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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포트폴리오에 활기를 불어넣을 식음료 ETF 3종목_200918 (2020년 9월 18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북반구가 가을에 접어들고 있다. 코로나19가 여전히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상황에서 찾아온 가을은 그만큼 많은 사람이 집에 머무르고, 자택에서 직접 요리를 하거나 식사하는 경우도 늘어날 것이라는 뜻이다. 먹고 마시는 것은 생활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며 그만큼 매력적인 장기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미 농무부의 2020년 2월 보고서에 의하면 2018년 미국 내 농업 및 식품 관련 분야에서 새로 생겨난 일자리는 총 고용의 11%에 달하는 2,200만 건이라고 한다. GDP에서 해당 업계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5.2%다. 이런 분야의 주식이나 ETF에 투자하는 것은 장기 포트폴리오에 활력을 더해줄 수 있는 선택지다. 농업과 식품, 음료.. 2020. 10. 4.
[신한은행 오건영 팀장 에세이]201002 경기 부양책은 재정 정책과 통화 정책으로 구분될 수 있을 겁니다. 재정 정책은 선출직 공무원들이.. 국고에서 자금을 빼서.. 혹은 국채 발행을 통해 빌린 돈으로 경기를 부양하는 겁니다. 선출직 공무원들이 하기에… 누군가에게 돈을 직접 줄! 수! 있죠. 즉 send의 개념이 성립하는 겁니다. 통화 정책은 중앙은행에 의해 이행됩니다. Fed가 그 주체가 되는데요… 파월 의장이 수십차례 언급해온 것처럼 중앙은행은 선출직 공무원이 아니기에… 특정인에게 수혜를 주는 식의 자금 공급을 할 수 없습니다. 오직 빌!려!주!는! 것만 할 수 있죠. 즉, lend만 가능한 겁니다. Lend와 send의 차이는 글자 하나의 차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크죠… 빌려준다는 얘기는 무조건 돌려받아야 하기에… 철저한 대출 상환 능력.. 2020. 10. 3.
“과잉부채” 대 “과잉저축”…금리는 왜 이토록 낮을까_150412 ('15년 기사긴 한데 현상황을 잘 나타내주는 듯...)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한마디로 축약하면 ‘과잉부채’라고 할 수 있다. 이 과도한 빚은 다 어디서 왔을까? 누군가로부터 빌렸고, 누군가가 빌려준 것이다. 이 과잉부채는 따라서 누군가의 재산이다. 과잉부채의 맞은편에는 ‘과잉저축’이 존재한다. 과잉부채는 왜 발생하였는가? 금리가 과도하게 낮았던 탓이라고들 한다. 금리가 높았다면, 부채가 이렇게까지 많이 늘어나지는 않았을 수 있다. 그러나 저금리가 문제의 근원을 모두 설명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사람들이 빚을 늘렸을 때에는 동기가 있기 마련이다. 금리가 좀 높더라도 이자 부담보다 상대적으로 더 큰 효익이 기대된다면 돈을 빌린다. 그 효익 중 하나는 삶의 질 향상이다. 빚을 내서 소비.. 2020. 10. 2.
래리 윌리엄스의 최근 주식 시장에 대한 관점_200921 변동성 돌파전략으로 유명한 분이시라고 한다. 현재 주식시장은 매도의 시작이다. 10월 10일까지 주식시장은 하락할 것이며 금도 헷지의 대안이 될 수 없다. 마추픽추 룰에 따르면 9월 말 이전 7번째 거래일(올해는 9월 22일)에 주식을 매도하면 100% 수익임. 앞으로 6개월간은 금보다는 달러 Amazon.com US:AMZN 10월 중순에서 심지어 크리스마스까지 하락 가능 Walmart US:WMT Target US:TGT Home Depot US:HD Costco Wholesale US 추수감사절 전에 쇼핑하는 것 고려하여 매수하면 좋을 듯 International Business Machines US:IBM 10월 말에 반등하는 경향이 있음 Continental Resources US:CLR Com.. 2020. 9. 30.
