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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그림122

Peter Mcdonald 피터 맥도날드 Peter Mcdonald 1973 일본계 영국인. Peter McDonald는 우리가 매일 만나는 캐릭터를 새롭게 해석하여 다양한 시각을 그린다. 맥도날드 그림 세계에서는 거대한 풍선 머리가 있다. 미용실에서, 운동장에서, 축구장에서, 회의실 테이블 주위에서, 교실에서 만나는 인물들. 이 캐릭터의 커다랗고 불규칙한 모양의 머리는 각자가 가지고 다니는 심리적 공간, 즉 꿈, 아이디어, 걱정 및 욕망의 영역을 나타낸다. 풍선 머리는 반투명하며 다른 머리 또는 주변 환경과 상호 작용하여 호화스런 색상 혼합을 만든다. 맥도날드는 이 시각적 장치를 '사람과 환경 사이의 연결성'이라고 생각하며 모든 행동에는 반작용이 있으므로 덕을 추구하면 보상을 받는다는 불교의 믿음을 반영하고있다. 2022. 12. 24.
연필심 조각가 '살라바트 피다이' Salavat Fidai (연필심 조각가) 러시아의 '살라바트 피다이'는 화가이자 조각가입니다. 평범한 연필, 그것도 가느다란 연필심에다 디테일한 조각작품을 남기는, 엄청난 장인정신의 예술가이죠. 원래 변호사였는데 경제 불황 때문에 접고, 좋아하던 예술가의 길을 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사진과 회화작품을 시작했죠. 성냥갑이나 호박씨에다 그림을 모사하는 미니어쳐 페인팅을 하다가 가느다란 연필심에 꽂히고 말았습니다. 스타워즈나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캐릭터에서부터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에펠탑같은 건축물에 이르기까지 온갖 것들을 연필 끝에다 조각합니다. 아트 나이프라고 하는 특수한 칼과 현미경을 사용해서 한 작품을 만드는데는 평균 6~12시간, 길게는 2~3일 걸린다고 하네요. 2022. 12. 16.
Maria Prymachenko 마리아 프리마첸코 우크라이나 Maria Prymachenko (1909~1997) ​우크라이나의 국민화가. 가난한 목수의 딸로 태어난 그녀는, 어린 시절 소아마비에 걸려 학교는 4년만에 그만두었고, 강변의 모래밭에서 막대기로 그림을 그리며 꿈을 키웠습니다. 우크라이나 특유의 색채를 담고 있는 그녀의 작품은, 신화 속 동물을 묘사하거나 전설과 동화에 뿌리를 둔 작품들이 많습니다. 기발한 상상력으로 평화와 행복을 묘사한 그녀의 작품을 본 피카소는 그녀에게 경의를 표하였고, 핀란드 항공사는 그녀의 그림을 표절하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그림 속 동물은 공원이나 거리에 조형물로 세워지기도 했답니다. 2022. 12. 4.
고흐의 구두 한 켤레 고흐의 구두 한 켤레 1886년 고흐는 파리의 벼룩시장에서 신발 한 켤레를 사다가 캔버스에다 옮깁니다. 그렇게 그려진 신발은 미술사에서 가장 유명한 신발이 되죠. 고흐는 해바라기와 의자 등 정물화 (靜物畫 Still Life)를 살아움직이는 것처럼 그렸지만, "구두" 만큼은 정물화라기보다 '초상화'의 느낌을 줍니다. 보이지 않는 구두 주인의 삶의 무게와 애환이 신발 한 켤레에서 전해지네요. 훗날 그림을 본 독일 철학자 '하이데거'는, 신발의 어두운 틈새에 '농부의 발걸음'이 담겨있다며 대지의 신성함을 예찬했습니다. 하지만 미술사학자 '샤피로'는, 농부가 아니라 '고흐 자신의 삶'이 담겨있다고 반박했습니다. 1880년대 그 당시 네덜란드 농부들은 가난해서 가죽구두를 신지 못했을 것이라는 주장도 곁들여서. .. 2022. 11. 24.
