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루독서154

카피책 - 바디카피는 부엌칼로 쓰십시오 / 소비자 한 사람과 마주 앉으십시오 3. 깍두기 썰듯 깍둑깍둑 바디카피는 부엌칼로 쓰십시오 읽는 사람이 읽기 쉽게 잘게 썰어라 짧게 썰어 쓰는 것만으로도 흥미, 통일, 단순, 강조, 설득 같은 바디카피가 해야 할 일을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문장이 너무 길어진다 싶으면 그것을 두 문장이나 세 문장으로 쪼개보십시오. 수필이든 신문 기사든 연설문이든 우리가 쓰는 모든 글은 가능하면 썰어 쓰기에 집착하는게 좋습니다. 물론 글이 너무 자주 끊겨 감정 몰입에 약간의 손실이 있을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게 썰라고 말하는 건 글은 읽혀야 하기 때문입니다. *body copy 광고의 몸통 즉, 본문에 해당하는 카피 헤드라인이 시선을 붙잡으면 이를 받아 제품이나 서비스를 자세히 설명하고 설득하는 카피 4. 일대일 소비자 한 사람과 마주 앉으십시오.. 2020. 2. 12.
카피책 - 글자로 그림을 그리십시오 / 낯설게, 불편하게 조합하십시오 1. 카피작법 제1조 1항 글자로 그림을 그리십시오 구체적인 카피는 머릿속에 그림을 그려줍니다.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진다는 건 카피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찰칵 찍어 배달해준다는 뜻입니다. 구체적인 카피는 소비자에게 많은 생각, 깊은 생각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생각이라는 것을 하지 않아도 그냥 그림이 보입니다. 카피 쓸 땐 연필로 쓰지 말고 송곳으로 쓰라고 두루뭉술하게 쓰지 말고 송곳으로 콕콕 찔러 쓰라고 무딘 카피는 허파를 건드려 하품이 나오게 하지만 뾰족한 카피는 심장을 찔러 탄성이 나오게 한다고 심장을 깊숙이 찌르려면 송곳을 쥐고 카피를 쓰라고 * copy 광고에 나오는 모든 말과 글 의미를 조금 더 키우면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해 일상에서 사용하는 모든 말과 글 *headline 광고의 핵심 메시지를.. 2020. 2. 11.
사람을 정중하게 대접하는 데에는 전혀 돈이 들지 않는다 주위 사람들을 존중과 품위로 대하라. 풍요롭게 성장할 것이다. 무례하게 대하지 말라. 시들어 바스라질 것이다. 사람을 정중히 대접하는 데에는 전혀 돈이 들지 않는다. 작은 친절만 베풀어도 큰 변화를 만나게 될 것이다. 어떤 상황이든간에 일이 잘못될 때면 전부 다 내 책임이라고 느낀다. - 리차드 브랜슨 버진 회장, '버진다움을 찾아서'에서 리차드 브랜슨 회장은 "회사 안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행위는 구성원에 대한 존중의 표시를 수반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합니다. "좋은 지도자가 되는 방법은 바로 사람들의 좋은 면을 발견해서 항상 칭찬하는 거란다. 가능하면 비판은 자제하렴" 리차드 브랜슨 회장이 아들에게 미리 써둔 유언장 내용입니다. 2020. 1. 29.
인간은 고난을 겪으면 더 강해지도록 설계되었다 자연은 인간이 고난을 겪으면 더 강해지도록 설계했습니다. 만약 문제가 없어서 열심히 노력할 필요가 없다면 인간은 뇌세포를 사용하지 않아 약해지고 퇴화하겠죠 운동을 하지 않으면 팔이나 다리가 약해지는 것처럼요 다들 알겠지만 자연은 신체를 잘 관리하지 않는 사람에게 벌을 내립니다. -나폴레온 힐 뇌세포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게을러지고 신뢰할 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문제에 부딪히면 싫어도 머리를 움직여야하기 때문에 정신력이 강해집니다. 신이 인간이 고난을 통해 강해지고 현명해지도록 설계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사람이 성공하는 정도는 장애물과 실패를 마주했을 때 극복하는 정도와 거의 오차없이 정비례합니다. 2020. 1. 28.