[신한은행 오건영 팀장 에세이]200927 많은 분들이 주시는 질문… 혹은 반론은 이거죠… 문제가 생겨도 전혀 걱정할 것 없다라는 겁니다.. Fed가 계속해서 돈을 풀 건데… 지금이야 워낙 분위기가 좋으니까 돈을 풀지 않는 것일 뿐… 분위기 조금만 안좋아지려고 해도 돈을 마구잡이로 풀 것이다.. 그러니까.. 전혀 걱정할 것 없고.. 지금의 소폭 조정장세는 투자의 새로운 기회일 뿐이라는 말씀이죠. 그리고 조금 더 나아가서는 그런 주장도 있습니다. 지금 Fed가 돈 풀기를 조금씩 줄이는 것 자체가 엄청난 호재다.. 얼마나 분위기가 좋으면 지금 돈 풀기를 줄이겠니?? 라는 주장이죠… 결론… 주식 시장은 영원한 상승의 궤도에 들어서 있다… 떨어지면 Fed가 돈을 풀 것이니까… 라는 논리가 이렇게 성립이 되어 갑니다… 한가지 확실하게 드릴 수 있는 말씀은.. 2020. 9. 29.
[신한은행 오건영 팀장 에세이]200926 우선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시작할까 합니다. 제 페북 팔로워 분들의 수가 3만명을 넘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카페 회원수는 25000명을 넘었죠. 중복을 생각해도.. 약 4~5만명 정도 분들께서 부족한 제 글을 읽어주시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솔직히 부담이 크죠… 예전에 비해서 글을 쓸 때 보다 소심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요… 저는 언제 주가가 어느 정도 올라가고… 언제 주가가 하락하고… 이런 것을 귀신처럼 맞춰대는 그런 전문가가 전혀 아닙니다. 혹여나 그런 기대를 갖고 계신다면… 죄송한 말씀이지만 잘못 찾으신 듯 합니다. 그냥 15년 정도 시장을 보면서 제가 경험했던 것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금융 시장 움직임의 프레임들… 그리고 글로벌 수요축의 변화 등을 중심.. 2020. 9. 28.
[신한은행 오건영 팀장 에세이]200925 추가 재정 부양에 대한 기대감… 대법관 임명 논란에도 불구하고 므누신 재무장관과 펠로시 의원이 재정 부양에 대한 논의를 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소식은 금융 시장에도 상당한 도움을 주는 듯 합니다. 아무쪼록… 실기(失期)를 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오늘 에세이를 시작합니다. 예전에도 드렸던 말씀입니다. 코로나 사태는 눈보라와 같다구요.. 금융 위기 때에는 금융 기관들이 줄도산을 하면서… 그 상흔을… 치유할 수 없는 상흔을 깊게 남겼죠. 사태가 일정 수준 수습되더라도 다시 처음부터 재개를 해야 하는 문제가 있답니다. 반면 코로나 사태는 죽은 게 아니라… 사라진 게 아니.. 숨어있는 것이죠.. 사람들이 눈보라를 피해 집에 있는 겁니다. 눈보라가 그치면?? 네.. 나와서 바로 조업을 재개하게 되는 거죠. 그리고 Fe.. 2020. 9. 27.
배터리데이에서 당신이 정말 알아야 할 것들_200924 1. 전고체배터리, 100만마일 배터리 등의 혁신기술은 나오지 않았다. 배터리데이 전에는 전고체배터리 같은 혁신기술이 나올 수 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전고체배터리는 지금의 리튬이온배터리에 비해 성능이 더 뛰어나고 화재위험도 거의 없는 꿈의 배터리입니다. 삼성이나 도요타 등이 가능성을 흘리고는 있지만 아직 상용화되진 못하고 있죠. 제대로만 나온다면 배터리업계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텐데요. 아직은 좀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 100만마일(160만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초(超)장수명 배터리가 발표될 것이라는 보도도 있었지만 역시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날 주가가 빠진 것도 테슬라가 시장을 뒤흔들만한 혁신기술을 발표하지 못했다는 것에 대한 실망 때문이었을 겁니다. 2.배터.. 2020. 9. 26.