모네와 캐리커처 모네 (1840~1926)와 캐리커처 학교 공부에 큰 관심이 없던 15살의 모네는, 선생님들이나 주변 인물들의 캐리커처를 그려 용돈벌이를 합니다. 동네 어른들의 초상화도 20프랑씩 받고 그려줄 정도였답니다. 점점 입소문이 나게 되자, 모네는 운명의 화가 '부댕 Boudin'을 만나게 되죠. 모네는 그를 따라다니며 같이 야외 작업도 하고, 자연을 탐구하는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이때부터 화가로서의 운명이 전개되고, 풍경화를 그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몇십년 후, 모네는 250점 가량의 "수련"을 그린답니다. 열대여섯 살 무렵의 모네가 그린 캐리커처를 구경해보세요. 2022. 11. 16.
Marius Borgeaud 마리우스 보르지우 Marius Borgeaud (1861~1924) 스위스의 후기인상파 화가 '마리우스 보르주'는 젊은 시절 잘 나가던 은행원이었고, 물려받은 유산으로 흥청망청 살았었습니다. 나이 마흔이 넘어서 건강을 잃고서야 화가가 되기로 맘먹고 파리에 정착했죠. 쉰 넘어서 그린 그림들이 그의 작품의 절정이라 여겨집니다. 주로 호텔의 인테리어 등 실내 장면들을 많이 그렸답니다. 그의 작품 중 가장 잘 알려진 건 "코코 샤넬의 초상화"입니다. 2022. 11. 8.
백영수 백영수 1922~2018 모자상(母子像)을 그린 화가. 김환기·이중섭과 친구 사이로 한국 추상미술의 시작을 알린 '신사실파'5인중 한 명이다. 50여년간 '모자상'에 천착했다. 고개를 90도로 갸우뚱하고 있는 아이의 얼굴이 특징이다 엄마 등에 매달려 엄마와 아이가 한 몸같은 그림에는 그리움이 담겨있다.타원형의 둥근 얼굴과 녹색계열로 그린 어린아이의 행복에 젖은 듯한 모습.그가 두살 때 남편을 잃고 홀로 일본에서 백영수 화백을 키운 어머니에 대한 회상이다, 새, 개, 나무 등 향토적이고 서정적인 소재들이 함께 한다.새는 단순한 그리움을 넘어서 유토피아로 향하는 희망과 바람을 상징한다 구상(요한 세례자·1919~2004) 시인의 대자인 백영수가 그린 ‘창가의 모자’는 ‘성모자’로 제작돼 선종 하루 전인 20.. 2022. 11. 5.
Pekka Halonen Pekka Halonen, 1865~1933 핀란드의 풍경과 사람들을 그린 화가..그가 가장 좋아하는 주제는 사실주의 스타일로 그린 핀란드 풍경과 사람들이었다 Halonen의 아버지는 농장을 운영했을 뿐만 아니라 이웃 지역 교회의 의뢰를 받아 장식 화가로도 일한 아마추어 예술가였다. 할로넨은 종종 이 그림 여행에 그의 아버지와 동행하면서 화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는 헬싱키에서 미술공부를 하다가 장학금을 받아 파리로 공부하고 나중에는 폴 고갱에게 사사했다. Halonen은 핀란드의 풍경과 그 사람들을 연대순으로 기록했다. 초기에는 상징주의에 관심이 있었지만 고갱의 장식적인 종합주의와 일본 목판화가 그의 작업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의 그림은 눈 속의 사우나 (1908)와 같이 일상적인 주변 환경의 단.. 2022. 11. 4.
Liu Shiming Liu Shiming 1926~2010. "사람은 사회적 존재이자 예술의 창조자이기 때문에 조각은 사람과 사람의 묘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우리가 사람과 인간의 정신을 잃으면 예술은 그 영혼을 잃는다". 84년의 생애 동안 Liu Shiming은 평범한 사람들의 희생에 뿌리를 둔 중국의 문화를 형상화하는 역할을 했다.중국 민속 조각 전통에 뿌리를 두면서 이 유산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Liu Shiming은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후 훈련을 받은 CAFA 1세대 중국 조각가의 일원이었다. 그는 고대와 현대 서양 조각에서 상당한 훈련을 받았지만 의식적으로 중국 전통 예술에 뿌리를 내리고 당시 지배적인 위치에 있던 서양 조각의 사상과 형식과 분명한 거리를 유지했다. 지속적으로 중국 전통 내에서 다양한 종.. 2022. 11. 3.