반대가 있어야 더 좋은 아이디어가 도출된다 특정 주제에 대해 토론이 끝나고, '반대 의견이 없이 모두 동의한다'고 대답하면 저는 다시 말합니다. "여러분 제 말에 집중하지 않으셨군요. 모두가 찬성하는 의견은 있을 수 없습니다. 반드시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이 나와기 마련입니다. 모두 처음으로 돌아가 제 의견과 반대되는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보세요."라고 말이죠 - 채널 MTV 설립자 밥 피트먼 반대의견 없이 만장일치로 빨리 토론이 끝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서로 반대되는 의견들이 많이 나와 격하게 충돌될 때 더 나은 결론이 도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탁월한 결과를 위해서는 건설적 갈등은 필수 조건입니다. 물론 상대에 대해 배려와 존중이 필요하고 감정적 대응을 자제해야 함은 잊어서는 안됩니다. 2020. 1. 17.
과거와의 단절이 더 나은 삶을 부른다 대개 배움의 열쇠는 애쓰는 것이 아니라, 멈추어 명료하게 생각하는 데 있다. 즉 당신이 늘 하던 방식대로 행하는 것을 멈추는 것이 배움의 비결이라 할 수 있다. 과거 방식대로 하면 늘 과거와 같다. 더 나은 삶을 위해서는 과거와의 단절이 필요하다. - 시어도어 다이먼 학습의 큰 장애물은 이미 다 알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간 배운 수많은 지식은 오늘날 세상이 정말로 필요로 하는 지식과 모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제의 성공 방식이 내일의 실패 공식이 됩니다.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이 이미 쓸모없어지거나 오히려 유해한 지식이 아닌지 늘 돌아보아야 합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57558300 배우는 법을 배우기 - YES24 www.yes24.com 2020. 1. 13.
위대한 사람은 언제든 기꺼이 하찮은 곳에 설 용의가 있다 리더의 겸손은 직원에게 베푸는 '혜택'이 아니다. 겸손은 회사의 생존을 좌우하는 리더의 지극히 현실적인 태도이자 마음가짐이다. 리더가 모든 정답을 안다는 듯 군림하는 분위기에서는 그 누구도 문제를 제기할 수 없다. 겸손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무엇이든 배우려는 리더와 함께라면 구성원은 자연스럽게 안정감을 느끼고 더 많은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된다. - 에이미 에드먼슨, '두려움 없는 조직'에서 리더가 모르는 점을 솔직하게 인정하면 직원들은 오히려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대개 질문하는 리더는 어리석고 나약하게 비칠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생각이 깊고 현명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정답을 모른다는 태도로 묻는 것이 중요합니다. http://www.yes24.com/Produ.. 2020. 1. 12.
실리콘밸리의 팀장들 최고의 상사는 직원들의 감정을 파악하는데 강점을 보이는 감정 노동의 달인으로 조언(guidance), 팀 구축(team building), 성과(result)에 능하다 관계는 모든 일의 핵심이며, 새로운 관계의 원칙은 '완전한 솔직함(Radical Candor)'이다 신뢰적 관계를 쌓는다는 것은 '업무적' 관계를 넘어서는 것과 '피드백'을 전하는 것이다 피드백의 유형에는 '완전한 솔직함', '불쾌한 공격', '고의적 거짓'과 '파괴적 공감' 4가지가 있으며 개인적 관심을 기울이고 직접적으로 대립할 때 완전하게 솔직한 조언이 가능하다 완전한 솔직함 : 완전하게 솔직한 칭찬과 지적을 동시에 구체적으로 하는 것으로 신뢰를 구축하는 종은 방법 불쾌한 공격 : 대놓고 비판하고 칭찬으로 조롱하는 것으로 단기적으로는.. 2019. 11. 22.