[신한은행 오건영 팀장 에세이]200924 전일 오후에 에세이를 조금 늦게 올렸는데요… 길고 지루한 글이긴 하지만.. 아무쪼록 필독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지금 시장 상황을 이해하는데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새벽 뉴욕장을 잠시 보도록 하죠. 일단 나스닥 지수가 3%가까이 하락하면서 고점 대비 약 1500포인트 정도 내려왔습니다. 10% 이상의 낙폭이죠. 얼마전까지만 해도 기술주가 하락하면 중소형주가 오르거나… 혹은 그 동안 쩔어있던 가치주가 올라간다는 기대감에… 이른 바 스타일 로테이션이나 섹터 로테이션이라는 기대감에 중소형주 지수 등이 양호한 성과를 보이곤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새벽장은 다우니.. S&P니.. 나스닥이니 중소형주니.. 가릴 것 없이 큰 폭 하락세를 나타냈네요… 단순히 테슬라 배터리 데이 실망감만으로… 성장주 기.. 2020. 9. 25.
[신한은행 오건영 팀장 에세이]200923 워낙 중요한 이슈들이 많은지라 늦게나마 포스팅을 해봅니다. 지난 주말 에세이에서 FOMC에 대한 보충 설명을 해드렸습니다. 9월 FOMC를 통해서 Fed는 시장의 의구심을 상당히 크게 샀다고 생각합니다. 전혀 powerful 하지 않은데.. powerful이라는 단어를… 다소 없어보인다.. 싶을 정도로 남발한 파월 의장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죠.. “연준의 FOMC 결과에 시장이 놀란 이유… ‘파월은 오즈였다’”(연합인포맥스, 20. 9. 17) 오즈의 마법사를 보면… 스스로를 무시무시하고 위대한 마법사라고 했지만… 실상은 사기꾼에 불과했답니다. 외신에서는 이번 FOMC에서 파월이 보여준 스탠스에 대해 오즈의 마법사라는 얘기까지 하고 있네요… 금융 시장을 볼 때 가장 중요한 두가지가 바로 성장과 금리라.. 2020. 9. 24.
[한경]원·달러 환율 급락…1년 후 1100원도 붕괴? 중국 위안화 가치가 빠르게 치솟고 있다. 홍콩 시위 사태로 달러당 7.5위안 이상으로 절하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6.7위안대로 절상됐다. 골드만삭스 등이 내년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봤던 ‘스위트 스폿(미·중의 이해관계를 잘 반영하는 적정선으로 6.8∼7위안)의 하단이 1년 앞당겨 무너진 셈이다. 가장 큰 요인은 중국 경기의 빠른 회복세다. 올초만 해도 ‘축출설’이 나돌 정도로 정치적 입지가 약화됐던 시진핑 국가주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원지’라는 오명을 씻고 경제활동 재개 등을 신속하게 결정한 게 효과를 냈다. 중국 경기는 ‘V자형’(1분기 성장률 -6.8%→2분기 3.2%)으로 반등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등은 중국 경제가 올해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 2020. 9. 23.
[김성일 회계사]710 돌파! 부동산 절세전략 새롭게 취득하는 주택이 조정대상지역에 소재하는 경우 1) 신규 취득 주택이 2번째 주택인 경우 종전 규정에 따라 거래 금액에 의해 계산된 1.00~3.00%의 취득세율이 부과되지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간(신규 취득의 취득일로부터 3년 이내 처분 시. 단, 신규주택 및 종전주택이 모두 조정대상지역인 경우 에는 1년 이내 처분해야 함) 내에 종전의 주택을 처분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개정된 8% 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2) 신규 취득 주택이 3번째 주택 이상인 경우 단일세율로 12%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새롭게 취득하는 주택이 비조정대상지역에 소재하는 경우 1) 신규 취득 주택이 2번째 주택인 경우 종전 규정에 따라 거래 금액에 의해 계산된 1.00~3.00%의 취득세율이 부과됩니다. 2) 신규 취득 주택이.. 2020. 9. 22.