김인중 신부 김인중 신부 1940~ 빛의 화가. 프랑스에서 50년 가까이 활동해 온 세계적인 스테인드글라스 작가. 프랑스 중남부 브리우드의 생 줄리앙 성당 등 세계 50곳의 성당이 그의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으로 장식돼 있다. 한국에도 경기도 용인의 신봉동 성당이 그의 작품을 품고 있다. KAIST가 지난 7월 과기특성화대학 산업디자인학과의 정식 초빙석학교수로 임명했다. 그의 우선 임무는 KAIST 중앙도서관인 학술문화관 3층의 가로 10m, 세로 8m의 천창(天窓)을 53조각의 스테인드글라스로 채우는 일. 오는 2학기부터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도 할 예정이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KAIST가 세계 정상으로 나아가려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걸 해야 하는데 그림과 음악 등 예술에서 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 2022. 11. 2.
William Patrick Roberts William Patrick Roberts 1895 ~ 1980 영국 입체파의 선구자. 종군화가. 전쟁과 도시산업화의 장면을 사실주의 화법이 아닌 모더니즘으로도 잘 표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처음에 그의 스타일은 프랑스 모더니즘에 대한 조숙한 반응 수준이었는데 기하학적으로 단순화 된 형태를 통해 뻣뻣하고 양식화 된 인물을 묘사하는 방식으로 Bomberg의 스타일과 가깝다. 제1차 세계대전 후 (그는 왕립 포병대에서 공식 전쟁 예술가로 복무 함) 그의 형태는 레거의 '튜비즘'을 연상시키는 방식으로 둥글고 충만해졌다. 2022. 10. 30.
Toni Demuro Toni Demuro (1974~ ) 기발한 상상력이 강조되어 보는 이로 하여금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이탈리아의 삽화가 '토니 데무로'의 작품입니다. 간결함에 중점을 두었고 독특한 감성이 돋보이네요. '나무'를 주제로 많은 일러스트를 그리기도 했으며, 몽환적인 색감으로 시선을 끌고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한때는 '지구'라는 주제로 연작을 그리기도 했는데, 전세계 181개국을 여행하고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공부한 후, 그 나라의 특징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2022. 10. 28.
Eugene Boudin Eugene Boudin (1824~1898) 항해사의 아들로 태어난 프랑스의 '외젠 부댕'은 어린 시절 직접 배에서 일을 하기도 했다. 그래서 바다 풍경이 많다. 원래 사실주의 화가였지만 나이 오십이 되면서 그림 스타일을 바꿔 인상파의 선구자 역할을 했다. 어린 '모네'를 야외에 데리고 나가 직접 자연을 보면서 풍경화를 그리라고 권했던 스승이기도 하다. 훗날 모네는 그 때의 기억을 이렇게 말한다. "부댕을 만난 후 나의 두 눈이 비로소 열렸고, 진정으로 자연을 이해하게 되었다"라고. '부댕'은 바다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하늘도 드라마틱하게 묘사해, '하늘 그림의 왕 King of Skies'라고 불릴 정도였다. 2022. 10. 27.
Renato Guttuso Renato Guttuso, 1911 ~ 1987 이탈리아의 화가이다. 정치성을 띤 사실주의 경향의 작품을 주로 발표하였으며 특히 표현주의, 입체파, 팝아트 등의 다양한 표현방식을 통하여 파시즘을 비난하였다. 시의원과 상원의원을 지냈으며 대표작으로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1941), ≪톨리아티의 장례식≫ (1972) 등이 있다. 젊었을 때 Gruppo universitario fascista에 가입했지만 나중에는 반 파시스트이자 무신론자가 되었다. 1940년 이탈리아 공산당 (PCI)에 가입했고, 마피아 의 반대자였다. 1972년 레닌 평화상을 수상했다. 1976년 시칠리아 선거구에서 공산당으로 상원의원이 되었다. Guttuso는 "Corrente"라는 예술 운동의 일원이 되었다. 이 운동은 제.. 2022. 10. 26.