빅이슈 208호 - 각자의 우주 (박현민 편집장님 팬이라 필사합니다!!!) 하늘을 올려다볼 여유가 없는 시대에 산다. 해가 사라지고 어둠이 드리우는 것은 힘겨웠던 하루가 비로소 마무리되었다는 공통의 신호에 불과하다. 이곳저곳 건물에서 쏟아진 수많은 사람들은 잰걸음으로 각각의 안식처로 돌아가기 급급하다. 보이지도 않는 별을 찾아 머리 위 밤하늘을 뒤적이는 것은 사치다. 가능한 한 빨리 귀가해 내일을 위한 휴식을 취하는 게 무엇보다 우선이니깐. 밤하늘에 펼쳐진 별을 보며 과학 잡지를 뒤적이고, 다양한 상상을 수놓던 시절은 까마득한 일이 되어버렸다.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우주를 탐험하는 중이다. 인간은 모두 각자의 '우주'를 가지고 있다. 좋고 나쁨을 가르는 취향, 옳고 그름을 가늠짓는 가치관, 그 밖에 모든 다양한 사고들이 복잡하면서도 .. 2019. 11. 7.
The limits of my language means the limits of my world. 2019. 10. 25.
나는 떠났다 그리고 자유를 배웠다 (p.290~367) p.308 사람들은 스치듯 만나고 다시 각자의 길을 가죠 p.310 시간과 장소와 자아가 하나로 합쳐지는 경험 모든 별이 천년에 한 번 모인다는 그 자리에 정확히 배열된 기분 p.311 정확한 때에 정확한 장소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p.320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것들을 잊게 돼 감탄을 자아내던 광경들은 퇴적물처럼 겹겹이 쌓이고 추억들은 납작하게 눌리지 p.328 관광객들은 원하는 곳을 방문하여 그곳을 파괴한다 _한스 마그누스 엔첸스베르거 p.330 위험이 있는 곳에는 늘 구조대가 대기하고 있다 _프리드리히 횔덜린 p.353 내가 없는 동안 정말 내가 필요했던 사람들은 어떻게든 나와 연락이 닿았다 p.356 인류학에 '리미널리티'라는 개념이 있다 두 발달 단계 사이에 낀 상태로 '더는 아닌'과 '아직 아닌.. 2019. 9. 20.
나는 떠났다 그리고 자유를 배웠다 (p.232~289) p.238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떠날 수 있었던 거지 모든 게 내 손에 달렸던 거야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서 일을 더 빨리, 쉽게 해치우거든 p.247 행복한 무지와 매일 뭔가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기쁨이 다시 나를 찾아왔어 여행을 하면서 아침보다 저녁에 조금 더 영리해지는 거지 p.251 집과 직장에서 가까운 곳에 제3의 장소를 마련해두면 둘 사이의 압력을 조절할 수 있어 p.265 나와 나의 지인들은 언제나 도움을 받아요 하지만 도움을 준 당사자에게 매번 직접 보답하지는 못합니다 그 대신 다른 사람들에게 그런 도움을 계속 전달합니다 p.286 여행은 다른 사람의 삶에 경외심을 갖게 해요 2019. 9. 19.
나는 떠났다 그리고 자유를 배웠다 (p.212~231) p.217 인생은 순방향으로 살게 되고 역방향으로 이해된다 _키에르케고르 p.219 답이 하나뿐이라고 생각하지 마 같은 질문이라도 언제 묻느냐에 따라 너는 아주 다양한 대답을 하게 될 거야 p.213 오늘을 평생처럼! _아스트리드 린드그렌 p.224 또 다른 행복 레시피는 바로 지속적인 프리루프츠리브(야외활동)야 p.227 어떤 면이 드러나느냐는 상황에 따라,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거야 2019. 9. 18.
