가가 살고 보고 있는 것의 반영이고 그 정서를 담게되어있다. 남프랑스의 색상조합을 그림에 잘 반영한 화가. 붓과 팔레트 나이프를 사용하여 캔버스에 두꺼운 층으로 유채를 바르며 자연을 그리는화가. 두껍게 그림을 그리다 보니 때로는 팔레트 나이프로 그림을 조각하고 싶어하는 것처럼 보인다. - https://daydreaming5.tistory.com/m/3475 장 폴 수린 | 원원모어투타임3의 웹로그 - https://one1more2time3.wordpress.com/2013/07/28/jean-paul-surin/ 2023. 4. 29. 유강열 유강열 1920. 함경북도 북청 13살 때 일본으로 건너가 건축을 전공하다가 미술에 흥미를 느껴 공예도안을 공부했다. 귀국한 이후 이중섭, 한묵 등과 교유하며 작품생활을 하다가 6·25 때 월남하여 부산에서 수출공예품전을 기획, 심사하면서 공예산업의 육성에 힘을 쏟았다. 통영에 2년제 도립나전칠기기술원양성소를 설립한 뒤 나전칠기의 발전에 노력하였다. 당시 어려운 처지에 있던 이중섭을 뒷바라지하여 작품을 제작하게 하였다. 1954년부터 상경하여 판화와 염색강습회를 주관하였다. . 1958년 미국 록펠러 재단의 초청으로 도미하여 New York University 에서 수학하였다.1960년 귀국 후 1976년 사망할 때까지 홍익대학교에 재직하면서 공예학부장, 2부대학장, 산업미술대학원장을 역임하였다. 유강열.. 2023. 4. 26. Grant Haffner 그랜트 하프너 Grant Haffner (1978~ ) 미국 서부 메사추세츠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 '그랜트 하프너'는, 직선으로 쭉 뻗은 길과 수평선에서 예술적 영감을 얻는다. 사람들은 이 그림을 보면서 혼자 여행하는 느낌을 받고, 화려하게 채색된 하늘의 색감에서 강렬한 여름과 일출, 석양 등을 느낀다고 한다. 특히 시골길의 고요한 수평선 위에 수직으로 서있는 전신주는 그의 시그니처이며,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작가가 매칭시킨 네온의 색상은 텍스타일 디자인에도 활용되기도 한다. 2023. 4. 22. Robert McGinnis 로버트 맥기니스 Robert McGinnis (1926~ ) 미국의 일러스트레이터 '로버트 맥기니스'는 영화 "티파니에서의 아침을"과 "007시리즈" 등을 그린 작가.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 광고 분야에 뛰어들었고, 추리소설의 표지 작업도 많이 했다. 그의 작품이 가장 빛을 보는 곳은 역시 아날로그 시대의 극장 간판. "티파니..."의 오드리 헵번, 호랑이 줄무늬 드레스를 입고 있는 소피아 로렌, 섹시한 이미지로 눈길 끄는 본드걸, 우디 앨런에 이르기까지 스타들의 영화 포스터들을 만나본다. 2023. 4. 19. Nicolas Odinet 니콜라스 오디넷 Nicolas Odinet (1953~ ) 대학에서 약학을 공부했던 프랑스의 '니콜라스 오디넷'은 어린 시절 그림에 대한 열정을 되살려, 나이 마흔이 넘어 전업 화가가 되었습니다. 색상을 화려하게 많이 쓰지 않고 흰색의 음영과 강한 그림자, 그리고 부드러운 모노크롬 배경이 인상적입니다. 복고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모던함이 느껴집니다 2023. 4. 15. Rain Szeto Rain Szeto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코믹 아티스트 어수선한 주방과 매점 진열대등에는 혼란이 가득하다. 혼돈의 일상 생활에서 마법을 찾아 빨래를 줄에 걸거나 레코드 상자를 뒤지는 것과 같은 고독한 활동을 상상한다. 몽환적인 색상의 작품들은 고요함에 빠져들고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Szeto가 미술 학교에서 드로잉 만화를 그리며 개발한 스타일이다 2023. 4. 12. 