Georges Rouault Georges Rouault 1871~1958 프랑스 초기에는 사회의 밑바닥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등장시켜, 인간의 내면 깊은 곳을 바라보려는 경향이 강했다. 점차 독자적인 것으로 그의 예술을 확립했고, 중후한 마티에르(재질감)와 자유롭고 힘찬 선의 울림을 사용한 20세기의 독보적인 종교화가가 되었다. 파리 출생. H.마티스, P.피카소 등과 함께 20세기 전반을 대표한다. 가구 세공사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예술적 재능을 나타내어, 10세 때부터 그림공부를 시작하였다. 그러나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14세 때부터 공예미술학교 야간부에 다니면서 주간에는 스테인드글라스 업자의 견습공으로 일하였다. 유년시절의 경험은 후에 루오의 오묘한 색채발현에 큰 도움을 주었다. 1890년 국립미술학교에 입학, 엘리.. 2022. 10. 23.
Pascal Campion Pascal Campion 1973- 따듯한 빛으로 세상을 표현하는 일러스트레이터. Dreamworks Animation, Paramount Pictures, Disney Feature, Disney Toons, Cartoon Network, Hulu 및 PBS를 고객으로 보유한 프랑스계 미국인 아티스트, 컨셉 디자이너, 캐릭터 디자이너 및 애니메이터. 아내와 아이들에게 열정적으로 영감을 받은 그는 샌프란시스코 만의 홈 스튜디오에서 아침에 가장 먼저 새로운 이미지를 그리는 의식인 "오늘의 스케치"로 수만 명의 팬을 확보했다. 지금 외롭고 고독하다면 Campion의 세계로. "외로움은 찾아오는 이가 없는 데서 시작하는 것이고, 고독은 찾아오는 이를 거부하는 데서 오는 것" 어떤 경우에도 위안을 찾고 싶으면.. 2022. 10. 22.
Maurice de Vlaminck Maurice de Vlaminck 1876-1958 프랑스 야수파 집이 가난하여 어릴 때부터 여러 가지 일을 하며 회화를 독학했다. 야수파(포비즘)의 원조 중 하나인 앙드레 드랭과 서로 알고 있어서 샤토우에 공동으로 아틀리에를 갖고 자유분방한 색채로 종종 함께 제작하다, 앙드레 드랭과의 교우로 앙드레 마티스와 사귀어 강렬한 원색의 덩어리와 거친선이 난무하는 야수파운동에 가담하였다. 블라맹크는 무엇보다도 생명력의 표현을 화면에서 추구해 보려던 화가이다. "나는 미풍양속에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싶다. 진부한 이론과 고전주의에서 해방된 자연의 활달함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하던 그의 패기는 색채의 과잉과 범람으로 화면에 마구 넘쳐 흘러 포브 중에서도 더한층 높은 음색의 절규가 되었다. '예술의 이론이 의사의 처.. 2022. 10. 20.
Philip Guston Philip Guston 1913~1980 캐나다계 미국인 화가, 판화 제작자, 벽화가 및 제도가 우크라이나계 유대인이었던 그의 부모는 유대인 박해를 피해 캐나다로 이주했다. 유년기에 부모를 따라 미국 LA로 이민을 간 거스통은 그 곳에서 유대인과 흑인, 유색 인종에 대한 보수 백인 우월 단체 클랜(Klan KKK)의 공격에 늘 마음을 졸여야 했다. 거스통은 열한 살이던 해 자신의 아버지가 오두막집 창고에서 자살하는 비극을 겪는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잃은 충격과 아픔을 가슴속 깊이 묻어둔 거스통은 열네 살 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 같은 어린 시절의 상처가 훗날 빈곤과 인종 차별 등 미국 사회의 그늘을 풍자하는 원천이 됐다. 1927년 LA 매뉴얼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한 그는 이곳에서 잭슨 폴.. 2022. 10. 19.