[신한은행 오건영 팀장 에세이]200920 일요일 날씨 정말 좋네요. 오전에 1시간 정도 산책을 했는데 공기가 청명하다… 라는 느낌을 제대로 받았습니다. 덥지 않고 살짝 상쾌한 그 기분.. 이런 날은 천천히 산책을 하면서 여유를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지난 주 목요일날 FOMC 결과가 나왔고 신과 함께에 출연해서 그 의미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었죠… 방송에서 미처 다 말씀을 드리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던지라… 약속드렸던 것처럼 주말 에세이에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막상 쓰고 보니.. 진짜 스압이네요… T.T 목도리 도마뱀을 혹시 아시나요? 상대를 만나면 목도리를 확 들어올려서 겁을 주곤 하죠… 그런데.. 실은 개털인.. T.T 이런 게 대표적인 bluffing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미국에서 유학할 때 교수님 한 분이 그런.. 2020. 9. 21.
공공임대 퇴거세대 원상복구비 2020. 9. 20.
[HBR]새 직장이 맘에 안 들 때, 손절하고 떠나야 할까? 새 직장이 맘에 안 들 때, 손절하고 떠나야 할까? 미아 리치의 출근 첫날은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다. 미아는 구호단체 '레스큐'에서 프로그램 매니저로 일하게 됐다는 기쁨에 들떠 있었다. 레스큐는 빈곤을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구호단체다. 미아는 이날 아침 일찍 일어나 개를 산책시키고, 남자친구인 마테오와 아침을 먹고, 도시락까지 챙기고도 9시 전에 사무실에 도착했다. 사무실에 일찍 도착하면 새 직장의 동료들에게 좋은 첫인상을 줄 수 있을 것 같았다. 미아가 로비로 들어서자 지난 방문 때 만났던 낯익은 얼굴이 여럿 보였다. 그러나 그녀에게 말을 건 사람은 안내직원 앤서니뿐이었다. 지난번에 앤서니와 좀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그는 의아한 표정으로 미아를 올려다보며 사무적으로.. 2020. 9. 19.
부동산 종합 설명 자료(FAQ)_200910 [자주 하는 질문] [갱신요구] 계약갱신요구권의 행사는 언제부터 할 수 있는지? 예를 들어, '20. 9. 30.에 만료되는 임대차 계약의 경우 언제까지 계약갱신 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지? □ 임차인은 임대차계약의 임대차기간이 끝나기 6개월 전부터 1개월 전까지 기간에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ㅇ ‘1개월 전까지’의 기간을 계산할 때에는 초일불산입원칙에 따라 계약만료일 1개월 전에 해당하는 날의 0시 전까지 임대인에게 계약갱신의 의사가 도달하여야 합니다. - 계약만료일이 '20. 9. 30.인 경우 그로부터 1개월 전인 '20. 8. 30. 0시('20. 8. 29. 24시) 전까지 임대인에게 계약 갱신의 의사가 도달해야 합니다. [자주 하는 질문] [갱신요구] 임차인에게 총 몇 회의 계약.. 2020. 9. 18.
[신한은행 오건영 팀장 에세이]200916 빠르게 코멘트 드리겠습니다. 지금 마켓은 기대로 가득차있다는 말씀을 드렸었죠. 코로나 사태로 인해 성장이 크게 주저앉자… Fed를 비롯한 글로벌 중앙은행은 전례없는 경기 부양에 나서게 되었죠. 무제한 양적완화와 회사채 매입, 그리고 최근 발표된 평균물가목표제 도입에 이르기까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다양한 정책들이 나왔습니다. 성장이 둔화되는 폭 이상으로… 경기 부양이 강하게 나오자… 금융 시장 전체가 뜨겁게 반응을 했죠… 성장과 금리를 나누어놓았는데요… 성장에서의 포인트는 이겁니다. 코로나 사태는 결국엔 끝날 것이고(시간 문제), 경제는 정상화될 것이다.. 라는 거죠. 네.. 성장이 빠른 속도로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팽배해져있는 상황입니다. 금리 사이드의 기대는 이거죠.. 우리의 Fed가 훨씬 더 .. 2020. 9. 17.
[신한금융투자]박석중_올해 하반기 유망 투자 테마 www.youtube.com/watch?v=4yT3clclEHY www.youtube.com/watch?v=i5IuVoxCwKM www.youtube.com/watch?v=gfAPwP6ZQsw 2020.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