씨앗 시리즈 '김일화' 김일화의 '씨앗' 시리즈에서 하나의 '씨앗'은 전체를 이루는 미세한 구성품에 머무르지 않는다. 단 하나의 '씨앗', 개체, 작은 개인도 언덕과 골, 명과 암의 흐름 속에서 전체 작품의 중심축을 바꾼다. 그러나, 그 역할 또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할 수밖에 없는 무한한 순환구조를 매우 담백하게, 그리고 극히 감성적으로 풀어낸다. 작품을 구성하는 씨앗들이 만드는 표면의 굴곡, 손염색으로 만든 색의 독특한 병치, 한지가 만드는 부드러운 반사가 어우러진 하나의 생물체이다. 시간에 따른 공간의 변화를 고스란히 담아낼 뿐 아니라, 보는 높이와 각도에 따라 계속 변화하는 부분들이 나타난다 2023. 4. 5. 알바니아 초현실주의 화가 'Agim Sulaj' Agim Sulaj 1960ㅡ 알바니아 초현실주의화가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정치 풍자 잡지인 Hosteni 에서 삽화 작업을 시작했다. 캐리커쳐도 그리고 극사실주의 회화의 기술을 발전시켰다. 자신의 화풍을 만들기 시작했고 대형 유화 "술탄 마흐무트 2세에게 선물한 알리 파샤 테펠레나의 머리"로 유명해졌다. 활동무대를 이태리로 옮겨 유머와 풍자로 "Cartoonsea" 이탈리아 국가 상 2010 을 수상했다. "Brothers of Italy" 국제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했다. 그의 작품은 환경의 현 실태와 환경 보호 실패에 대한 훌륭하고 초현실적인 풍자 삽화, 은유라고 불린다. 2023. 3. 29. Pieter Bruegel 피터 브뤼겔 ㅡ명절에 돌아보는 추억의 놀이들 Pieter Bruegel (1525~1569) 네덜란드 화가 '피터 브뤼겔'은 5~600년 전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백과사전 같은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동네 마당에 25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모여 여러가지 게임을 하는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요즘 아이들도 즐기는 놀이들이 많네요. 500년 전 아이들의 공기놀이, 말뚝박기, 팽이치기, 굴렁쇠 등등 "Children's Game"을 부분확대한 그림들과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함께 감상하세요. 2023. 3. 22. Coffee Spill Art 'Maegan Eckblas' Maegan Eckblas 오늘은 쉬어가는 아침. Coffee Spill Art라는 장르의 개척자. 페이퍼아트, 푸드아트, 볼펜아트 여러 장르의 그림을 소개했지만 커피아트는 모닝갤러리에서는 두번째 소개. 커피를 쏟아부은 다음에 그 위에 펜으로 코키리, 소 등 주변의 동율들을 그려 정감을 더하고 있다. 커피숍에서 그 자리에서 그려 팔면 아르바이트가 될 듯한 생각도 해봤다 Artist Creates Wonderful Illustrations Inspired by Random Coffee Spills - https://laughingsquid.com/illustrations-inspired-by-random-coffee-spills/ Artist Creates Wonderful Illustrations Ins.. 2023. 3. 15. Tawny Chatmon Tawny Chatmon 1979~ 금박과 물감으로 덮인 흑인 아이들의 초상화로 유명한 미국 사진 작가. 