Alice Neel Alice Neel 미국 1900~1984 영혼을 그린 화가 남성의 시각이 아닌 여성의 시각으로 여성의 몸을 그린 화가. 수천년 동안, 남성에 의해 이데올로기화된 정형을 깨트리고 사실적인 그림을 그렸다. 초기작품은 친구, 가족, 연인, 시인, 예술가 및 낯선 사람을 묘사한 초상화가 다수였다. 대상에 대한 심리적 통찰, 강렬한 감정을 표현주의적으로 그렸다. 당시 유행하던 인상주의와 추상을 거부했다. 첫째 딸이 돌이 지나 디프테리아로 사망하고 남편과 이별하면서 대공황 기간 동안은 정부프로그램으로 가난하고 고통스럽게 살았다. 둘째 딸은 정신병원을 연상시키는 산부인과 진료소에서 낳았다. 모성, 상실, 불안이 그의 주제였다. 1930년대 여성누드를 그리면서 큰 전환을 맞았다. 1934년 수채화 드로잉등 350점을.. 2022. 10. 18.
Inge Löök Inge Löök 1951~ 핀란드 그래픽 아티스트와 정원사로 일하기 시작한 것은 70년대 중반이었다. 프리랜서로 책과 기타 인쇄물에 삽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자연은 Inge Löök에게 매우 중요하다. 오랜 시간 동안 그녀는 쌍안경으로 앉아서 거미가 체계적으로 거미줄을 짜는 모습을 지켜본다. 모든 종류의 사물, 예를 들어 우리 인간이 잡초와 곤충 등 자연과 관련하여 연관하는 방식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한다. Inge Löök은 2003년에 이모를 그렸다. 이 그림은 발렌타인 데이 카드로 의도되었지만 예기치 않게 반향이 컸다 이빨도 빠지고 매력도 없는 이모들이 큰 인기를 얻은 것은 그들의 자연스런 일상을 그렸기 때문이다. Inge Löök는 이웃과 함께 나무에서 와인을 마셨고, 파라솔을 들고 항해했으며, .. 2022. 10. 16.
Richard Gerstl 리하르트 게르스틀 Richard Gerstl (1883~1908) '오스트리아의 반 고흐'라 불리던 '리하르트 게르스틀'의 대표작은 "웃는 자화상"입니다. 하지만 그 웃음의 의미는 절대 절망의 순간에 나오는 헛웃음이랍니다. 그는 23살 무렵 작곡가 '쇤베르크'와 가깝게 지내며 그에게 그림을 가르쳐주고, 가족들의 초상화도 종종 그려줍니다. 그러다가 여섯살 연상이던 쇤베르크의 아내 '마틸데'와 사랑에 빠져 함께 떠나버린답니다. 하지만 얼마 후 마틸데가 남편 곁으로 돌아가는 바람에 다시 혼자가 되죠. 결국 그는 사랑도 친구도 모두 잃고, 삶의 이유마저 상실하여 패배감 시달리다, 쇤베르크의 음악회 날 스물다섯 나이의 '게르스틀'은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죽기 직전 그는 그림과 편지 등을 모두 불태웠지만 다행히 타지 않고 남은.. 2022. 10. 15.
미국 최고 수준의 수채화가 'Steve Hanks' Steve Hanks (1949~2015 미국샌디에고) 사진기술이 발명된 후 그림은 없어질 거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충격이 컸다. 하지만 그림은 여러 장르로 다양하게 발전했다. 사진이 나온 후 사실주의는 어떻게 존립했을까? 극사실주의화가. 미국 최고 수준의 수채화가. 행크스는 그의 스타일을 '감정적 사실주의'라고 부른다. 그는 종종 인물의 얼굴을 가리거나 외면하여 보는 사람의 상상에 얼굴을 맡길 뿐만 아니라 얼굴 대신 인물이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역광 또한 그의 스타일의 상징적 요소이다. “햇빛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주제 중 하나가 되었다. 햇빛이 어떻게 사물을 통과하는지, 어떻게 방 전체를 색으로 채우는지에 매료되었다. 종종 내 그림은 다른 어떤 것보다 햇빛에 관한 것이다.” 남캘리포니아 .. 2022. 9. 28.