나는 떠났다 그리고 자유를 배웠다 (p.184~211) p.189 남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게 인생을 갈고 다듬는 사람들이 좋아요 p.191 다른 환경이 다른 습관을 만들고 다른 관심을 깨우고 다른 반응을 하게 해요 p.195 한때 좋아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잃어버렸거나 생매장되었던 취미를 이곳에서 다시 만났어요 p.196 Work less, do more p.198 뭔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위해 과거를 모두 포기할 필요는 없어요 p.200 새로운 삶을 여는 열쇠가 자기 손에 있는데 어떻게 스스로 삶에 갇혔다고 느낄 수 있을까요? 2019. 9. 17.
나는 떠났다 그리고 자유를 배웠다 (p.154~183) p.158 어떤 것의 가치를 제대로 알아보려면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어 p.169 Tell me, what is it you plan to do With your one wild and precious life? p.179 내가 기적을 고대했기 때문에 기적을 만나는 거야 2019. 9. 16.
나는 떠났다 그리고 자유를 배웠다 (p.124~153) p.137 내가 사랑하는 게 뭔지 찾아내서 그것을 하는 것 말은 쉽지만 정말로 그렇게 하기는 아주 어렵지 p.145 그동안 우리는 실행할 용기가 없었을 뿐이야 모터가 한번 꺼지면 다시는 기계를 가동시킬 수 없을까 두려웠던 거지 p.145 I'd like to be you 2019. 9. 15.
나는 떠났다 그리고 자유를 배웠다 (p.74~123) p.105 Everything is okay in the end. If it's not okay it's not the end. p.114 그러니까 일종의 인생 재고 목록을 작성하는 거에요 내가 지금 가진 것, 내게 없는 것, 제 기능을 발휘하는 것, 기능을 상실한 것, 버리고 싶은 것, 더 필요한 것 한마디로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p.115 밖으로 내딛는 발걸음 하나하나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어떤 가능성들이 있는지, 삶의 다른 가능성이 아직 남아 있는지를 알려줘요 p.119 순간을 사랑하기 2019. 9. 14.
나는 떠났다 그리고 자유를 배웠다 (p.44~73) p.47 플랜 B가 있다는 건 언제나 좋은 일이지 플랜 B가 있다는 걸 알고만 있어도 그걸 쓸 일이 결코 없을 거라는 확신이 들거든 p.50 'Schule'(학교)라는 단어는 '여가'를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대 p.51 ser는 변하지 않는 것을 묘사할 때 쓰고, estar는 당분간의 상태를 묘사할 때 써 p.55 To push one's luck p.56 우리의 선택보다 우리에게 닥친 우연이 더 많이 우리 인간을 구성한다 p.63 이제부터는 '좋아하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일'에만 시간을 쓰겠다고 말이야 2019. 9. 13.
나는 떠났다 그리고 자유를 배웠다 (p.5~43) p.5 삶은 용기에 비례해 넓어지거나 줄어든다 _아나이스 닌 p.9 20년 뒤에 당신은 틀림없이 했던 일보다 하지 않은 일 때문에 더 화가 날 것이다 _마크 트웨인 p.22 발을 디딜 때마다 발목까지 사뿐히 잠겨서 마치 거대한 초록 매트리스 위를 걷는 것 같아 p.23 시드니는 말하자면 신발을 신기 편하게 해주는 구두주걱 같은 곳이야 p.25 사바나에서 뛰어다녀야 할 동물이 자유가 두려워 감히 철창에서 뛰쳐나가지 못하는 그런 기분 p.31 처음의 떨림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하지만 모든 시작에는 떨림이 있다 p.35 너도 알다시피 우리의 오랜 경험에 따르면 나중에 시간이 나서 진짜 가보는 일은 절대 생기지 않지 p.36 극과 극인 두 일에서 균형을 얻어요 2019. 9. 9.