도쿄에서 태어나 메릴랜드에 정착해 독학으로 상업 사진가가 되었지만 2010년 군인이었던 아버지의 암투병에 대한 사진 기록을 만든 후 상업 작업에서 손을 떼고 아프리칸아메리칸 아이들에게 집중하기 시작했다. Chatmon은 금색 페인트를 추가하면서 머리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 자신감 넘치는 흑인 소년 소녀의 이미지를 조작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녀는 검은 머리 스타일이 종종 단정하지 못한 것으로 여겨지는 세상의 인식에 대한 응징과 그들 자신들에 대한 자부심을 살린다. 그녀는 미국에 도착한 노예들을 실은 마지막으로 알려진 배의 무덤에서 발견되는 원, 새, 태양 및 거꾸로 된 하트와 같은 상징을 사용한다. .. 2023. 3. 8. Anne Grahame Johnstone Anne Grahame Johnstone (1928-1998) 영국의 쌍둥이 아동 도서 삽화가. Johnstone 자매의 인기는 1950년대 초에 퍼블리셔의 주목을 받고 재능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로서 명성을 얻었다. 그들은 항상 함께 일했고 1979년 Janet이 사망할 때까지 두 이름 중 하나만으로 삽화가 들어간 책은 없었다. 함께 일하는 동안 자매들은 100권이 넘는 책에 그림을 그렸다. Hans Christian Andersen , the Brothers Grimm , JM 성서 이야기에 기초한 시리즈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했다. 동생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Anne는 동생의 주특기인 말 그림을 포함해 많은 훌륭한 삽화를 그렸다. 그녀가 그린 두 가지 특히 주목할만한 책으로는 Award Pu.. 2023. 3. 1. Cassi Namoda 카시 나모다 Cassi Namoda 1988 모잠비크 복잡성을 탐구하는 화가이자 공연 예술가. 평범한 순간에서부터 삶을 변화시키는 사건에 이르기까지 일상 생활의 다양한 장면을 포착한다.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어릴적 기억에 기반하면서 식민지에서 벗어나 세계화되는 모잠비크의 생생하고 미묘한 초상화를 그린다. 그녀의 그림은 분주하게 움직이고 얼굴이 없는 군중에서부터 클로즈업된 개인 초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등장인물은 종종 그림 밖을 응시하여 관객과 시선을 고정한다. 사실 혹은 신화에 기반한 그림을 편안하게 파스텔 톤으로 그린다 2023. 2. 22. 마티스와 금붕어 강렬한 원색의 화가 마티스 (1869~1954)는 1912년 무렵에 금붕어를 많이 그렸습니다. 당시 모로코를 여행한 마티스는, 물담배 피우며 어항 속 금붕어를 몇시간씩 바라보는 모로코인들에 완전 매료되었답니다. 그들은 그렇게 명상도 하고 마음의 평정을 찾는다고 하네요. 마티스의 금붕어는 우아한 움직임으로 마음에 고요를 가져다주는, 일종의 낙원이거나 안락의자같은 존재랍니다. 금붕어는 어항 주변의 분홍색과 초록색, 혹은 '색종이 오리기 (Cut-Outs)' 의 파란 물빛과 대비되어 더욱 선명한 오렌지색을 띠고 있습니다. 행운과 부를 상징하고, 세가지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금붕어'를 새해 아침에 만나보세요. 2023. 2. 15. MADSAKI 매드사케 MADSAKI 1974년 일본계 미국인. 일본술 사케를 무척 좋아해서 죽기를 작정한 양 마시는 그의 모습을 보고 Mad Sake라는 별명이 붙었다. 동물 가운데 사람만이 유일하게 흰자위를 갖고있다. 검은 눈동자와 흰자위의 조합은 다른 동물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하는데 매드사케의 그림은 무심한 검은 눈동자 하나로 눈을 처리한다. 독특한 눈동자는 울고 웃는 것처럼 보이는 모호한 표정을 만들어낸다. 진지함 공허함 우울함 유머러스함ㅡ이런 것들이 눈동자에 섞여있다. 어린 시절 뉴욕에서 보았던 그래피티의 기억에서 영감을 얻었다. 고전 및 현대 미술 걸작을 웃는 얼굴로 바꾼 그의 상징적인 WANNABE시리즈는 한정판인데 고가로 팔렸다 2023. 