베트남 화가 'Dang Van Can' Dang Van Can 1957 메콩강의 고요와 평화를 그리는 베트남 화가. 부드럽고 깊은 화풍으로 강변의 시골 풍경, 아오자이를 입은 여인들, 지역 주민들의 일상을 그린다. 간단하면서도 사랑스럽게 표현한다. 일상 생활의 승화를 그의 그림에서 엿볼 수 있다. 그림모음 https://www.tuttartpitturasculturapoesiamusica.com/2015/02/Dang-Can.html?m=1 Dang Can, 1957 | Landscape/Figurative painter The Vietnamese painter Dang Van Can was born in 1957 in An Duc commune, Long Ho District, Vinh Long Province, the place is lo.. 2022. 9. 21.
2021 오션 아트 콘테스트 2021 Ocean Art Contest Awards 열번째를 맞는 해양예술대회 81개국에서 프로 사진작가들이 참여하여 광곽 매크로 초상화 해양오염 행위예술등 13개 분야에 걸쳐 경합을 했다. 아래 링크에 분야별 수상작품이 있다. 2021 오션 아트 콘테스트 수상작 -- https://www.uwphotographyguide.com/ocean-art-contest-winners-2021 2022. 9. 18.
구름 아트 구름,cloud art 하늘은 도화지. 구름은 하늘이 빚어낸 그림.온갖 형상의 구름을 보면서 사람들은 자연의 신비에 놀라기도 하고 몽상의 여행을 떠나기도 하며 상상의 얘기를 만들기도 한다. Cloud Art 구름을 소재로 한 그림 사진등의 장르를 소개한다 Cloud Art | Fine Art America - https://fineartamerica.com/art/cloud Cloud Art | Fine Art America Shop for cloud wall art from the world's greatest living artists. Clouds are like natural art painted on the canvas of the sky. Staring at cloud formations ca.. 2022. 9. 14.
권영우 권영우 함경남도 권영우 gestures in Hanji 뉴욕 Tina Kim 갤러리(ㅡ2022년4월22일) "조물주는 만물을 만들었지만 이름은 붙이지 않았습니다. 자연 그 자체가 곧 추상인 셈이지요." 생전 권영우(1926~2013)화백은 자신의 작품에 이름 없이 'Untitled'(무제)인 것에 대해 "저는 단지 자연의 여러 현상들에서 발견하고 선택하고, 이를 다시 고치고 보탤 뿐입니다”라고 말했다. 작품 제목 '무제'는 '열린 결말'처럼 무한한 상상력을 담보하지만, 어쩌면 작가의 궤변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고민고민하다가 결국은 '제목없음'을 뜻하는 무제를 달아놓고 '있어보이는 티'를 낸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다. 하지만 '발견하고 선택하고 다시 고치고 보탤 뿐'이라는 권영우의 말처럼 그의 작품은 '.. 2022. 9. 7.
Franz Albert Bischoff Franz Albert Bischoff, 1864–1929 캘리포니아 시골에서 영감을 받은 Bischoff는 이 지역의 눈부신 빛과 다양한 풍경을 포착하려고 시도했다. 제1차 세계대전이 시작된 후 세라믹 페인팅에 더 적은 시간을 보내면서 Bischoff는 캔버스 페인팅을 시작했다. 그는 지역 농장, 어부와 부두, 해안 풍경, 시에라네바다와 자이언 국립공원을 포함한 유타 산의 풍경을 그렸다. 색채를 통한 생생한 구성으로 그의 그림은 항상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표현했다. 그의 색상 사용이 야수파를 연상시킨다. 2022.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