2. 8. 모로코 미니멀리즘 모로코 미니멀리즘 오늘은 미니멀리즘 가운데 모로코 스타일. 인스타에 less is more라는 기치를 내세우고 Moroccan minimalism을 쓰는 아이디에 올라온 작품들. 미니멀리즘은 2차대전을 전후하여 시각 예술 분야에서 출현하여 음악, 건축, 패션, 철학 등 여러 영역으로 확대되었다. '최소한도의, 최소의, 극미의'라는 뜻의 '미니멀(minimal)'과 '주의'라는 뜻의 '이즘(ism)'을 결합한 미니멀리즘이라는 용어는 1960년대부터 쓰이기 시작했다. 미니멀리즘은 기본적으로 예술적인 기교나 각색을 최소화하고 사물의 근본 즉 본질만을 표현했을 때, 현실과 작품과의 괴리가 최소화되어 진정한 리얼리티가 달성된다는 믿음에 근거하고 있다. 회화와 조각 등 시각 예술 분야에서는 대상의 본질만을 남기고 .. 2023. 2. 1. 김경숙 아카데믹한 서양화의 데생과 조소,판화의 일러스트적 요소,동양화의 색감과 여백의 미를 두루 추구했다. 편안함과 포근함,따듯함을 표현하기 위해 사랑이라는 감정과 어머니의 사랑을 창조적으로 표현했다. 캘린더 작가로서 명성을 얻었다 2023. 1. 25. 류채춘 류채춘 '마음의 달,풍요를 담다' 갤러리 나우 2월15일ㅡ3월5일 갤러리나우는 최근 침체된 한국화의 새로운 발견을 통해 ‘K-POP’을 잇는 ‘K-Wave’를 이끌고자 류재춘 작가의 ‘다이나믹한 행보’에 주목했다. 주지하다시피 한국화는 밀레니얼과 만나면서 소외 장르로 분류됐으며, 미술관이나 갤러리의 물리적 전시규모나 실제 미술시장에서 불균형 현상과 만난 것이 사실이다. 오늘의 한국미술이 단색화식 추상미술과 팝아트 풍의 정형화된 유행에 한정됐다는 점도 갤러리나우가 류재춘에 주목한 이유이다. 류재춘은 최초 한국화 NFT 작품 은 200여개의 에디션을 10초 만에 완판 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이번 20여점의 신작들의 전시 오픈에 맞추어 새로운 NFT도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는 묵직한 먹과 한지를 대상화한.. 2023. 1. 18. Tom Eitel 톰 아이텔 Tom Eitel 1971 독일 아이텔은 국내에서는 책 표지 그림으로도 사랑을 많이 받아 대중에게도 익숙한 작품들이 많다. 황현산 작가의 ‘밤이 선생이다’ 등의 표지로도 유명하다. 그는 ‘신 라이프치히 화파’의 선두 주자다. 사회주의 구동독의 리얼리즘 회화 전통이 독일 통일 이후 라이프치히 미술대학을 중심으로 이어졌다. 그는 현대인이 느끼는 근원적 쓸쓸함과 그리움의 정서를 화폭에 표현해 담아낸다. 2023. 1. 11. Ford Smith 포드 스미스 Ford Smith 일본의 작은 마을에 주둔한 공군 장병의 아들로서, 포드의 예술적 감성은 그가 겨우 12살이었을 때 나이든 일본 화가의 보살핌 아래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미시시피 대학에서 회화 학사로 졸업한 후 Ford는 조지아주 애틀랜타로 이주하여 사진에 대한 타고난 재능을 깨달았다. 70년대 후반과 80년대에 Ford는 애틀랜타 최고의 패션 및 상업 사진작가로 명성을 얻었다. 그러나 90년대 초, 회화로 돌아가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끽고,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2000년에 50세 생일이 다가오자 Ford는 도시 최고의 사진작가로서의 성공과 위상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그림에 대한 열정을 누늘 수 없었다.. 그림으로의 복귀ㅡ 100% 헌신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 포드는 사진 사업을 매각하고.. 2023. 1. 4.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